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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요즘 美에서 뜨는 홈 디자인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7-10
  • 출처 : KOTRA

 

요즘 美에서 뜨는 홈 디자인

- 미 서부 대표하는 모던 홈 디자인 전시회 'Dwell on Design'-

- 대세는 친환경! 환경 친화적인 자재 사용, 디자인과 실용성, 내구성까지 담아 -

 

 

 

ㅇ 전시회명 : Dwell on Design 2010

ㅇ 기간 : 2010.6.25(금)~6.27(일), 3일

ㅇ 장소 : 미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ㅇ 주최 : Dwell Magazine - 홈/가든 전문 잡지

ㅇ 성격 : 미주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홈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

ㅇ 출품 품목 : 인테리어 자재, 가구, 액세서리, 가정용품, 욕실/주방제품, 정원용품

ㅇ 참가업체 수 : 총 200여 개

ㅇ 참가자 : 약 2만여 명

ㅇ 웹사이트 : http://www.dwellondesign.com

ㅇ 연혁 : 2006년 1회로 개최(1~3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4회와 5회는 LA에서 개최)

 

□ 대세는 친환경, Dwell on Design에서 자연을 만나다

 

 ○ 아웃도어 전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

  - 아웃도어 전시는 Dwell on Design의 2010년 특별 기획전시들 중 하나로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제품을 전시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마련해줌. 대부분 제품은 100%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태양열 지붕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제품들도 선보임.

  - 잔디, 나무, 꽃, 흙 등을 함께 배치해 전시 공간에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했으며, 무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공간과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휴식과 제품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

  - 태양열 기술전문 PHAT사는 Dwell on Design 아웃도어 전시관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자동차 충전 지붕을 첫 선보였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음.

 

Dwell on Design의 아웃도어 전시관 모습

자료원 : Dwell on Design 전시 현장 사진

 

 ○ 100% 미니 그린하우스 인기

  - DNA European Design Studio는 320스퀘어 피트의 100% 그린 하우스 'IQ Haus'를 선보임. IQ Hause는 욕실, 주방, 거실 등 필수 생활공간을 모두 갖췄으며, 온 난방 시스템이 설비돼 있어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둘 다 사용이 가능함.

  - Electrolux사와 ecofabulous사는 재활용 자재만을 사용한 400스퀘어 피트의 'Prefab House'를 공동 제작함. 하우스에 들어가는 모든 물품은 ebay를 통해 판매되는 그린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이 하우스는 Dwell on Design 전시가 끝난 후 ebay에서 7만5000달러에 판매됨.

 

IQ Haus 디자인

자료원 : jetsongreen.com

 

Prefab House

자료원 : inhabitat.com

 

 ○ 무늬도 친환경

  - 인테리어 용품, 침구, 홈 액세서리 등의 디자인도 꽃, 나무, 풀잎과 같은 자연 무늬와 모양이 많이 엿보임.

  - 친환경 디자인 전문 블로그 'Inhabitat (inhabitat.com)'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 K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반 가정용품에 자연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은 최근 높아지는 친환경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해주는 좋은 예라고 함.

 

 ○ 내구성 강한 제품이 곧 친환경 제품이다

  - ebay관계자는 Dwell on design이 마련한 전문가 패널 시간을 통해 ‘물려 입는 옷’ ‘중고가구 쓰기’ 등은 물건을 자주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페기처리되는 물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말하며, 좋은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함.

  -  Dwell on Design의 스폰서 관리 담당자 Shelly Guastucci씨는 좋은 디자인에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 올해 많이 소개 됐다고 말하며, 이는 가구와 액세서리 제품들뿐만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안마기, 청소기, TV, 공기 청정기 등 가전생활용품도 마찬가지로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요소가 함께 겸비된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고 함.

 

□ 재생에너지 기술,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도 줄줄이 선보여

 

 ○ method의 뿌리는 세제, 물 사용량도 줄이고 폐수도 줄인다

  - 친환경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 method의 '뿌리는 세제'제품은 2~3번의 펌프 양만으로 일반 세제와 같은 양의 빨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제품으로, 용기가 일반 샴푸통과 비슷하며 화사하고 예쁘게 디자인됨. 또한, 일반 세제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2009년 디자인상을 획득한 바 있음.

  - 이 세제는 비누기를 거의 만들지 않고 빨래를 할 수 있는 method의 특허받은 기술로 일반 빨래 물 사용량의 1/3 이상을 줄일 수 있고, 이에 폐수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임.

 

method사의 부스 모습

자료원 : Dwell on Design 이벤트 현장 사진

 

method의 신제품 빨래세제 모습

자료원 : method 홈페이지

 

 ○ 가정에서 버려지는 물로 나무 키우기

  - Greywater Corp는 부엌, 화장실, 세탁기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물을 바로 정화해 식물에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버려지는 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Greywater Corp의 기술은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상업 빌딩, 관공서 등 모든 빌딩에 설치 가능해 물탱크의 설치/관리 부담을 줄이고 물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물세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휴대성 좋은 친환경 물병, 페트병 사용 줄이기 기대

  - Vapur는 내구성 좋고 휴대가 편하며 재활용 가능한 휴대용 물병 제품을 출시함.

  - 늘어나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냉동실과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함.

 

Vapur anti-bottle 물병 이미지

자료원 : Vapur 홈페이지

 

□ Dwell on Design의 특별 전시

 

 ○ '아시아 나우(ASIA NOW)'전

  - 디자인관련 전문 웹사이트 ‘디자인 붐’에서 주체한 아시아 특별전으로 한국, 일본, 태국 등 11개의 아시아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들이 각국의 고유 미술성과 현대 미술 감각을 함께 표현함.

 

아시아 나우(ASIA NOW) 특별전시 모습

자료원 : Dwell on Design 이벤트 현장 사진

 

 ○ '모던 패밀리 룸'전

  - 가족들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난감, 놀이기구 제품들을 선보인 공간으로 나무로 만든 조립식 미끄럼틀 등 최신 장난감 트렌드를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음.

 

모던 패밀리 룸

자료원 : Dwell on Design 이벤트 현장 사진

 

□ 시사점

 

 ○ 국내기업, 미국 홈 트렌드의 선두가 될 수 있다

  - 일반 가전제품, 욕실 용품, 주방 용품, 공기 청정기 및 정수시설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기업들의 제품들을 Dwell on Design과 같은 전시회에 출시함으로써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임.

  -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에는 상품과 브랜드를 함께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어 미국시장의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미국 홈 디자인시장 트렌드 또한 쉽게 파악할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됨.

 

 

자료원 : Dwell on Design 전시현장 사진, jetsongreen.com, inhabitat.com, Vapur 홈페이지, KOTRA 로스앤젤레스 KBC 자체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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