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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산 휴대폰 생산능력 과잉에 대한 움직임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7-05-31
  • 출처 : KOTRA

중국 국산 휴대폰 생산능력 과잉에 대한 움직임

- 선쩐시 정부 국산휴대폰 해외수출 동력가동 -

 

보고일자 : 2007.5.30.

주연미 광저우무역관

tingtai@naver.com

 

 

 ○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선쩐, 동관 일대의 휴대폰 제조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2004년 국산 휴대폰 기업들이 조직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선도했을 당시의 맹목적인 낙관과 새로워진 생산방식으로 생산 과잉위기를 초래했음을 밝힌 바 있음.

 

 ○ 또 한편으로 국산 휴대폰 제조업자는 따라갈 수 없는 생산원가로 외국 휴대폰 기업에, 특히 저급 제품군 시장에 있어 더욱 큰 압력을 가하고 있음. 이와 동시에 중국 휴대폰 기업의 생산능력의 우수성을 충분히 발휘하고, 주강삼각주지역 휴대폰산업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선쩐시 정부는 6월 중순쯤 “전국휴대폰 선쩐무역세미나”를 조직, 선쩐 휴대폰 기업의 해외수출 동력을 가동할 예정

 

□ 생산능력 과잉에 대해

 

 ○ 國虹通 중국시장 본부 부사장 劉文權은 “생산능력 과잉은 생산량의 과잉과는 절대적으로 다르다”며, 시장의 수요가 뒷받침한다면 國虹의 휴대폰 생산량도 1000만여 개까지 확장시킬 수 있으며, 현재 휴대폰 기업의 생산량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수요의 탄력성에 의해 조절돼 생산능력을 전부 활용해 실제 생산량으로 전환시키지 않는다고 밝힘.

 

 ○ 선쩐 松訊達사의 마케팅기획부 담당자도 “작년 말에 설립된 선쩐松訊達 공업지역은 휴대폰 생산 구조를 더 늘려 휴대폰 생산이 이미 800만 대에 이르렀다. 하지만 회사는 생산능력과 생산량을 증가시키지 않을 것이며, 기존의 인력을 통해 현재와 동일한 근로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힘.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런 현상에 대해 중국 휴대폰 생산량 과잉의 경고를 하고 있음. 현재 국내의 휴대폰 생산기업은 79개사이며, 보고된 생산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매년 생산되는 휴대폰은 이미 5억 대를 넘어섰음.

 

 ○ “1/4분기 휴대폰 생산량 1억3400만부 도달, 국내시장 수요를 초과한 수치”라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많은 휴대폰 기업들은 이 수치는 노키아, 모토로라 등 휴대폰의 대규모 브랜드를 포함한 것이며, 이 상당 부분은 수출하고 있다고 밝힘.

 

□ 해외시장의 잠재력

 

 ○ “위기와 기회는 함께 존재하는 것”

  - “생산능력 과잉의 위기를 국산 휴대폰의 새로운 기회로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 휴대폰 마케팅 연맹의 비서실장은 “TCL,波導, 夏新, 中興 등 소수의 국산 휴대폰 기업만이 해외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아직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휴대폰 기업 중 특히 선쩐지역의 휴대폰 기업은 자사의 생산능력과 자본금의 우세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지적함.

 

 ○ 선쩐일대에서는 많은 휴대폰 기업들이 이미 '해외 수출'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지의 휴대폰 마케팅 업체들이 선쩐 출하를 시작함. 하지만 대부분의 상품은 이른바 '검은 휴대폰'이라 불리는 브랜드 없는 휴대폰임. 현재 이 일을 하고 있는 한 상인은 현재 주문량이 꽤 많고 국제사기범죄도 매우 많아 위험부담이 크다고 밝힘. 따라서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중국 휴대폰사업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산 휴대폰 수출동력에는 이와 같은 현상의 척결 임무도 주어짐.

 

□ 시장점유율 35%

 

 ○ “국산 휴대폰시장의 최대 목표는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와 고급 소비자,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키는 것”

  - 현재 국산 휴대폰은 농촌시장에서 대도시시장으로의 진입을 시작했으며, 많은 국산 휴대폰 기업의 압력으로 외국 브랜드의 저가상품은 이미 큰 압박을 받고 있음.

 

 ○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聯發科技의 MTK 컨베이어 모듈 판매량은 6900만 세트에 달했고, 대부분 국산 휴대폰은 모두 MTK 컨베이어를 사용하고 있음. 하지만 모토로라, 노키아, 삼성, 소니 등은 MTK 컨베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을 근거로 계산해 보면 국산 휴대폰은 작년에 최소 6000만부를 생산해낸 셈임.

 

 ○ 聯發科技의 인사는 "주요 고객은 국산 휴대폰 제조사이며, 노키아 등 해외 브랜드의 발전도 최근에서야 이뤄진 것"이라고 밝힘. 국산 휴대폰은 휴대폰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으며, 일본 지역 휴대폰 매장 안에서는 국산 휴대폰 브랜드가 매장 진열대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음. 廣東大地通迅, 協享, 廣州龍粤 등 휴대폰 판매 체인점으로부터 이런 휴대폰의 판매점이 갈수록 국산 휴대폰의 동향을 주목하고 있으며, 품질이 좋은 국산 휴대폰과의 합작의 문턱이 낮아질 전망임.

 

 

자료원 : 第一財經日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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