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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휴대용 내비게이션 판매 급증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박은아
  • 2007-04-29
  • 출처 : KOTRA

서유럽, 휴대용 내비게이션 판매 급증

- 2007년 1180만개 판매, 55% 성장 예상 -

- 판매수량은 독일, 성장률은 스페인이 선두 -

 

보고일자 : 2007.4.27.

박은아 취리히무역관

eunahpark@kotra.or.kr

 

 

□ 2006년 유럽 13개국 휴대용 내비게이션 판매실적

 

 ○ 독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GfK에 따르면, 2006년 서유럽에서 판매된 휴대용 내비게이션의 수량은 760만대로 매출은 28억 유로를 기록함. 휴대용 내비게이션 판매증가로 In-Car-Electronics(자동차라디오, 확성기, 멀티미디어 및 내비게이션기기)의 매출은 2005년 대비 40% 이상 증가함.

 

□ 서유럽국가별 실적

 

 ○ 2006년 독일에서 판매된 휴대용 내비게이션은 200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서유럽 10개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수량을 보유하고 성장률은 300% 기록해 성장률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함.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는 스페인으로 성장률 475%를 기록함. 스페인 외에도 오스트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및 벨기에서 2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여 주고 있음.

 

2006년 서유럽 휴대용 내비게이션 판매성장률

국가

 2005년 대비 성장률(%)

판매수량(개)

스페인

+475

688,000

오스트리아

+400

170,000

독일

+300

2,000,000

프랑스

+290

1,230,000

네덜란드

+260

560,000

이탈리아

+245

760,000

벨기에

+170

315,000

스위스

+116

95,000

영국

+105

1,600,000

스웨덴

+40

125,000

              자료원 : GfK Marketing Services Deutschland 2007

              참고 : 스위스는 2006년 11월까지 수치임.

 

□ 주요 판매시즌

 

 ○ 휴대용 내비게이션의 주요 판매시즌은 여름휴가기간인 6~8월과 크리스마스시즌인 12월임. 유럽지역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휴가 전 내비게이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비중이 크며 특히, 크리스마스시즌인 1개월 동안 연간 내비게이션 매출의 8%가 발생한다고 함.

 

□ 내비게이션 가격하락 및 국가별 평균가격 비교

 

 ○ 휴대용 내비게이션의 수요 증가는 대량생산 체계구축과 제조 및 유통업체의 경쟁적 시장진출로 2006년 판매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해 최고 200유로까지 하락한 국가도 있으며, 가장 저렴한 내비게이션은 200유로로 구입할 수 있음.

 

 ○ 국가별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국가는 스위스(417유로), 그 다음이 오스트리아(413유로), 세 번째가 프랑스(367유로), 네번째는 영국(364유로)이며, 독일은 평균 351유로로 2005년 대비 83유로가 더 저렴해졌으며, 서유럽국가 중에서 비교적 평균 내비게이션가격은 저렴한 편임.

  

 ○ 가장 가격인하가 심한 곳은 스페인으로 2005년 판매가격이 472유로였으나, 2006년에는 287유로로 무려 200유로가 가격 하락했음.

 

□ 국가별 선호 지도유형

 

 ○ 유럽내 자동차 여행을 즐기는 벨기에, 스위스, 독일 및 오스트리아는 유럽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세분화된 지도를 선호해, 판매된 휴대용 내비게이션 중 유럽지도를 포함한 내비게이션 비중이 50%를 상회함. 국가별 비중을 보면 벨기에가 75%로 유럽지도 사용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다음 스위스 66%이며 독일 61% 및 오스트리아는 50%임.

 

 ○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국가와 프랑스는 유럽전역지도 구입보다는 자국지도 구입비중이 높음. 그 이유는 자국내 해변을 휴양지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임. 특히 일반적으로 영국인은 자동차 유럽여행을 즐기지 않고 있어 자국지도구입 비중이 높음. 스페인의 자국지도 구입 비중은 66%, 영국은 62%, 이탈리아 52%, 프랑스 48%선임.

 

□ 국가별 유통경로

 

 ○ 내비게이션 수요증가로 유럽내 출시된 내비게이션 종류는 2005년 말 42개 정도였으나 2006년 말에는 93개로 늘어남.

 

 ○ 국가별 유통경로는 상이하지만, 소비자의 2/3이 전자제품유통전문점에서 내비게이션을 구입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경우 휴대용 내비게이션의 87%가 전기전자전문유통점에서 취급됨.

 

 ○ 독일의 경우 소비자의 25%가 식료품유통할인점도 내비게이션을 구입하고 있음. 온라인통신판매도 중요한 유통경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매년 판매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로 서유럽 국가중 온라인 및 통신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영국으로 비중은 약 1/3임.

 

주요 서유럽 국가별 유통채널 비중

 국가

전자제품유통전문점

식료품유통할인점

자동차부품전문점

온라인판매 등 기타

독일

67%

25%

-

10%

영국

33%

-

33%

33%

프랑스

47%

-

16%

25%

스위스

67%

-

-

20%

오스트리아

87%

-

-

-

           자료원 : GfK Marketing Services Deutschland 2007

             참고 : 상기자료는 GfK 서술식 자료를 현황파악을 위해 도표화함. 비율은 정확한 수치가 아닌         대략적인 수치임. “-”는 발표되지 않은 수치임.

 

□ 향후전망 및 시사점

 

 ○ GfK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디지털 카드로 인한 전파 수신이 개선돼 2007년에는 1180만 개의 휴대용 내비게이션이 팔려 판매수량기준으로 2006년 대비 약 55%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네이게이션도 순수한 도로안내기능 외에 교통정체구간을 우회해 갈 수 있는 거리안내, MP3 플레이어, 전자번역기능, 핸즈프리 기능도 추가되고 있음

 

 ○ 내비게이션 수요증가는 휴대용 내비게이션 분야의 경쟁을 유발해 내비게이션 가격하락은 불가피함.   

 

 ○ 내비게이션의 판매가 여름 휴가시즌과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집중돼 있어, 판매 전략에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 내비게이션의 판매망이 국가마다 상이하므로 유럽 국가에 수출하고자 할 때는 국가별 디스트리뷰터의 선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판단됨. 주로 전자제품유통전문점과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특징을 갖고 있음.

 

 

자료원 : GFK 시장조사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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