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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주시개단 상담회로 본 폴란드시장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07-05-31
  • 출처 : KOTRA

충북 구주시개단 종합상담회를 통해 바라본 폴란드 시장

- 고기능성 제품·아이디어 신상품 관심 높아, 여전히 가격에 민감 -

 

보고일자 : 2007.5.31.

신재현 바르샤바무역관

dannie@kotra.pl

 

 

지난 5월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충북 소재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한 충북 구주시개단 종합상담회가 개최됐음. 참가업체 품목에 대한 상담내용을 중심으로 폴란드 시장현황을 알아보고자 함.

 

□ 건설자재

 

 Ο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유입에 따른 산업유통시설 건설과 EU기금 지원에 따른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폴란드 건설시장은 날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음.

 

 Ο 기존 및 신규 건설프로젝트로 인해 건설자재 부족현상과 더불어 새로운 공급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특히 폴란드 관련업계는 EU 회원국 요건에 맞게 폴란드의 낙후된 도로를 개보수하는데 필요한 도로용 접착시트, 신호등, 교통표지판, 반사재 등 각종 사인(Sign)제품과 방음재, 충격흡수제 등 안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임.

 

 Ο 제품 품질보다는 가격수준에 보다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는데, 이는 폴란드내 대형 상업/산업시설 및 인프라 구축은 대부분 외국계 건설회사를 수주한 후보다 규모가 작은 폴란드 건설업계에 재하청을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임. 즉, 이러한 단계구조 때문에 폴란드 건설회사는 자사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이 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Ο 이번 종합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도 제품 품질에 대한 보장은 물론이고, 제품 가격이 비싸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가격을 낮추려는 노력을 기울였음.

 

□ 생활소비재

 

 Ο 이번 시개단 참가업체는 나노기술을 활용한 생활세제와 수돗물을 정화해서 마실 수 있는 정수필터를 취급하는데 싱크대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는 그 이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음.

 

 Ο 상담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의 경기활황에 힘입어 개인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폴란드 소비자들은 과거 가격중심의 구매습성에서 점차 벗어나 브랜드 및 기능성 제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Ο 따라서 폴란드 바이어들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한 제품이나 폴란드에 소개되지 않은 신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누구보다도 먼저 이러한 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경향이 크다고 할 수 있음.

 

□ 전자제품

 

 Ο 폴란드 전자제품 시장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호조에 따른 실업률 감소, 임금상승과 더불어 아파트 등 활발한 주택건설이 전자제품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임.

 

 Ο 이에 따라 Saturn, Mediamarkt, Avans, Electroworld 등 기존 대형 전자제품 유통체인과 Auchan, Real, Carrefour 등 대형 할인매장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는 반면, 이들 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제조업체 및 수입 도매업체의 입지는 갈수록 약해지고 있음.

 

 Ο 상담바이어에 따르면, 이들 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업체들은 많고,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사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앞세워 보다 유리한 구매조건을 요구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거래관계를 구축하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밝힘.

 

 Ο 이번 시개단에 참가한 회사의 제품은 일반 전구를 램프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비디오 프로젝터였는데, 이와 같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한 제품들은 비록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하기는 어려울지라도 중소규모 전자제품 유통점을 통해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함.

 

 

자료원 : 시개단 참가업체, 폴란드 바이어 의견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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