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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對中 아웃소싱이 전략이 발전하고 있다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4-11
  • 출처 : KOTRA

美, 對中 아웃소싱이 전략이 발전하고 있다

- 생산, 연구개발에서 조달 분야까지 중심이 돼야 –

 

보고일자 : 2007.4.10

황선창 시카고무역관

khwang@kotrachicago.com

 

 

□ 미국의 아웃소싱 추세

 

 ○ 세계화 추세와 아웃소싱 확대로 국가개념 무너진 지 오래

  - 세계 기업들은 세계화 추세와 경쟁 심화로 지난 10여 년간 해외 아웃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그 중심에 중국 인도가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품목에 따라 동남아시아 또는 중남미 국가에 까지 크게 확산됐음.

  - 주요 미국 기업들은 동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 또는 중국으로부터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그리고 제품을 구매하고 있거나 IT 관련 업종은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를 아웃소싱하고 있음.

  - 세계 주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용과 가격 구조를 개선하고자 적극적으로 해외 아웃소싱에 나선지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젠 어느 정도 정착 단계에 있음.

  - 어느 특정 국가로부터 아웃소싱은 문화적 차이 및 성장통을 극복한 후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이르면, 급격히 다른 형태 또는 유형으로 변화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거나 심지어는 산업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전하기도 함.

  -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소싱 파트너 국가인 중국의 역할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 중국은 기존의 저가 생산 가능 국가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혁신을 추구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젠 연구개발의 중심 국가로 탈바꿈 해나가고 있음.

 

□ 美 업체의 對中 아웃소싱이 변화

 

 ○ 저가 생산기지 역할단계

  - 세계 유수 기업들이 중국을 아웃소싱 최고 지역으로 주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가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장점과 함께 광대한 내수 시장 때문이었으며 주요 생산 제품은 가정용품과 같은 기술보다는 노동 집약적인 제품에 치중돼 있었음.

  - 초기단계에서 세계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 소싱 하는데 가장 큰 난관은 제품 품질 문제와 이를 담당할 만한 사람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음.

  - 이 단계에서 세계 기업들은 인력을 고용하고 훈련해 소싱 전문가를 양성해 중국 시장을 최고 소싱 시장으로 개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음.

 

 ○ 혁신의 파트너로 거듭나는 단계

  - 두 번째 단계는 단순 주문 생산에서 벗어나 소싱 파트너로 거듭나는 단계임. 점차 소싱 품목이 경공업에서 자동차 부품, IT 관련 제품, 그리고 소비자 전자제품 등으로 크게 확대됐고 단순 주문 생산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 및 디자인 그리고 혁신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현재 많은 중국 공급 업체들은 세계 구매 조달 시장과 통합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신제품 디자인과 개발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R&D 분야에도 참여하고 있음.

  - 지난 2005년까지 중국에 약 세계 유수기업의 700여 개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의 약 3330억 달러에 이어 1360억 달러로 세계 두 번째 연구개발 투자 지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 세계 제품 조달(Procurement)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단계

  - 지금 중국의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이며 높은 경제 성장률에 힘입어 세계 경제 대국으로 거듭났음. 세계 기업들이 중국에 R &D 센터를 설립한 목적은 거대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선점하고자 설립했으나 이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연구 개발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과히 세계 제조업과 연구소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음.

  - 앞으로 중국은 제조 및 연구 시설을 바탕으로 세계 조달 시장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중국의 전자 산업은 생산 능력과 연구 개발 능력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고 여기에 조달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음. 미국의 IBM사는 중국 심천(Shenzhen) 조달 본부를 설치했으며 많은 기업이 IBM을 뒤따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에도 이러한 움직임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GM은 동력 전달 전기 장치 조달 분야를 중국으로 재배치했음.

 

□ 시사점

 

 ○ 세계의 중심이 되려면 조달 분야까지 장악해야

  - 아직 중국에서 세 번째 단계인 세계 조달의 중심을 중국으로 선정한 업체는 많지 않으나 점차 생산능력과 연구 개발 분야 경쟁력이 강화되면 이러한 추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반면, 아직도 많은 기업이 두 번째 단계인 중국을 혁신 파트너로 삼아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 기업은 많지 않고 몇몇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산업 특징과 기업의 세계 전략 그리고 지정학적 위치 등의 이유로 중국이 세계 모든 기업의 조달 중심 국가 역할을 하진 못할 것임.

  - 세계 아웃소싱 중심국가에 서려면 제품 생산에서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여기에 추가로 세계적인 조달 센터가 있어야 진정한 세계 중심에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OECD,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UNCTAD), www.crmbuyer.com,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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