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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U기금 유입 및 유로 2012 개최 기대감으로 전국이 공사 중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07-04-27
  • 출처 : KOTRA

폴란드, EU기금 유입 및 유로 2012 개최 기대감으로 전국이 공사 중

- 건설자재 품귀로 인한 신규 공급선 및 건설 노하우 수요증가 예상 -

 

보고일자 : 2007.4.26.

신재현 바르샤바무역관

dannie@kotra.or.kr

 

 

□ 건설시장 동향

 

 Ο ‘05년 12월 출범한 현정부의 주택 300만호 건설계획에 힘입어 ‘05년 하반기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폴란드 건설경기는 ‘06년 14.6%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향후 수년간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Ο 이는 EU집행위로부터 배정받은 EU기금 673억 유로(2007~13년) 가운데 인프라와 환경개선을 위한 258억 유로와 더불어 지난 4월 18일 폴란드가 ‘유로 2012’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프라 및 경기장 건설을 위해 추가로 370억 유로가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음.

 

 Ο ‘05년 폴란드 건설시장 규모는 총 504억 즈워티(약 130억 유로)였으며 분야별로는 상업용 건물(32.5%), 도로항만(27.1%), 에너지통신설비(18.4%), 주거용 건물(13.9%), 산업시설(4.7%), 기타(3.4%)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 건설업계 동향

 

 Ο 폴란드 업계에 따르면 Budimex, Skanska(스웨덴), Strabag(오스트리아), Dragados(프랑스)의 4개사가 대형 건설프로젝트의 대부분을 수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Ο 실제로 EU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중에 있는 A1(582Km), A2(610Km), A4(670Km) 등 폴란드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 가운데 Skanska와 Budimex, Strabag, Dragados사가 각각 A1, A2 및 A4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Budimex는 지난 2월에 개장한 폴란드 최대 쇼핑몰인 골든테라스(연면적 약 20만 평방미터) 건설에도 참여한 바 있음.

 

폴란드 5대 건설업체

순위

회사명

‘05년 매출액

(백만 유로)

최근 완료한 주요 프로젝트

1

Skanska

584

축구경기장(키엘체), Rzeszow 및 Szubin 우회도로, Europejskie Centrum 상업건물(우찌) 등

2

Budimex

553

A1고속도로(Dabie-Wartkowice-Emilia section), NBP중앙은행 Katowice지점, 바르샤바대학 법행정대 등

3

Strabag

399

Selesia 쇼핑몰(Katowice), Konstancja 고급주택단지(바르샤바 근교), Allianz빌딩(바르샤바) 등

4

Warbud

257

Poznan Plaza 쇼핑센터(포즈난), Gillette 공장(우찌 근교) 등

5

Hochtief Polska

214

Rondo 1 사무용 건물(바르샤바), 크라코프 단과대학(크라코프) 등

      자료원 : Warsaw Business Journal

 

□ 건설자재 동향

 

 Ο 상기와 같은 건설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폴란드내 자재 부족현상은 점점 심화되고 있음.

 

 Ο 건설업계 2위인 Budimex사 관계자는 폴란드내 건설업계는 외국기업의 자재공급 제안에 목말라 있다고 표현하기도 함.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건설업계는 최근 골조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골조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함.

 

 Ο 그러나 저품질 중국산 제품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실제 수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Budimex와 같은 대형 원청업체의 경우 건설 품질 유지를 위해 하청업체의 구매에 깊게 관여하는 게 일반적인데 원청업체가 이를 용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함.

 

 Ο 아울러 일부 중국산 화강암이 유통된 바 있으나 품질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다고 밝힘.

 

□ 유망품목 및 시사점

 

 Ο Budimex 관계자에 따르면 폴란드에서 유통되는 건설자재의 대부분은 폴란드 및 인근 EU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각종 필름제품, 반사재, 흡음재, 충격흡수재 등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한국산 제품도 진출이 유망할 것이라고 밝힘.

 

 Ο 폴란드에서는 많은 건설 프로젝트가 당초 일정에 비해 지연됨으로써 실제 완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최근 ‘유로 2012’ 개최국으로 선정되면서 폴란드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제한된 기한 내에 경기장, 도로, 공항,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갖고 있다고 함.

 

 Ο 따라서, Budimex사에서는 국제행사준비와 관련 경험 있는 업계와 협력하는 방안도 조심스럽게나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Ο 상기에서 밝힌 바와 같이 폴란드 건설시장은 당분간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신규 공급선에 대한 폴란드 업계의 관심이 높은바, 우리나라 기업이 관심을 갖고 폴란드 시장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장기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Budimex (Mr. Aleksander Gasiewski), Warsaw Business Journal, Polish News Bulletin, 무역관 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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