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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잠재력이 큰 북한의 전자상거래 시장
  • 북한정보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8-04-20
  • 출처 : KOTRA

성장 잠재력이 큰 북한의 전자상거래 시장
휴대폰 보급과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갖추기 시작한 북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기업들 관심 필요 -


□ 북한, 휴대폰 보급 확대와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갖추고 있음.


 ㅇ 북한은 2002년 "7.1경제관리개선조치"를 통해, 시장제한조치를 풀고 상품거래범위 또한 기업과 공장 등으로 확장했음.


 ㅇ 2008년부터 북한에서 휴대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함.
    - 2013년, 북한의 일반 휴대폰 및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200만 명에 이르며, 약 10%의 보급률을 보임.
    - 2017년, 휴대폰 사용자가 2500만 명 중 약 400만 명에 이르렀고, 약 16%의 보급률을 보이며 증가함.
    - 2017년 중국의 온라인쇼핑 주요 이용 연령은 16 ~ 35세로 전체 이용자의 85.5%의 비중을 차지하며, 북한도 이와 비슷함.


 ㅇ 2015년 북한공공서비스총국이 내부 인트라넷 '옥류'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장식품, 화장품, 의약품, 가구, 식품

     등을 팔고 있음.
    - 최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한 북한 온라인 쇼핑몰이 24시간 제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함.


□ 북한의 대표적 전자상거래 플랫폼 '옥류'


 ㅇ 북한 내부 인트라넷 기반으로 식품, 소비재 등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임.
    - '옥류'는 북한내 상업, 식품산업, 소비재 등을 모두 아우르며, 고객들은 컴퓨터와 휴대폰 등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함.

      (국제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북한 내에서도 외국인은 사용 불가능)


 ㅇ '옥류' 는 북한인민서비스총국이 주관하며, 인트라넷을 통해 '날개'라는 선불카드로 계산함.
    - 고객은 구매 희망상품을 검색하고, 카드 계산 후, 물품을 배송 받을 수 있음.
    - 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화관, 영일식당, 금성식품공장 등 유명식당과 공장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음식들을 구매할 수 있고, 또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인기품목과 우수품목에 대해 홍보함.


□ (시사점) 폭발적 잠재력을 가진 북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기업들의 관심 필요


 ㅇ 시장조사 전문기관 Recorded Future의 2017년 7월 2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한 인구의 60% 이상이 인터넷 사용 가능하며,

     이들은 Email, 뉴스, 게임 등 뿐만 아니라 아마존에서 상품을 검색할 수도 있다고 밝힘.
 
 ㅇ 2016년 개통한 ‘만물상’이라는 플랫폼은 내부 인트라넷망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통 1년 만에 320만 조회수 기록

 

 ㅇ 배송 시스템의 한계, 비싼 데이터 이용요금, 외국인 접근 불가 등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에 제약요인이 상존하지만, 상기 ‘만물상’의

     사례에서 확인 가능하듯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 ebrun, 바이두 등 자료 무역관 종합. 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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