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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리랑카 경제 되돌아보기
  • 경제·무역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김용덕
  • 2017-01-03
  • 출처 : KOTRA

- 2009년 내전종식에 따른 경제개발 드라이브는 지속 -
- 5월 홍수사태에도, 하반기 경제 안정 회복 추세 -




□ 경제 개황

 

  ㅇ 스리랑카는 인구 2100만 명, 1인당 국민소득 3924달러의 개발도상국임. 2009년 내전이 종식되면서 재건과 성장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평균 6.4%씩 경제가 성장하면서 농업기반의 경제에서 서비스 주도의 도시화 경제로 이행

 

  ㅇ 2016년 기준, 서비스분야가 국내총생산(GDP)의 62.4%로 압도적으로 높고, 제조업 28.9%, 농업 8.7% 순. 인간개발지수는 73위(2015년)로 2015년에 밀레니엄개발목표(MDG)를 안정적으로 초과 달성한 바 있음.


주요 평가


  ㅇ 5월 홍수사태에도 하반기 경제 안정 회복 추세

    - GDP 성장률은 2016년 1분기 5.2%였지만, 2분기 홍수사태를 겪으면서 2.6%로 하락함. 홍수사태는 건축분야 이외에도 농업, 제조업에 피해를 주었음.

    - 지만, 2016년 8월 구매관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는 하반기 들면서 점진적인 회복 기미를 보였음.

    - 5월 홍수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식품부족 현상과 7월 VAT 인상 유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다소 불안정했음. 소비자 물가지수는 6월 들어 6% 증가했지만 9월 들어 다시 3.9%로 감소


국제수지 및 대외교역 여건 개선


  ㅇ 2016년 상반기 경상수지 적자는 외환 송금과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오히려 전년대비 감소(2016년 상반기 1%, 2015년 상반기 1.2%)

 

  ㅇ 아직은 많지 않은 외국인직접투자에도 금융계정은 개선됐고, 정부는 7월 15억 달러의 국제국부펀드를 발행하기도 했음.

 

  ㅇ 차와신료에 의해 주도된 농업 수출이 연료, 차량, 쌀 수입 감소분을 만회했고, 환율은 5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2% 하락하면서 안정화되고 있음.


 아직은 잔존해 있는 경제 리스크

 

  ㅇ 국내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정부부채, 경제성장세 감소, 공기업 추가손실 등이 주요 리스크라고 할 수 있음. 특히, 중앙정부 부채가 지속될 경우 리스크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ㅇ 대외적으로는 국제수지 위기로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국제수지 균형에 압박을 가하면서 관광 수입과 FDI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2016년 경제성장률은 5%대로 전망

 

  ㅇ 국내총생산(GDP)은 2016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5.2%로 증가했지만, 2분기 들어 전년동기대비 3.9%에서 2.6%로 감소

 

  ㅇ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는 2016년 10월 들어서면서 5.0%에서 1.5%p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긴축정책 등으로 인해 스리랑카 경제성장률은 5.5%대로 유지될 전망


평가 종합


  ㅇ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 종식 후 경제 재건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는 상황으로, 건축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회복의 드라이브가 계속되고 있음.

 

  ㅇ 2016년 6월에는 IMF가 36개월의 확대신용공여(EFF)를 승인하면서 스리랑카의 경제개혁 어젠다를 지원. 재정적자 감소, 외환보유고 확보,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재정관리 개선 등이 이어질 전망

 

  ㅇ 내적 및 외적인 리스크도 있지만 새로운 경제 재건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뒤따르는 상황으로, 내년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미국, 중국, 인도, 일본, 유럽 등의 경쟁이 계속될 전망



자료원: KOTRA 콜롬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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