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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호텔숙박비, 세계에서 가장 비싸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7-04-27
  • 출처 : KOTRA

모스크바 호텔 숙박비 세계에서 가장 비싸

- 하루 숙박료 평균 440달러 -

 

보고일자 : 2007.4.25.

김성진 모스크바무역관

sjkim@kotra.ru

 

 

□ 모스크바 호텔 숙박료 현황

 

 ○ 영국의 컨설팅 회사인 HRG(Hogg Robinson Group)의 세계 주요도시 호텔 숙박료 조사에서 모스크바는 세계에서 호텔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음. 4성 및 5성급 호텔의 비즈니스클래스를 기준으로 모스크바는 하루 평균 숙박료가 440달러임. 가격 상승은 2005년에 비해 25% 증가했고, 2005년도에는 전년에 비해 20% 증가했음.

 

 ○ 한편, Colliers International의 마리나 스미르노바 부사장은 현재 모스크바의 호텔방은 평균 250달러에서 350달러에 수준으로 HRG의 조사보다 다소 낮게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HRG의 조사에 비수기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임.

 

□ 숙박료 상승의 요인

 

 ○ 러시아 호텔업계 전문가들은 모스크바의 비싼 호텔 숙박비가 공급을 상회하는 실질적인 수요증가에 원인이 있다고 평가함. 부동산 중개 및 임대사업자인 Praedium사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모스크바의 전체 호텔 예약률이 60~90%에 이르고 있으며 간혹 90% 이상을 넘는 경우도 있음. 또한 5성급 호텔과 같은 고급 호텔에 대한 수요 증가가 호텔 숙박비 상승을 더욱 부추기는 것으로 보임.

 

 ○ Praedium사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모스크바의 호텔 숙박료 상승은 관광객 및 러시아 비즈니스 활동 증가, 실질적인 호텔 객실의 부족, 달러 환율 하락에 기인하고 있음. 특히 고급호텔의 숙박료는 전년대비 26%의 증가를 보였으며 평균 490달러로 집계됨.

 

□ 세계 주요도시 호텔 숙박료 비교

 

 ○ HRG 조사에서 2006년 세계 주요 도시의 호텔 숙박료는 4성 및 5성급 호텔의 비즈니스클래스를 기준으로 작년에 비해 평균 10% 증가했음.

 

 ○ 모스크바 다음으로 호텔 숙박비가 높은 도시로는 뉴욕 367달러(15%-증가율), 파리 314달러 (9%), 홍콩 308달러(20%), 밀라노 300달러(8%), 두바이 296달러(12%), 런던 290달러(7%) 순임.

 

 ○ 미국 Business Travel News가 2007년 2월 발표한 2007 Corporate Travel Index(비즈니스 여행지수)의 세계 100대 도시 호텔숙박료 순위는 HRG의 조사와는 조금 차이가 있으나, 이 조사에서 모스크바는 기타부대비용을 포함한 호텔 숙박료가 380달러로 1위를 차지했음.

 

세계 100대 도시 호텔비 순위 (2007 Corporate Travel Index)

                                                                                                                            (단위: US$)

순위

도시명

숙박비

기타부대비용

호텔비 계

1

모스크바

356

24

380

2

키예프

336

9

345

3

방갈로르

324

4

328

4

런던

288

25

313

5

스톡홀름

257

27

284

6

파리

254

23

277

7

로마

243

18

261

8

상트페테르부르크

234

14

248

9

암스테르담

222

24

246

10

오슬로

202

43

245

11

뉴델리

237

4

241

12

뭄바이

236

4

240

13

브뤼셀

221

18

239

13

쿠웨이트

214

25

239

15

헬싱키

210

28

238

16

서울

215

20

235

17

제네바

205

29

234

18

밀라노

211

19

230

19

아테네

215

13

228

20

취리히

196

31

227

100대 도시 평균

166.68

15.89

182.57

               자료원 : 한국관광공사

 

□ 세계 100대 도시 체재비 현황

 

 ○ 100대 도시 체재비는 특 1급 이상 호텔에서 숙박하는 미국인 비즈니스맨을 기준으로 1인 하루 숙박비, 식사비 및 기타 부대비용을 합친 것으로, 이 조사에서 모스크바는 체재비 하루 510달러로 1위를 차지했음. 한편, 서울은 하루 체재비 396달러로 8위를 기록했음.

 

세계 100대 도시 체재비 순위 (2007 Corporate Travel Index)

순위

도시명

체재비(US$)

지역통화

환율

1

모스크바

510

13,642

26.7458

2

런던

470

248

0.5272

3

파리

466

366

0.7859

4

스톡홀름

461

3,341

7.2505

5

암스테르담

433

340

0.7859

6

키예프

418

2,108

5.046

7

코펜하겐

400

2,344

5.859

8

서울

396

374,838

947.35

9

브뤼셀

395

311

0.7859

10

로마

390

307

0.7859

11

벵갈로르

385

17,404

45.19

12

오슬로

382

2,502

6.5458

13

마드리드

377

296

0.7859

14

밀라노

369

290

0.7859

15

더블린

364

286

0.7859

15

헤이그

364

286

0.7859

17

바르셀로나

363

286

0.7859

17

제네바

363

454

1.2501

19

리옹

360

283

0.7859

20

상트페테르부르크

358

9,588

26.7458

100대 도시 평균

281.87

 

 

                   자료원 : 한국관광공사

 

□ 모스크바 호텔 확충 전망

 

 ○ 모스크바 시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스크바는 약 190개의 호텔이 있으며, 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6만9000 호실을 가지고 있음. 호텔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스크바 시는 2010년까지 호텔 객실 확충을 위한 기금을 3배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객실수는 약 17만~2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모스크바의 호텔 가격 상승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5성급 호텔로 1300개의 객실 규모를 갖는 ‘러시아’가 개관을 하지 않았으며, 이 밖에 ‘모스크바’(220-객실수), ‘민스크’(208), ‘트랄나야’(170), ‘크레믈레브스키’(108) 호텔 등이 개관을 하게 되면 호텔 부족에 기인한 가격 상승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호텔 공급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숙박료 상승을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음. Hotel Consulting & Development Group의 알렉산드르 레스니크 사장은 호텔의 서비스 향상 노력으로 인해 호텔 확충을 위한 자금 투입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 전망함. 이는 호텔들이 기존의 12~14㎡ 크기의 객실을 현재 유럽식 기준인 22~24㎡로 확장하는 추세이기 때문임.

 

 

자료원 : 베도모스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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