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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시멘트 수요 급증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홍성국
  • 2007-04-21
  • 출처 : KOTRA

모로코, 시멘트 수요 급속 증가

- 연간 1000만 톤의 생산능력 갖춰 -

 

보고일자 : 2007.4.20.

홍성국 카사블랑카무역관

seongkuk@kotra.or.kr

 

 

□ 모로코 시멘트 수요동향

 

 Ο 모로코의 건설경기 활황에 따라 시멘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06년 소비량은 1130만 톤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으며, 올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27%나 증가함.

 

 Ο 시멘트 주요 수요처는 다음과 같음.

  - 연간 12만호 가구 건설 프로젝트

  - 도로건설 : 고속도로 160km, 국도 1500km

  - Tanger Med 건설 : 항구 및 자유무역지대

  - 카사블랑카 공항 확장

  - 전국 6대 도시의 관광 및 휴양지 건설 프로젝트

 

 Ο 1월 중 시멘트 소비량은 81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5%나 증가했는데, 1월은 양축제를 포함해 노동자들이 통상 휴가를 많이 사용하는 기간인 관계로 올해 시멘트 소비 증가세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해됨.

 

 Ο 특히 2~3월에 걸쳐 주요 상업지역인 카사블랑카와 라밧지역에서 있었던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많은 업체가 물류이동 장애에 따라 큰 경제적 손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분야에서는 큰 타격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Ο 모로코 시멘트 협회에서는 향후 5년간 시멘트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약간의 수요 증가 또는 정체 상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 시멘트 생산동향

 

 Ο 모로코의 시멘트 생산규모는 2005년만 해도 400만 톤에 불과했으며, 부족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왔음.

 

 Ο 그러나 현지에 진출한 프랑스계의 Lafarge사는 모로코의 시멘트 수요 증가를 예상해 생산시설을 크게 확장했으며, 모로코 자생기업인 Ciments du Maroc에서도 경쟁적으로 생산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연간 1000만 톤 규모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됨.

 

□ 한국기업의 진출 가능성

 

 Ο 시멘트 부족현상은 현재 세계적인 추세인 것으로 보임.

 

 Ο 한국도 건설경기 활황으로 인해 시멘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해외진출을 고려하기 어려우며, 특히 운송비용이 비싸 장거리 해외수출은 고려하기 어려움.

 

 Ο 아울러 올해는 오일특수로 인해 한국업체가 대규모로 중동지역에 진출함에 따라 시멘트 공급에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Ο 이에 따라 시멘트가 아닌 주변장비, 설비 부문의 진출방안을 모색할 수 있으며, 아울러 이를 기회로 모로코 건설경기 활황에 편승해 각종 건설기자재의 진출을 고려할 시점임.

 

 Ο 다행히 최근 모로코 건설협회에서는 한국 업체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제의해 왔으며, 협력분야는 건설기자재를 포함한 제반 건설 부문에 관한 것이었으나, 특히 시멘트 분야의 협력관계를 강조한 바 있으므로 한국업체의 비교우위가 높은 시멘트 관련 주변설비, 장비 위주로 진출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을 권유함.

 

 

정보원 : l’economiste, 모로코 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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