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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함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북한여행시장
  • 북한정보
  • 중국
  • 정저우무역관
  • 2018-09-10
  • 출처 : KOTRA

저렴함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북한여행시장
- 최근 정치적 긴장완화로 중국 내 북한여행시장 잇따라 출시 -
- 평양지역에만 1일당 1,000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 -


□ 최근 중단되었던 북한 관광상품 잇따라 출시

 

 ㅇ 중국에서 북중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지린성 훈춘시 등 북중 접경지역에 “조선에서 해물을 맛보자” 등 다양한 북한 1일투어 상품이

      시장에 등장함 
   - 단동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북한을 여행하려는 관광객 수요가 늘고 있으며, 많은 중국 각지의 관광객이 압록강 주변을

     보려한다고 밝힘
   - 여행사 관계자는 북한 경제개혁 계획 및 북중관계가 점차 개선됨에 따라 중국 내 북한 관광객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고 언급함


□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으나 한정된 인원에 한해 여행가능


 ㅇ 2018년 8월 북한을 여행한 기자에 따르면, 5인 가족이 북한산 꽃게, 새우와 이에 더해 술까지 실컷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비용이 300위안에 그쳤음.
   -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도 좋아 크게 만족했다고 함
   
 ㅇ 북한 1일투어 일정은 중국 관광객이 북중 접경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간 후 여행지에서 해산물을 먹고, 여행지

     특산물인 담배, 의류 등 특산물을 구매한 후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는 것임. 
   - 여행 기본비용은 1인당 100위안(원화가치 16,500원)이며,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을 감소해야 하고, 1일당

     최대 투어가능 인원은 500명임 


□ 중국여행객의 핫스팟으로 부상하는 북한 평양지역
 
 ㅇ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18년 7월 이후 단동-평양 열차표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최소 10일전에 표를 구매해야 할 정도로

     평양지역이 최근 중국 관광객의 인기를 크게 얻고 있다고 밝힘  

 

ㅇ 물론 일부에서는 안전문제 우려를 언급하고 있지만, 현재 평양 내 중국 여행객은 1일당 최소 1,000명에서 최대 2,000명에

     이르므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 특히 최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수차례 중국을 방문하고,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서 북한 여행상품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북한 여행은 저렴하면서 볼거리도 많아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음


 ㅇ 물론 안전 및 체제유지를 이유로 1일 방문객을 제한하고 있지만, 북한 여행상품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임

 

ㅇ 최근 김정은 체제로 진입한 이후 북한이 점차 개방추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여행 외에도 김정은 국방위원장 주도로 최근 6월

    대동강해산물 식당을 오픈 하는 등 북한에서도 먹거리, 볼거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그러나, 체제 변화에 따른 유동성이 크므로 향후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함


자료원 : 국제재선, 베이징청년보, 환추망, 정저우무역관 자체 정리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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