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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우루과이, 자동차협정 확대 체결
  • 통상·규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7-04-14
  • 출처 : KOTRA

브라질-우루과이, 자동차 협정 확대 체결

-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교역규모 확대 -

- 향후 메르코수르 내 자동차 수출입시장 자유화 근간 마련 -

 

보고일자 : 2007.4.14.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000ina@kotra.com.br

 

□ 개요

 

 Ο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지난 1986년 체결한 자동차 협정을 확대 보완하는 내용의 협정을 최근 체결함. 이번 합의에 따라 브라질은 연간 6500대, 우루과이는 연간 2만대의 상용차를 상호 무관세 수출하게 됨. 특히 우루과이는 연간 2000대의 방탄차량과 소형트럭 및 SUV 차량 각 2500대를 브라질 시장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주요 내용

 

 Ο 브라질은 기존의 對 우루과이 자동차 무관세 수출쿼터(연간 6500대 수출)를 유지할 예정이며, 이 대가로 우루과이에 대한 투자 증가를 약속함.

 

 Ο 우루과이의 경우, 對 브라질 무관세 차량 수출쿼터 증가를 약속받아 수출량이 기존 2만대에서 2만2000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임. 총 2000대가 수출될 예정인 방탄차량의 경우 외국산 차를 수입해 우루과이에서 방탄가공 과정을 거쳐 브라질로 수출될 예정임. 브라질 정부는 우루과이산 방탄차량 매출액이 연간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1.5~3톤 트럭 2500대와 SUV 차량 2500대도 브라질로 수출할 예정임.

 

 Ο 한편 투자 감시기구 설치를 통해 2개월마다 브라질의 對 우루과이 투자의무 이행 여부를 감시하게 되며, 의무를 게을리할 경우 2008년 하반기부터 수출쿼터 제한 등의 제재를 브라질에 적용하는 협상이 시작될 전망임.

 

 Ο 2006년을 기준으로 브라질은 1억8500만 달러 상당을 우루과이에 수출했으나 수입은 겨우 1200만 달러밖에 되지 않아 심한 무역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따라서 이번 협정을 통해 불균형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 브라질이 對 우루과이 투자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한 제도 장치를 마련하게 됨.

 

□ 유효기간

 

 Ο 이번에 브라질-우루과이 양국이 체결한 자동차 협정의 유효기간은 2007년 7월 1일에서 2008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이 기간 내에 “메르코수르 내 자동차 수출입 시장 자유화 정책(Politica Automotiva do Mercosul : PAM)” 합의가 이루어져 이 협약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시사점

 

 Ο 그동안 브라질산 차량 수입량에 비해 턱없이 적은 對 브라질 수출량 때문에 불만을 제기해온 우루과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출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브라질의 투자 증가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Ο 브라질의 경우 메르코수르 회원은 무역불균형 관련 불만을 표시해온 우루과이에 대해 수입시장을 개방함으로써, 미국과 개별 자유무역협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Ο 한편 이번 자동차 협정은 향후 “메르코수르 내 자동차 수출입 시장 자유화 정책”을 위한 확고한 근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Folha de São Paulo,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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