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문구류시장 수입의존도 높아

- 매년 수요 증가 15% -

보고일자 : 2007.4.17.

김창식 키예프무역관

kotraiev@ gt.com.ua

□ 필기구 수입의존도 85%, 사무용 문방구 75%, 용지류 20%.

 Ο 우크라이나는 16년 전 공산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환 이후 문구류의 소비가 증가하고 고급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자국 내 생산이 뒷받침되지 못해 문구류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지속해 높아지고 있음. 2006년 문함류의 수입 의존도는 필기구 85%, 사무용 문구류 75%, 용지류 20%를 점유함.

 Ο 우크라이나의 문구류 수입시장은 중국산이 약 4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체크 등 유럽산 대부분이 진출하고 있음. 최근에 인도네시아산이 급격히 진출하고 있는 등 각국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출돼 있음.

 Ο 문구류 전문 수입상인 Gromada사의 Danchenko씨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는 필기구 같은 일반 문구의 생산은 LVG & Co., Sammtsvety, Almateya 등의 문구업체가 있으나 저가 저품질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이며, 대규모 업체는 Dnepropetrovsk Paper Factory와 같은 종이류를 생산하는 업체라야 함.

□ 문구류 시장 동향

 Ο 우크라이나의 문방구 수요 규모는 소매가 기준 약 3억 달러이며 매년 12~15% 정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Ο 학생용 문구시장과 사무용 문구시장의 규모는 60:40 정도임.

 Ο 우크라이나의 문구 관련된 수입 및 도소매 업체들은 약 1200개사가 있으며, 이들 중 월 매출 5만달러 이상 업체는 50여개사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소규모의 업체들임.

 Ο 수입상들은 3~15개의 외국 브랜드를 수입함.

 Ο 우크라이나에서 많이 판매되는 문구류 브랜드를 보면 다음과 같음.

□ 한국산 고급품시장 겨냥해야

 Ο 우크라이나 관련 수입상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문구류는 이미 우크라이나 시장에 우회진출해 판매  되고 있다고 함. 그러나 전통적으로 우크라이나 수입상들이 인근국에서 소량 주문을 선호하고 짧은 딜리버리 기간을 원하며 신용장보다는 T/T에 의한 거래를 원하는 관계로 공식 통계상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은 미미함.

 Ο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공업체제를 볼 때 문구류 생산이 소비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요원한 것으로 전망돼 지속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

 Ο 한편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소비수준이 점차 상승되고, 특히 자식(교육)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점을 감안시 이들을 겨냥한 고가 문구류 수요가 지속해 증가할 것을 예상할 수 있어 고가품 위주의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수출전략을 구사시 우리나라 제품의 우크라이나 시장진출은 크게 확대될 것임.

자료원 : GROMADA사, IMPORT-OFFICE사 등 수입상 접촉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