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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 여성 액세서리 유행모드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4-27
  • 출처 : KOTRA

프랑스, 올해 여성 액세서리 유행 모드

- 다시 모드 중심, 화려한 색상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승부 -

 

보고일자 : 2007.4.27.

김영호 파리무역관

yh.kim@kotra.fr

 

 

□ 액세서리 유행모드 변화추세

 

 ○ 여성들의 액세서리에 대한 꿈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어 유행의 모드도 그 뒤를 따라 부단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

 

 ○ 루이비통이나 헤르메스의 주고객은 일본, 한국, 중국 여성들로 아시아 고객의 매출이 총 매출액의 40%를 차지할 정도여서 유행을 창조하는 디자이너들의 주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아시아계 여성들의 취향을 분석하는 것인데, 과연 올해 프랑스 유명브랜드 메이커들은 어떠한 스타일로 세계의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우리 업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임.

 

 ○ 올 여름과 겨울은 무엇보다도 핸드백과 구두가 여성패션의 중심을 이룬다고 함. 작년까지 유행했던 천이나 비닐과 같은 저렴한 재질에 여러 가지 레이스나 스팽글과 같은 모티브로 장식하고 수를 놓은 팬시한 모양에서 올해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재질로 변화하고 있음.

 

□ 핸드백

 

 ○ 재질은 다시 가죽으로 돌아왔고 장식은 메탈, 모양은 직사각형 물렁물렁한 자유형에서 단단한 틀을 이룬 것 같은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음.

 ○ 색상은 검정색과 브라운 색의 주류에서 역시 베이지 황금빛 등의 중간색에서 빨강·녹색·노랑색·쇼킹 핑크색·터키블루 등 강열하고 포인트를 주는 쪽으로 혹은 검은색이나 밤색과 같은 클래식한 색조에 쎄므나 부드러운 양 가죽과 같은 것으로 추상적인 패치워크 무늬를 덧붙여 가죽 자체가 짜깁기한 것 같은 화려한 것, 혹은 못이나 메탈 훅, 버클과 같은 큼직한 장식으로 액센트를 둔 것이 올해 여성 핸드백의 포인트

 

 ○ 그리고 큼직한 책가방과 같은 숄더백이 다시 유행할 기미를 보이고 여전히 손잡이가 짧은 핸드백에 똑딱이 잠금장치를 한 50년대 복고풍이 뜨기 시작하는데 반대로 색조는 보라색, 카키그린, 오렌지 등 다양하고 눈에 띄는 색과 모양새는 딱딱한 가죽에 반질반질한 처리를 한 것이 무광보다 더 유행할 기세며, 뱀가죽, 악어가죽 등의 고가로 드레스한 차림용 핸드백이 진이나 캐주얼 복장과 함께 서슴지 않고 거리에서 젊은 여성들이 과감히 들고다니는 언밸런스 한 모양새이지만 딜럭스한 풍이 유행할 기세

 

□ 구두

 

 ○ 백이 이렇게 복고풍과 클래식한 쪽으로 가면서 구두도 굽이 높아지고 발목이나 발등에 끈이 달린 50년대 할리우드 스타와 같은 모양이 대거 유행될 기미

 

 ○ 앞 코가 뾰족하고 굽이 뾰족한 데서 다시 둥글고 뭉텅하게 둥글어 지고, 굽은 높아지지만 (8~12㎝) 안정감 있게 굵어지고 있음.

 

 ○ 색상도 핸드백과 마찬가지로 검정, 밤색의 주조에서 자주색, 빨강색, 보라색, 녹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고 화려해지면서 구두의 재질도 빤짝이는 양가죽, 뱀가죽 그리고 쎄므가죽이 많아질 것 같음.

 

□ 벨트

 

 ○ 또한 벨트도 빼 놓을 수 없는 올 유행의 필수품목으로 화려한 버클 혹은 굵고 딱딱한 가죽으로 액센트를 두며 엉치 뼈에 걸치듯 느슨하게 매는 70년대 품이 유행할 것으로 보임.

 

□ 장갑 및 머플러

 

 ○ 이렇게 복고풍 클래식한 풍이 올 여성의 패션룩이 되면서 목이 긴 가죽장갑과 사각머플러도 필수 액세서리로 등장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올 여름, 겨울의 여성은 예년의 팬시하고 집시와 같은 자유분방하고 아무렇게 입던 스타일에서 도시적이나 모범적이고 정돈된 여성 분위기로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거나 대담한 액세서리나 색상의 선택으로 질서정연한 이미지에 도전적이고 대담한 포인트를 가미한 새로운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 과거 베이비붐 세대들이 즐겨했던 복고풍으로 유행모드가 되돌아오고 있어 오히려 우리 나라 기성 세대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유행모드가 주류를 이룰 것임.

 

 ○ 이는 박리다매 식의 마케팅에 회의적인 경영주들이 비교적 부유한 준시니어층의 소비자들을 포함한 중산층 소비자에 초점을 맞춰 보다 더 부가가치가 높고 경영마진이 높은 상품개발로 중국 등 신흥 아시아 국가산 저가, 저급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몫을 선점하려는 시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일본과 한국은 중국이나 인도 등에 비해 비교적 클래식한 유행에 친숙해져 있고 과거에 이미 세계시장에서 경쟁해본 경험이 있어서 금년도 프랑스에 유행할 모드 제품들을 개발할 경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시장에 다시 발을 붙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정보원 : 유명 브랜드 판매원과의 인터뷰, 프랑스 섬유제품 전문 주간지(JOURNAL DU TEXTILE), 프랑스 주요 패션 전문잡지 다수 및 무역관 보유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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