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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국 對 북한 석탄 수입 동기대비 51.6% 감소
- 북한정보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7-05-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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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新华社
○ 4월 13일, 국무원신문반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는 베이징에서 2017년 1분기 수출입 현황 기자회견을 열었음.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신문대변인 황쑹핑(黄颂平)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의 대 북한 제제결의안 결의문 제 2321호에 때라 2017년 2월 18일 해관총서는 상무부과 함께<2017년 12월 31일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고 밝혔음. 또 “2월 19일부터 중국은 북한산 석탄을 일시적으로 수입금지 조치를 실시했고 따라서 2월 19일부터 중국해관은 모든 북한산 석탄에 대해 수입수속을 중단했으며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결의와 국가의 관련 법률규정에 의거하여 대 북한 제재 조치를 엄격히 실행했다”고 밝혔음.
또한 황쑹핑은 기자인터뷰에서 “2017년 1분기 중국 대 북한 수입석탄은 모두 2월 18일 전에 수입한 것으로 수입량은 267.8만 톤이며,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다”고 밝혔음.
○ 평가 및 시사점
북한은 중국의 주요 석탄 공급국가이며, 특히 철강 생산에 쓰이는 점결탄를 주로 공급함. 중국의 북한산 석탄수입금지의 따라 북한이 1년간 손실을 본 외화 수입액은 약 7억 달러임. 그 외 구리, 니켈, 아연, 은광석 등 물품의 전면적인 운송금지에 따른 외국환 손실액 1억~2억을 더하면 북한의 외국환 손실액은 약 9억 달러임.
4월 7일 북한 석탄의 최대 수입상 중 하나인 중국단둥청타이무역유한공사(中国丹东诚泰贸易有限公司)은 중국 해관총서로부터 북한산 석탄 반송지시를 받음. 중국 항구에서 반송을 기다리는 북한산 석탄총량은 200만 톤임. 그 중 이 회사가 반송해야 할 북한산 석탄량은 약 60만 톤임. Eikon의 운송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대부분 선박은 웨이하이, 펑라이 등 중국 석탄항구를 떠났으며 떠난 선박에는 모두 화물이 가득 실렸음.
북한의 석탄수출은 전체 대 중국 수출액의 4할을 차지함. 중국이 장기적으로 북한산 물품 수입을 금지한다면 북한에게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가져올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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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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