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1/4분기 발표 UAE 건설 개발 프로젝트

- 총 36개 800억 디람 규모 -
 

보고일자 : 2007.4.26

이영희 두바이무역관

bluesea@kotra.or.kr

□ 2007년도 1/4분기 발표 UAE 건설 개발 프로젝트 개요
 

 ○ UAE 아랍어 일간지 알 바얀에 따르면 2007년도 1/4분기에 발표된 주요 부동산 및 건설 개발 프로젝트 36개의 규모는 약 800억 디람(미화 약 2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

 ○ 총 7개 토후국 중 아부 다비는 7개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427억 디람 규모로 가장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위 프로젝트당 규모도 최대임.

  - 아부다비에서 추진될 프로젝트 건수는 7개에 불과하나 금액은 전체 발표 규모의 약 60%에 이름.
 

 ○ 규모 면에서는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221억 디람), 아즈만(76억 디람) 등의 순이며 건수별로는 두바이가 전체 36개 프로젝트 중 24개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프로젝트 중 약 67%를 차지

 ○ 2007년도 1/4분기에 발표된 부동산 및 건설 개발 프로젝트는 크게 3개 주택 부문, 상업 부문, 문화 관광 부문으로 구분

 ○ 특히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 관광 부문 건설 프로젝트는 UAE 건설 시장의 방향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는 UAE 자국민은 물론 인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거주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주택 및 상업 부문 건설 개발에 집중해 왔던 기존의 건설 시장 동향이 정부의 문화 개발 정책과 맞물려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이러한 흐름은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순 주거 또는 상업 공간의 틀에서 벗어나 주거, 문화, 관광, 상업 생활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공간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발표됨.
 

2007년도 1/4분기 발표 UAE 건설 개발 프로젝트 현황

         자료원 : 알 바얀

         환율 1$=3.6AED 기준

□ 토후국별 특징

 ○ 아부다비

  - 아부다비 관광청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 아부다비 분관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50억 디람으로 중아 지역의 문화 허브로서의 이정표 역할은 물론 동서양간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UAE 노력의 상징물이 될 전망

  - 특히 현재 진행중에 있는 아부다비 사디야트 아일랜드 개발 계획은 3개의 박물관을 비롯하여 예술 공연을 위한 극장 건설이 포함되어 있는 등 아부다비의 장기적 문화 부문 개발 전략이 투영되어 있음.

   - 또한 UAE 대기업 중 하나인 알 푸타임의 경우 350억 디람 규모의 ‘페스티벌 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아부다비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놀이 문화 컨셉을 적용한 아부다비내 세계적 수준의 복합 단지(대단위 주택, 상업, 문화, 관광 공간/1천만 평방 피트/2008년 착공, 2018년 전체 완공) 건설 추진 예정

 ○ 두바이

  - 이미 지난해 10월 주 시공사(Shimizu)가 정해진 마리나 레지던스 프로젝트의 경우 팜 쥬메이라 개발 계획의 일부로 15층 규모의 6개 주거용 타워 건설이 예정

  - 이 프로젝트는 타워 층별로 11채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전체 990개 아파트가 지어질 전망이며 2008년 12월 입주 예정

2007년 1/4분기 발표 주요 5대 프로젝트 개요

  (단위 : 억 디람)

         자료원 : 알 바얀

□ 시사점
 

 ○ UAE내 건설 프로젝트 활성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관련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음.

 ○ 특히 단순 건축물 시공에서 독창성이 가미된 주거, 상업, 문화, 관광, 휴양 개념이 어우러지는 복합 단지 개념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어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는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알바얀, 나킬, 걸프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