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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북한여행 공식대리점, 북한 관광 팬미팅 행사 잇따라 개최 예정
  • 북한정보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 2018-03-19
  • 출처 : KOTRA

- 4월 도쿄 개최 이후 10월에는 최초로 평양 팬미팅 개최 추진 -




□ 개요


  ㅇ 북한 최대 국영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의 일본 내 공식 대리점 중 하나인‘JS 엔터프라이즈’사는 오는 4월 8일 오후 13:30부터 도쿄 키타쿠(北区) 소재 한 컨벤션 시설에서 북한 관광 팬미팅(朝鮮観光ファンミーティング)을 개최 예정으로, 동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 중
    - 팬미팅의 부제는 “간다면 지금! 일본과 조선(북한)의 가까움을 느끼자” 임.
    - JS 엔터프라이즈와의 유선 인터뷰 결과, 참가 정원은 80명이며 2018년 3월 6일 현재 30명 이상의 참가 신청이 있었다고 함.    
 
  ㅇ 또, 2018년 9월 8~11일에는 해당 팬미팅을 최초로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발매 개시
    - JS 엔터프라이즈 개정 페이스북에서는 “매년 2회 개최 중인 북한 관광 팬미팅의 참가인원 수가 서서히 늘고 있어, (올해) 최초로 평양에서의 개최가 결정되었다.”고 밝힘.
    - 3박4일 일정, 고려호텔에서의 숙박, 왕복 항공임(도쿄 출발, 출국/귀국 모두 베이징 경유), 9.9일에 개최되는 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퍼레이드 참관 및 평양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1인당 19만9000엔(한화 약 200만원)에 판매, 총 10명의 참가 인원을 모집 중임.


□ 북한 관광 팬미팅 개요


  ㅇ 북한 관광 팬미팅(朝鮮観光ファンミーティング)은 JS엔터프라이즈가 2015년 제 1회 미팅은 개최한 이후 연간 2회 꼴로 개최되어 옴. ‘18년 4월 8일 개최 예정인 미팅은 제 6회, 9월 평양에서 개최 예정인 미팅은 제 7회차임.


  ㅇ 팬미팅은 매번 약 3~4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신 북한 관광정세에 대한 안내, 북한 전통요리 관련 강연, 북한 여행 경험자가 이야기하는 북한의 매력, 북한 관광 관련 설문(희망 관광지, 현지에서의 행동지침에 대한 의견교류 등) 등으로 구성됨.


  ㅇ 제 1회 미팅은 약 20명 규모로 개최되었으나, 서서히 참가자가 늘어 제 4회 미팅 이후 참가 정원이 80명으로 확대되었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고 500엔(약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ㅇ 통상 팬 미팅 종료 후에는 개최지 인근 한식당에서 미팅 주최자-참가자 간 교류회를 가짐. 희망자에 한해 참석하며, JS 엔터프라이즈 관계자에 의하면 매번 평균 10명 이상이 교류회에 참석한다고 함.  


  ㅇ 제 4회차 이후 매번 팬미팅이 개최되는 도쿄 키타쿠(北区)는 도쿄 내에서 오래 전부터 재일교포가 많이 거주하던 지역 중 하나로, 80년대까지 조총련계 학교도 소재하는 등 북한과 관련이 깊었던 지역임. 


  ㅇ 팬미팅을 주최하는 JS 엔터프라이즈는 북한의 일본 내 공식대리점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음. 일본 도쿄 소재기업으로 북한 여행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음. 
    - 연중 운영하는 정규상품 외에 단기적인 이슈와 연계한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며 매출액은 약 5억원임.
    - 동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요리사 출신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가 ‘17년 초에 평양에 오픈한 일식집의 저녁식사를 메인으로 하는 투어일정을 내놓는 등 기존 북한 여행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음.
 

 

자료원 :  JS 엔터프라이즈 인터뷰 및 홈페이지,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자료 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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