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대사관 관계자 캄보디아 종합 박람회 방문 -
- 북한의 대 캄보디아 수출 감소, 의류 수입은 지속 -

□ 북한 대사관 관계자의 프놈펜 종합전시회 방문

  ○ 2016년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캄보디아 상무부 주관 프놈펜 종합전시회에 북한 대사관 관계자 오프닝 행사 참여.

  ○ 프놈펜 종합전시회에 북한대사관에서 참여의사를 밝히며 상무부에 접촉
    - 캄보디아 상무부 직원 통해 프놈펜 종합 전시회에 북한이 참여의사를 밝혔음을 확인하였으나, 이후 실제로 참여는 하지 않았음.
    - 과거 1회 전시회 참여를 하였으나 그 이후 참가 가능성에 대한 문의만 하고 실제 참여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음.

  ○ 캄보디아산 제품에 대한 구매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확인하기 어려움.
    - 전시회는 해외 제품외에도 캄보디아 각 도별 주요 제품에 대한 전시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북한 제품의 캄보디아 수출보다는 캄보디아 제품의 북한 수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다만, 현재 북한의 대 캄보디아 농산물 및 가공 제품에 대한 수입량이 크지 않음.

□ 북한의 대 캄보디아 무역 동향

  ○ 북한의 대 캄보디아 수입은 주로 의류 및 신발 제품으로 매해 수입금액의 변동은 있으나, 주력 제품은 항상 비슷한 제품이 차지하고 있음.
    - 봉제업은 캄보디아의 주력 산업으로 중국계 업체들이 다수 있으며, 북한에서도 해당 기업에서 나온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본국으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수출제품 또한 매년 변동이 심하나, 이전 북한식당의 개장과 더불어 다수의 주방용품 및 생필품의 수입 발생한 이후 급격히 감소
    - 특히 2016년 올해 캄보디아 관세청 전체 수입 통계상 조리기구 한 개 제품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나며, 추가적인 투자를 동반하지 않고는 수입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2016 북한의 대 캄보디아 무역동향>

자료원 : 캄보디아 관세청,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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