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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에서 날로 성장하는 뉴질랜드 와인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윤강덕
  • 2007-04-28
  • 출처 : KOTRA

세계시장에서 날로 성장하는 뉴질랜드 와인

- 선진국 애호가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급성장 -

- 생산량, 재배면적 확대하며 신흥 와인강국 발돔움 -

 

보고일자 : 2007.4.28.

윤강덕 오클랜드무역관

 kotra@kotra.co.nz

 

 

□ 뉴질랜드 와인이 선진국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년 큰 폭의 수출 성장을 하고 있음

 

 ○ 뉴질랜드 와인 수출이 2002년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매년 두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면서 작년에 3억8000만 달러 수출로 전년대비 26.7% 증가함.

  - 수출 대상국으로 영국이 1억2000만 달러로 전체의 31% 비중으로 가장 크며, 다음이 미국으로 1억에 26.8% 차지, 인근 호주는 9500만에 25.2%를 차지함.

  - 와인수출의 83%가 집중되는 영국, 미국, 호주 등 주시장 이외에 최근 들어 캐나다와 유럽의 선진국시장에 대한 수출 역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캐나다 수출이 아직 비교적 적은 2000만 규모이지만 2005년 119%가 늘어난 데 이어 작년에 45.2%가 증가, 높은 수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음.

  -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등 유럽에 수출도 증가 추세로 아일랜드, 벨기에, 덴마크에 각각 33.5%, 6.9%, 38.7% 증가한 와인을 실어냈음.

 

 ○ 뉴질랜드 달러화의 초강세 행진에도 불구하고 올해들어서도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여 3월 말까지1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51.8%가 증가함.

  - 올해 1분기에 주시장인 영국, 미국, 호주에 대한 수출이 각각 69.9%, 22.8%, 68.9%씩 크게 증가함.

  - 캐나다에 수출은 49%, 아일랜드는 25.5% 늘었으며 작년 감소한 네덜란드는 92.8% 증가로 반전함.

  - 선진국 최고 이자율과 이로 인한 국제투기자본의 유입으로 달러화가 25년만의 최고 수준인 74.93까지 치솟아 와인, 낙농제품 등 수출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최근 아시아 와인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현지 마케팅 활동과 함께 수출 물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음.

  - 아시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일본, 싱가포르로 2006년 각각 420만, 370만 규모이나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은 2006년 36만8000규모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며, 레드와인 소비시장인 우리나라에서 화이트 와인에 강점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 와인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지만 2004년 13만1000, 2005년 28만7000 수출에서 보듯이 높은 신장세임.

  -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에서 매년 정기적인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발 행사를 가지며 와인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인도시장도 진출을 시작함.

 

뉴질랜드 와인 수출 동향

                                                                                                       (단위 : US$천, %)

수 출 국

2004

2005

2006

비중

증감률

        

 223,952

 298,813

 378,437

100.0

 26.7

1

 영 국

82,596

99,004

 117,296

 31.0

 18.5

2

 미 국

59,581

82,895

 101,402

 26.8

 22.3

3

 호 주

45,519

64,506

95,268

 25.2

 47.7

4

 캐나다

 5,883

12,861

18,668

4.9

 45.2

5

 네덜란드

 6,270

 7,994

 7,663

2.0

- 4.1

6

 아일랜드

 2,580

 4,261

 5,687

1.5

 33.5

7

 일 본

 3,639

 3,820

 4,225

1.1

 10.6

8

 벨기에

 2,009

 3,782

 4,041

1.1

6.8

9

 덴마크

 3,053

 2,757

 3,826

1.0

 38.7

10

 싱가포르

 1,863

 2,342

 3,689

1.0

 57.5

24

 한 국

 131

 287

 368

0.1

 28.3

                  자료원 : Statistics New Zealand

 

□ 뉴질랜드 와인산업은 지난 10년간 포도밭(와이너리)이 2배 이상, 포도재배면적과 포도생산량이 각각 3배 이상 확대되면서 새로운 성장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음.

 

 ○ 2006년 기준, 포도밭 수가 530개로 1997년의 262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2004년 42개, 2005년 53개, 작년에 14개가 느는 등 와인산업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음.

  - 재배면적은 2만2616헥타르로 1997년 대비 205.2%, 포도생산량은 18만3000톤으로 213.7% 각각 증가함.

  - 주요 재배지역으로는 남섬의 말보로우 지역이 전체 51%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크고 다음이 북섬의 혹스베이가 19%를 차지함.

  - 남섬이 포도밭 재배지로 선호되는 경향으로 남섬의 오타고가 1997년 135헥타르 에서 925헥타르로, 캔터베리는 190헥타르에서 925헥타르로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포도산지로 부상함.

 

 ○ 포도생산량은 18만3000톤으로 1997년에 비해 213.7% 늘었으며 이에 따라 와인생산량도 1억3300만 리터로 190.8%가 증가함.

  -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은 화이트와인류로 쇼비뇽블랑이 9만7000톤으로 전체의 52.9% 비중이며, 다음 2만7000톤 생산되는 샤도네이가 14.7%를 차지함.

  - 레드와인류로 피노노어가 2만2000톤으로 12.1%를, 다음 머롯이 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두 종류는 레드와인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로 최근 크게 증가 추세임.

  - 품종별 지역별 생산을 보면 2005년 기준 쇼비뇽블랑은 말보로우에서 5만7000톤 생산돼 90% 비중이며 다음 북섬 혹스베이가 3900톤으로 6.1%를 차지함.

  - 샤도네이는 북섬의 기스본이 1만3000톤으로 44.2%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이고, 피노노어는 말보로우가  57.6%, 혹스베이가 20%를 차지하고 있음.

 

 뉴질랜드 와인 산업 현황

구분

1997

2000

2003

2005

2006

 포도밭수(Wineries)

 262

 358

 421

 516

 530

 재배면적(헥타르)

7,410

 10,197

 15,800

 21,002

 22,616

 

 

 

 

 Marlborough

2,655

4,054

6,831

9,944

 11,488

 Chardonnay

 12,683

 23,593

 15,534

 29,741

 26,944

 Pinot Noir

3,427

6,319

9,402

 14,578

 22,062

 Merlot

2,036

4,090

4,957

9,194

 11,206

 와인생산량(백만리터)

 45.8

 60.2

 55.0

102.0

133.2

 수출량(백만리터)

 13.1

 19.2

 27.1

 51.4

 57.8

 수출액(NZ$ 백만)

 75.9

168.6

281.9

434.9

512.4

         자료원 : New Zealand Winegrowers

 

 ○ 뉴질랜드 와인협회에 따르면 2006년 와인수출량이 5780만 리터로 1997년에 비해 약 3.5배가 증가해 물량면에서도 큰 성장을 보이고 있음.

  - 같은 기간 국내 와인판매가 1997년 3090만 리터에서 2006년 5000만 리터로 61.8% 증가에 그친 것에 볼 때 수출시장의 비중 및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겠음.

  - 수출에 있어서는 2005년 기준 쇼비뇽블랑이 전체의 70.9%를 차지하는 3630리터로 역시 가장 크고, 다음 샤도네이는 450만 리터로 8.9% 비중임.

  - 레드와인으로 최근 빠른 수출증가를 보이는 피노노어는 270만 리터로 5.2%를 차지함.

 

□ 무역관 평가

 

 ○ 와인을 포함한 식품·음료산업은 제조업이 취약한 뉴질랜드 경제의 성장 주력산업으로농축산에 적합한 자국 자연환경의 강점을 살리고 대외경쟁력이 충분한 부문으로 보아 국가 전체적으로 관심이 높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정책적인 육성을 하고 있음.

  - 식품·음료산업 관련기업이 3만여개, 뉴질랜드인 5명 중 1명이 종사하고 수출이 150억 달러 수준으로 총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국가경제의 중심축을 이룸.

 

 ○ 종래 내수중심의 작은 규모이던 와인산업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상업적관리와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와인산업의 성장과 함께 신흥 와인강국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음.

  - 청정 자연환경과 철저한 생물검역관리에 의한 안전성 등으로 높은 뉴질랜드 국가브랜드, 그리고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에 대한 세계적인 명성 등으로 뉴질랜드 와인에 대한 세계의 평가와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주요 와인시장 및 신흥시장에 대한 와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음료 관련 전문 전시회에 참가, 와인애호가인 여성대사가 뉴질랜드 와인, 재즈 페스티발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뉴질랜드 와인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있음.

 

 ○ 뉴질랜드산이 저가 와인과는 차별화하는 마케팅을 추구하고 있지만 아직은 고급 와인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위해서는 마케팅 이외에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시장의 높은 평가를 획득하는 노력이 필요함.

  - 프랑스, 이탈리아의 고급와인과 칠레, 남아공 등 저가 사이에서 품질, 가격 모두 정당히 평가받지 못하는 샌드위치가 돼 타겟시장을 잃는 우를 피해야 할 것임.

  - 와인 수출이 성장 가도에 있는 시점에서 최근 뉴질랜드 달러의 고환율은 와인업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수익성을 저하시키는 어려운 상황이라 하겠음.

 

 ○ 포도밭과 관련된 좋은 자연환경과 와인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에서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세로, 와인 소비시장이 큰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기업이 뉴질랜드의 와인산업 투자를 적극 검토할 것이 바람직함.

  - 포도밭 시설(와이너리)의 관광자원 활용, 북반구 겨울에 정반대로 좋은 날씨를 갖는 남반구의 기후적 장점, 전문기업을 통한 와이너리의 용이한 관리, 운영이 가능해 웰빙 투자대상으로 유망시됨.

  - 최근에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와이너리 기업의 자산가치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투자 측면에서도 해외 기업들이 와인산업 투자에 관심을 높이고 있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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