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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역투자기구, 내년에는 아시아를 주목한다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6-12-30
  • 출처 : KOTRA

- 브라질 무역투자기구,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투자 증진을 내년 핵심사업 목표로 설정 -

- 특히 중국과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사업팀’을 APEX 내에 별도로 설치 -




□ 개요


  ㅇ 브라질무역투자기구(APEX Brasil)는 최근 2016년 실적 보고 및 2017년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함.  

    - APEX는 최근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이관되면서,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위치한 상무실을 비즈니스 포스트로 활용할 계획임.   

    - 내년도 APEX의 핵심사업 중 하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의 무역, 투자 교류를 늘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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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무역투자기구(APEX-BRASIL)  


  ㅇ 기관장: Roberto Jaguaribe

    - 이력: 64세, 영국·중국·몽고 대사를 역임한 외교관 출신    

 

  ㅇ 역사

    - 1997년 대통령 령으로 무역진흥기관 APEX 신설

    - SEBRAE(중소기업 진흥센터) 하부기관으로 기능이 한정돼 있었음.

    - 2003년 2월 6일부로 APEX -Brasil로 명칭을 정정하고 개발상공부 산하기관으로 변경됐음.

    - 2004년 12월부터 투자부서가 신설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도 병행하기 시작함.

    - 2016년 개발상공부에서 외교부로 소속이 이관됨.

    - 테메르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개발통상부(MDIC) 산하기관이던 APEX-Brasil은 외교부(MRE)로 소속이 이관됨.

    - 현재 APEX-Brasil은 미국, 콜롬비아, 벨기에, 러시아, 중국, 아랍에미리트, 앙골라 등 세계 10개 지역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음.

    - APEX-Brasil이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바뀌면서 외무부가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상무실(SECOM)*이 모두 APEX 의 비즈니스 포스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임.   

     * 상무실은 주로 해당 지역의 대사관이나 영사관 내에 설치. 한국의 경우, 주한 브라질대사관 내에 SECOM이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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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연락 정보

    - Brasília – DF: 본사

    · Tel: (55-61) 3426-0202

    · 주소: SBN,Quadra 02, Lote 11, Ed.Apex-Brasil CEP: 70040-020 Brasília, DF

    · E-mail: apexbrasil@apexbrasil.com.br

    - São Paulo – SP: 상파울루 사무소

    · Tel: (55-11) 4130-1830 

    · 주소: Av. Presidente Juscelino Kubitscheck, 28, Vila Nova Conceição 3º andar CEP: 04543-000 São Paulo, SP

    · E-mail:  apexbrasil@apexbrasil.com.br

    · 홈페이지: www.apexbrasil.com.br


  ㅇ ‘16년 한 해 동안 Apex는 89개 산업분야 1만1466개사가 200여 개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함.            

    - ‘16년 1~10월 누적 기준 브라질 수출은 1531억 달러로, 이중 APEX가 지원한 기업들의 수출은 350억 달러로 전체의 2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짐.

 

  ㅇ PEIEX(Programa de Qualificacao para Exportacao)는 기업이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APEX가 밀착 지원해 주는 제도로 대학, 기술센터, 산업연맹 등과 연계돼 있음.

    - 2016년 10월 기준 브라질 전역에 산재된 920개 도시의 1600개 업체가 APEX의 지원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에 성공함.        


  ㅇ APEX는 ‘Be Brasil’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의 국가 및 상품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Design Export’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 및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관련 기술 컨설팅 및 금융을 지원하고 있음. 또한, ‘ICV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중소기업이 성공리에 해외 투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음.


  ㅇ 수출시장 개척에 APEX의 지원을 받은 기업을 소속협회별로 분류해보면 1위 커피 생산협회(BSCA), 2위 자동차부품업체(SINDIPECAS), 3위 화장품산업협회(ABIHPEC), 4위 가죽·신발부품산업협회(ASSINTECAL), 5위 사탕수수 농업협회(UNICA)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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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ㅇ 현 APEX-Brasil 사장 Roberto Jaguaribe는 중국, 몽고 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으로 아시아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 투자 증진을 내년 핵심 사업 목표로 정해놓고 있음.

    - APEX-Brasil이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바뀌면서 브라질 외무부가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상무실(SECOM)이 모두 APEX의 비즈니스 포스트 역할을 하게 됨. 이에 따라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브라질 대사관 내에 설치된 상무실(SECOM)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음.   

   

  ㅇ APEX는 2017년 주요 사업으로 외국기업 투자 유치 및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의 사업 기회 확대를 꼽았음.

    - 특히 중국과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사업 팀’을 APEX 내에 별도로 설치함.     

    - 중국은 브라질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2016년 1~9월 기준 브라질의 대중국 교역액은 455억 달러임.


  ㅇ APEX는 또한 ‘Market Intelligence’ 부분을 더욱 강화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사업이나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임.           

    - APEX 관계자는 “KOTRA는 ‘Market Intelligence’ 관련,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양국과의 교류를 늘릴 필요가 많다”고 언급함. 



자료원: APEX 세미나 현장 취재 및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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