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산비료 생산기지 건설계획
- 평안남도 순천에 인산비료 공장설립 -
- 북한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주도로 추진 -

□ 평안남도 순천(顺川)에 인산비료 공장설립 계획 발표

 ㅇ 올해 2월 투자조선(投资朝鲜)은 평안남도 순천에 인산비료 공장을 설립한다고 보도함
    - 인산비료는 화학 비료 공업의 한 부문으로 농업용, 공업용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음.
    - 올해 1월 조선의 오늘(今日朝鲜)은 2018년 발전목표를 보도한바 있음.
    - 북한의 2018년 발전목표에는 비료 등 촉매제 공장 건설이 포함되어 있음.

                                                                                      자료원: 조선의 오늘(今日朝鲜)

 ㅇ 북한 국가과학원(国家科学院), 김책공업종합대학(金策工业综合大学) 주도로 추진 예정
    - 국가과학원은 북한 최고의 과학연구기관이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북한의 공업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이공계 대학임.
    - 위 두 기관이 인산비료 제조공정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보급을 책임질 예정임 
    - 투자조선은 현재 원재료 가공 및 저장처리, 운송설비 시스템은 이미 최종 설계단계에 들어섰고 나머지 기타 설계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함.
    - 북한의 기계공업 분야 기업에서도 기술 및 설비 제공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공장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됨.

□ 전망 및 시사점

 ㅇ 최근 북한의 산업 육성 정책을 보여줌
    - 1월 8일 조선의 소리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북한의 2018년 주요 추진 목표로 경제적 자립, 에너지 자원산업 개발, 제철기술 개발,

      조선산업 육성, 원산갈마(元山葛麻) 지역 여행지 조성, 산림보호 등을 보도함.
    - 향후 인산비료 공장 외에도 지속적인 산업기지 건설계획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투자조선(投资朝鲜), 조선의 소리(今日朝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