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주도로 추진 중인 구 CIS 경제 공동체인 EAEU 회원국인 아르메니아에 관심 증가 -

- 아르메니아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한국 기업의 수출 파트너국과 통관, 관세 등 법규를 통합 중 -

□ 행사 개요

  ㅇ 사업명: 2016 아르메니아 예레반 수출상담회

  ㅇ 주관: KOTRA(아르메니아 상공회의소 지원)

 

  ㅇ 출장기간: 2016.11.14.(월)~11.16(수)

 

  ㅇ 상담지역: 아르메니아, 예레반

□ 행사 프로그램

  ㅇ 포럼:  아르메니아 경제환경 및 진출 방안 발표 

    - 연사: Mr. Karen Mkrtichean / Development Foundation of Armenia

Andranik 상공회의소 회장	아르메니아 경제 현황 발표

  ㅇ MOU 체결: KOTRA-아르메니아 상공회의소 상호 협력 MOU

    - KOTRA: 김종경 CIS 지역본부장겸 모스크바 무역관장

    - 아르메니아 상공회의소: Mr. Andranik Aleksayan 회장

 

KOTRA-아르메니아상의 MOU 체결 장면

  ㅇ 상담 진행

    - 무역관 지사화 서비스 이용 기업(37개사) 카탈로그/샘플

    - 러시아 진출 기업 중 현지 방문 4개사

현지 방문 한국 기업의 상담 진행	지사화 기업 카달로드 및 샘플 상담 진행

□ 시사점: 아르메니아 시장 가능성 및 한계

     

  ㅇ 아르메니아는 구소련 연방 구성공화국들 중 가장 작은 국가로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관할국이지만, 남카프카스 지역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양국 간 교역액은 2000만 달러 정도로 한국에게 아르메니아는 미개척 신시장임.

 

  ㅇ 아르메니아는 러시아 주도로 ‘15년 1월부로 출범한 EAEU(유라시아 경제협력기구)의 회원국으로 경제·무역 관련 제도와 법률이 러시아 비즈니스 활동과 연계돼 있어, EAEU를 단일시장으로 볼 때 아르메니아 시장 진출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실정임.

  ㅇ 한-아르메니아 간 협력 유망분야로는 건축기계, 식품가공, 농작물 창고, 의료기기, 의약품, 섬유기계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아르메니아측은 우리측에 전자정부 등 ICT 인프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ㅇ 이번 아르메니아 수출상담회는 무역관의 ‘지사화 사업 연계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저조했던 신시장 아르메니아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지사화 기업(37개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카탈로그와 샘플을 통한 대리상담을 목적으로 추진됐음.

    - 주로 제품 홍보와 향후 비즈니스 협력에 필요한 정보교환, 카탈로그, 샘플 제공 등을 위주로 상담이 진행됐음.

    - 이번 상담 결과를 지사화 업체에 피드백해 계속해서 아르메니아와의 연결고리 구축, F/U지원을 추진할 예정임.

  ㅇ 아르메니아의 경우 대부분의 바이어의 구매력이 크지 않으며, 한국 기업의 제품 홍보가 미흡하고 운송조건 등 선결문제가 남아있어 구체적인 계약 체결 및 수출 확대에는 지속적인 시장 개척 노력 등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ㅇ 이번 KOTRA-아르메니아 상공회의소 간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양 기관 간 업무협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정례적인 상호방문 상담, 세미나, 정보교환 등을 통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양국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창출, 교역, 투자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됨.

 

 

자료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