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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관광부문 국가 경쟁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7-03-19
  • 출처 : KOTRA

러, 관광부문 국가 경쟁력

 

보고일자  : 2007.3.12

김성진 모스크바무역관

sjkim@kotra.ru

 

 

□ 러시아 국가경쟁력 순위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실시한 세계 124개국의 관광 및 휴양 부문의 국가경쟁력 조사에서 러시아는 68위를 차지했음. 이 조사에는 IATA, ICAO, UNWTO, WTTC, UNESCO의 통계자료 및 연구들과 1만 1000명의 125개국 최고경영진들의 설문결과가 사용됐음.

 

관광 및 휴양부문 국가 경쟁력 순위

국가

순위

국가

순위

스위스

1

한국

42

오스트리아

2

쿠웨이트

67

독일

3

러시아

68

스페인

4

과테말라

69

미국

5

카메룬

117

홍콩

6

모잠비크

118

캐나다

7

방글라데시

119

싱가포르

8

레소토

120

룩셈부르크

9

앙골라

121

영국

10

브루나이

123

          자료원 : 세계경제포럼 국가경쟁력보고서

 

 

□ 외국인 입국현황

 

 ○ 러시아관광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9개월간 200만 이상의 외국인이 러시아를 방문했는데 그 중 95%는 모스크바, 상트뻬쩨르부르크, 졸로토에콜쪼(황금고리)를 관광지로 선택했음.

 

외국인관광객 러시아 입국 현황

                                                                                                            ('02~'06, 1~9월, 1000명)

순서

국가

'02

'03

'04

'05

'06

1

독일

271

234

303

270

286

2

폴란드

664

682

188

106

225

3

미국

89

105

165

134

186

4

중국

215

155

231

179

129

5

핀란드

167

197

195

136

121

6

영국

57

73

99

101

107

7

이탈리아

89

98

109

108

99

8

프랑스

68

100

127

94

89

9

에스토니아

36

43

46

52

52

10

일본

36

43

49

42

51

합계 (9개월간)

2422

2469

2319

1927

2057

              자료원 : RATA news

 

 

□ 관광객에 대한 태도

 

 ○ 이 조사에서 러시아의 관광산업발전에 있어 가장 심각한 장애는 외국인에 대한 러시아인의 비우호적인 태도와 사법기관에 대한 불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러시아는 이 부문에서 119위에 머물렀음. 러시아 정치기술센터의 알렉세이 마카르킨 부센터장은 1970년대 ‘철의 장막' 이후에도 러시아시민들은 여전히 외국 관광객을 간첩 대하듯이 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소비에트시절의 외국인 혐오증과 간첩 공포증은 사회변화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함.  

 

 ○ 이에 대해, 러시아 내무부의 사회질서유지부 율리야 이바노바 대표는 경찰들이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예의 바르도록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고 언급함.

 

 

□ 숙박시설

 

 ○ 러시아는 외국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불충분한 것으로 조사됐음. 모스크바의 경우 호텔의 방이 부족해 예약이 그나마 가능한 5성급 호텔은 하루 숙박하는데 700유로나 되며, 여행사에 따라 호텔 및 숙소 부족으로 인해 연간 6만 명에서 많게는 40만여 명의 여행객의 접수를 받지 못한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 한편, 모스크바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과 민박이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며, 업소에 따라 거주등록, 통역, 택시(기사), 공항픽업, 인터넷, 전화 등 관련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음. 필요할 경우 현지 여행사를 통해 사전에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호텔예약에 따른 어려움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보임.

 

 

□ 입국제도

 

 ○ 입국제도에 대해서 러시아는 104위를 기록했음. 러시아의 주요 방문객은 유럽인이며, 유럽에서는 무비자 협정에 의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나 러시아는 유럽국가와 무비자 협정을 맺지 않고 있으며, 비자발급 비용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됨. 한 예로, 이스라엘은 러시아인에게 17달러에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스라엘인들에게 기간에 따라 90달러에서 500달러까지 비자비용을 받고 있음, 또한 새로운 이민법은 모든 외국인들이 의무적으로 거주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행정관청의 관료주의에 따른 업무 지연과 지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

 

 

□ 도로환경

 

 ○ 러시아는 도로환경 평가에서 103위에 머물렀으며, 외국인들의 현지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들은 이러한 평가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것은 주로 시내교통혼잡과 잦은 정체로 인해 관광객들이 극장이나 식사시간에 늦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임.

 

 

□ 시사점

 

 ○ 한편, 러시아는 CIS국가인 라트비아(53위), 리투아니아(51위), 그루지야(66위)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음. 이는 러시아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 관광객 위치를 위한 호텔 및 숙박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

 

 

자료원 : 베도모스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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