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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자동차 과열경쟁 중
- 트렌드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04-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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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자동차 과열경쟁 중
- 일본 자동차업계 포화점에서 과당경쟁양상 -
보고일자 : 2007.4.25.
김연건 동경무역관
□ 일본은 경자동차가 집중 소비·투입됨.
○ 일본지역의 최근 경자동차 판매는 상업용을 포함, 연간판매 200만대를 넘을 기세
○ 각 사에서는 경쟁적으로 경차를 출시
- 다이하츠에서는 ‘엣세’, ‘소니카’, ‘무브(후속모델)’
- 미쓰비시에서는 ‘i’ 자동차
- 혼다는 ‘제스트’
- 후지중공업에서는 ‘스테라’
- 특히 닛산은 2007년 1월에 신차종 ‘피노를 투입 중
○ 지방(시골 등)에서 운용되는 소비형태에 이어서 주차공간 등이 협소한 대도시근교에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음.
- 상대적으로 고속도로 등의 주행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약점
○ 현재 각사는 과열양상에 달할 정도로 과다한 모델을 투입 중임.
- 다이하츠는, 경자동차 시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투입모델이 많으며, 2006년도에 경자동차 판매부분 1위 기업이 될 전망(4월 현재 집계 중)
일본 자동차 메이커 경자동차 투입상황
1997년 이전 투입모델
1998년 이후 투입모델
스즈키
2
4
다이하츠
2
6
혼다
1
2
미츠비시
1
2
후지 중공업
1
3
마츠다
2
1
닛산
0
3
출처 : 닛케이비즈니스 4월호
□ 경자동차 시장은 과열, 포화양상을 띠고 있음.
○ 스즈키의 경자동차 ‘웨곤R’ 기종이 89만 엔에 출시됐고, 이미 출시됐던 후지중공업의 ‘스테라’는 기존 가격에서 17만 엔이나 하락해 89만 엔이 돼 있는 등 할인이 계속되는 실정임(4월 현재).
○ 그 외에, 경자동차를 판매하는 데에 드는 노력은 고급승용차를 팔 때와 그리 다르지 않으나 판매시 배당되는 마진은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 등에 의해 일선의 기피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 또한, 경자동차가 일반 자동차들과 완전한 대체재는 될 수 없으나, 고객층이 겹치는 부분 등이 존재해 경자동차가 많이 판매되면 결국 전체 일본 일반 자동차의 수요층은 줄어들게 됨.
□ 경자동차 시장은 한국기업에 새로운 기회
○ 일본은 1세대 자동차 보유는 1대분을 넘고 있는 실정(전국평균 1세대 1.112대)이며, 3~4년이 지난 중고차 시장은 저렴하고 좋은 자동차가 매우 다양함. (철저한 고액의 자동차검사가 2년마다 의무지워져 있어, 중고차량의 가격이 품질에 비해 낮아지고 있음.)
○ 경자동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일본의 가정구조 및 자동차 이용양식이 1가구 1세대를 넘는 시점에서 세컨드 카로서 부인의 시장보기 및 아이 통학용 등의 용도 등도 상당부분 있는 것으로 보임. (세제혜택, 주차공간 등에서도 일정 부분 유리)
○ 일본 경자동차의 수요가 많아지면 자동차 주변용품 등의 수요도 많아지며, 가격대가 저렴한 경자동차의 특성상 한국의 저렴하고 질 좋은 주변장치들에 대한 수요도 많아질 것임.
- 기타, 순정품 이외에 카 매트리스, 카시트 등의 부품은 자동차 판매점에서 서비스 구매, 공급하고 있으나, 이 부분을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으로 대체할 시에 부족한 판매이익을 보충하는 효과가 발생함(닛케이비즈니스 발췌 니가타시 미쓰비시자동차판매소 ‘요다 사장’ 발언 중).
○ 일본의 자동차시장 공략은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대수의 감소 속에 경자동차가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주지해, 경자동차 유저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됨.
자료원 : 닛케이 비즈니스 2007년 4월호, 인터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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