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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제1호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추진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02-27
  • 출처 : KOTRA

 

폴란드, 제1호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추진

- 우리 업계, 경쟁력이 있으므로 프로젝트 참여 유망 -

 

보고일자 : 2007.2.27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LNG 터미널 프로젝트 개요

 

 ㅇ 폴란드는 가스 수요 증대에 대응하는 한편,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가스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발트해 연안지역에 제1호 LNG 터미널 건설을 계획하고 올해 상반기 내 입찰 및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임.

 

 ㅇ 현재까지 알려진 LNG 터미널 프로젝트 개요는 다음과 같음.

 

구 분

내 용

비 고

발주처

PGNiG

폴란드의 독점적인 가스 채굴 및 생산, 수입업체로 정부(국고국) 소유

설치지역

Swinoujscie

북부의 독일 국경 근처 발트해 연안지역

총사업비(투자비)

약 3억 5000만 유로

 

터미널 처리능력

1단계 2.5 BCM/연간

2단계 5.0 BCM/연간

3단계 7.5 BCM/연간

3단계 완료 시 탱크 용량 : 16만㎥짜리 3기

자금조달 방식

프로젝트 파이낸싱

은행권 등에서 대출 등

          자료원 : PGNiG 자료 및 보도자료 종합

 

 

□ 현재 추진상황과 계획

 

 ㅇ LNG 터미널 프로젝트의 발주처가 될 PGNiG에 따르면, 2006년 11월 말 PwC 폴란드, ILF Consulting Engineers, Chadbourne & Parke 등에 의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며 그 결과로 프로젝트 추진이 타당하며, 터미널의 입지로는 폴란드 북부의 독일과 접경한 쉬비노우이시치에(Swinoujscie)가 선정됐다고 함.

 

 ㅇ 2월 현재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초기단계로 앞으로 FEED(설계) 및 EPC(시공) 사업자를 선정하고 각종 허가를 취득하는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다는 PGNiG 관계자의 이야기임.

 

LNG 터미널 프로젝트 추진 잠정일정

2005년

타당성 조사 단계

2006년

실행 단계

- FEED 및 EPC 사업자(contractor) 선정

- 각종 허가(license, permit) 취득

- 파이낸싱

- LNG 구매 계약 체결 등

2008~10년

투자단계

- LNG 재기화 터미널 건설

- 국가배급시스템(National Transmission System)에 터미널 연결

- TSO(Transmission System Operator)에 의한 NTS 확장

2010년

완공

  

 ㅇ 발주 방식과 관련해 설계나 시공자 선정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개입찰(public tender)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려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제한적 입찰 형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음.

 

 ㅇ 한편, 자금조달방법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투자은행(EIB)이나 민간은행 등 여러 은행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PGNiG는 사업 초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위해 자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를 설립할 예정임.

 

 

□ 시사점 및 전망

 

 ㅇ 이번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는 폴란드 제1호로서 폴란드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임.

 

 ㅇ 폴란드 발주처는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2011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설계업체·시공업체 선정도 올 상반기 내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음.

  - 이미 LNG 터미널 건설 경험이 있는 세계 유수 기업들에 제안서를 발송,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됨.

 

 ㅇ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오픈돼 있으며, 이 분야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바,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있음.

  - 일부 한국 기업이 이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ㅇ 한국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하면, 유럽의 플랜트 시장에 우리 기업의 이름과 능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또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산 관련 기계장비 및 부품의 대거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폴란드 국영가스회사(PGNiG) 관계자(LNG Division) 인터뷰, 관련 보도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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