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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DI 엑스포에서 경상남도를 만나다
  • 현장·인터뷰
  • 영국
  • 런던무역관 배열리미
  • 2016-12-08
  • 출처 : KOTRA

- 영국 내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관련 행사 -

- 해외 투자 유치 기회 물색에 최적화돼 있는 정보 공유의 장 -




전시회 개요

 

 

해외 투자 및 진출 관련 영국 최대 전시회

 

  ㅇ FDI 엑스포는 매년 개최되는 영국 기업 대상 해외 투자 박람회로, 영국 내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위해 해외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함.

    - 이 행사는 영국 국제통상부(DIT: 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가 함께 주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행사 고잉 글로벌(Going Global)’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그 외 부대행사로는 비즈니스쇼 2016(The Business Show 2016)’, ‘비즈니스 스타트업(Business Startup)’이 있음.

    - 올해 행사 참가자 수는 4000여 명에 달했으며, 전시 참가기관은 총 85개사로 유럽·아시아·아프리카의 투자진흥기관과 투자 관련 컨설팅사 등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를 지원하는 기관에서 다수 참여함.

    - 이 행사에는 해외의 현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위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이 행사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기업 및 투자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음. 신흥시장(Emerging market), 해외 투자(Overseas investment), 물류(Logistics & Distribution), 시장 접근 루트(Routes to market), 세금·재정· 보험 정보(Tax, financial & insurance) 등 총 5가지 주제로 세션이 진행됨.

 

  ㅇ 올해 FDI 엑스포에는 KOTRA 런던 무역관에서 경상남도 지원 투자홍보관을 마련해 양일 간 운영함.

    -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상남도의 투자환경 및 유망산업 단지를 홍보하고, 함께 개최된 고잉 글로벌의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홍보활동을 진행함.

    - 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 몇몇이 현지화 파트너 관련 문의를 위해 부스에 방문하기도 했는데, 특히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 반도체 부품, 요식업 부문에 관심을 보임.

 

FDI 엑스포 전경() 및 경상남도 투자홍보관()


자료원: FDI Expo 홈페이지 및 KOTRA 런던 무역관 촬영

  

    - 특히 우리 무역관에서는 영국 IOE(Institute of Export) 부스에 방문해 한국 내 사업 기회에 대해 논의기도 했는데, 이 기관에서는 이미 주한 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함께 영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홈페이지에서 공유하고 있었음.

 

IOE에서 공유하고 있는 한국 사업진출 가이드라인 

자료원: IOE

      

영국 내 외국인 투자

 

  ㅇ 영국 국제통상부에 따르면, 2015/16년 대영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총 221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1%가 상승했으며, 투자 유형으로는 신규 투자가 1130, 투자 확대가 821, 인수합병이 262건이었음.

    - 대영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으로 동기 간 570건의 프로젝트가 발생했으며, 그 뒤를 중국(홍콩 포함, 156), 인도(140)가 뒤따르고 있음.

    - 스페인계 은행 산탄더(Santander)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4년 기준 대영 외국인 투자 비율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금융 부문으로 34.7%를 차지했으며, 광산(26.3%), 식음료 및 담배(15.3%), 교통 장비(4.9%)가 뒤를 이었음.

    - 올해 가장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 사례로,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사가 영국의 컴퓨터칩 제조업체인 ARM사를 240억 파운드(한화 약 36조 원)에 인수한 바 있음.

    - 이 자료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외국인 투자사업으로 인해 창출된 일자리 규모는 약 11만6000개에 달했음. 2010년 이후 대영 해외 투자로 인해 파생된 일자리는 약 39만 개에 달함.

 

  ㅇ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 내 발생하는 외국인 투자 중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기준 약 21%에 달할 정도로 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투자지임.

    - 브렉시트가 향후 대영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큼에도 불구하고, 여타 EU국에 비해 낮은 법인세율이나 영어 사용 국가라는 언어적 메리트, 영국의 체계적인 법적 시스템은 여전히 해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음.

      

시사점

 

  ㅇ 이 행사 참가자들 중 브렉시트로 인해 향후 경제 및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게 있었지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기업도 다수 있었음.

 

  ㅇ 이 행사는 영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담의 장 마련에 주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해외 투자 담당부처 혹은 기관에서 모이고 있음. 해외 투자 기회 혹은 해외 투자자를 찾고 있는 우리 기업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음.

    - 차기 엑스포는 2017517~18일 양일 간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www.fdishow.co.uk)

 

 

자료원: FDI 엑스포, DIT, IOE, Londo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BBC, Ernst & Young, Santander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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