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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인도 화재 및 보안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 2017-01-02
  • 출처 : KOTRA

- 인도 보안서비스 시장은 향후 5년간 2배 이상 성장 전망 -
- 증가하는 도시화율과 더불어, 공공 및 개인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




□ 제10회 인도 2016 화재 및 보안 박람회 개요


  ㅇ 행사 개요


행사명

10회 인도 화재 및 보안 박람회(10th IFSEC India 2016)

기간

2016128~10(3일간)

장소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내용

  품목: CCTV 등 방범장비, 생체인식장비, RFID, 사이버보안, 화재경보 시스템, 침입경보 시스템 등 

  참가기업: 11개국 200여 개사


  ㅇ 행사 내용
    -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B2B 행사대행사인 UBM이 주관으며, 인도 상공부와 내무부, 법의학청, 인도상(ASSOCHAM)이 공동 주관음. 인도 내무부 장관이 방문하는 등 최근 들어 인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보안, 방재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음. 

    -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대만, 이탈리아, 스웨덴, 홍콩 등 11개 국가 200개 회사가 참가으며, 주요 품목은 CCTV 등 방범장비, 생체인식장비, 사이버 보안, 화재경보 시스템 등임. 


  ㅇ 보안 감시장비 시장
    - 인도 보안서비스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하나로, 시장규모는 2014년 4000억 루피(약 7조5000억 원)에서 2020년 8000억 루피(약 15조 원)로 2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특히, 영상감시장비 시장은 2016년 현재 9억5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0년까지 24억 달러로 연평균 32% 가량 초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주요 도시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인도 정부는 CCTV를 비롯한 방범장비의 대대적인 확충을 예고한 상황임. 

    - 통신망 확충과 디지털화로 인 인터넷 IP를 활용한 감시장비가 속속 확충되고 있음. 범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 중앙감시체제가 요구되는데, 이로 인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감시장비에서 디지털 방식의 감시장비로 전환되는 추세임. 

    - 인도 내 이 산업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Zicom, Hikcision, Dahua, Bosch, Honeywell, Pelco, Axis Communication, Genetec, Milestone 등이 있음.


□ 주요 참가기업 현황 및 전시회 전경


  ㅇ 주요 한국 참가기업 현황 및 바이어 반응


기업명

상품명

주요 상담 내용 및 바이어 리액션

S

생체인식 장비

- 인도 현지 벤더와 지난 10년간 거래를 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하이엔드급 기술을 주요 바이어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참가함.

- 최근 인도시장에서 생체인식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사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음.

N

Phone enabled Microscopic lens

- 해당 제품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 중 하나였으며, 인도 바이어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았음.

- 인도에 아직 소개가 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 거래에는 가격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

T

안면인식 출입

컨트롤러

-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나, 이번 전시회에는 안면인식 출입장비에 초점을 맞추어 참가.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의 다양한 제품 구성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음.

V

모바일 관건장비

-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관건장비를 취급하고 있으며, 인도 현지 벤더와 오랜기간 거래를 해왔음. 인도 공항설비에 납품 거래를 성사한 것으로 알려짐.

- 제품의 품질과 납품실적 등을 통해 다수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음.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직접 인터뷰

 

 ㅇ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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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촬영


□ 시사점


  ㅇ 인도 보안시장의 급속한 성장, 진출기회 모색 필요 
    - 인도는 급속한 도시화를 거치고 있음. 2001년도 인구조사 시 20% 초반대였던 도시화율은 2011년 조사 시에 32%를 기록음. 이에 뉴델리, 뭄바이, 콜카타, 첸나이 등 대도시는 물론 주변 위성도시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 이에 따라 범죄가 늘어나고 있음. 다인종, 다문화의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인도에서는 도시 지역에서의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에 관한 기사가 다수 노출되며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음.  

    - 이에 인도정부는 가로등 설치, 보안장비 및 시설 강화, 보안솔루션 채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100개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에도 보안 관련 항목이 포함되는 등 국가적인 관심이 상당한 상황임. 


  ㅇ 현지 전문전시회 참가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
    - 해당 전시회에는 내무부 장관을 비롯, 각 도시시설기관의 장들이 다수 참가음. 공공 보안시설에 대한 발주가 대부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인도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확대할 수 있음. 

    - 인도 시장에서는 LG전자가 가전, 삼성전자가 핸드폰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이에 따라 한국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특히 한국 제품의 기술은 현지에서는 따라가기 힘든 수준인 경우가 많음. 다만, 인도는 가격시장으로, 최근 중국 등 경쟁국의 상품이 다수 유입되고 있음.



자료원: Samiksha Sarna Executive 직접 촬영 및 설문, 인터뷰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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