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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업계, 도서전시회를 통한 독일시장 진출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세정
  • 2007-02-07
  • 출처 : KOTRA

 국내 출판업계, 도서전시회를 통한 독일시장 진출

-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출판업계의 장점 부각시킬 것 –

 

보고일자 : 2007.2.7

조세정 프랑크푸르트무역관

sejung@kotra.or.kr

 

 

□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Buchmesse)

 

 ○ 세계 출판 및 인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도서전시회인Buchmesse가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개최됨. 2006년의 경우 10월 4~8일, 나흘간 개최됐음.

  - 전시회명(영문) : Frankfurter Buchmesse(Frankfurt Book Fair)

  - 개최시기 : 2006.10.4~8 / 2007.10.10~14

  - 개최주기 : 매년

  - 성격 : 책, 인쇄물, 신문, 달력, 지도 등

  - 참가업체(국가) : 7272 개사(113 개국)

  - 참가면적 : 17만 2000S/M

  - 홈페이지 : www.buchmesse.de
 

 ○ 2006년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에는 58년의 도서전시회 역사상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도 약 28만 5000명을 기록함.

 

 ○ 중국은 독일 출판 및 인쇄 시장의 아시아권 시장 점유율을 향상시키고 중국 시장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전년 대비 약 두 배의 규모로 확장해 참가함.   

 

 ○ 전자출판 분야는 초기에 전자사전으로 시작해 현재는 그 분야를 여러 방면으로 넓혀 일반문학작품까지로 확대 되고 있음. 점점 더 빠르게 디지털화돼가는 세계 출판업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오디오 북(Audio Book)과 관련된 제품들이 눈에 띄게 많이 전시됐음.

 

 

□ 독일 출판시장 현황

 

 ○ 현재 독일의 출판업계는 여느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 위주로 성장하고 있음. 출판업계의 특성상 빠른 납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에 독일 출판시장은 유럽 내 인근 국가들과 대부분의 거래를 하고 있으며 벨기에,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및 프랑스의 시장 점유율이 높음.

 

독일의 20 대 출판사 - 2005년도 매출액 기준

                                                                                                          (단위 : 100만 유로, %)

                   자료원 : Buchreport 2006

 

 

□ 전망 및 한국업체 진출 전략

 

 ○ 독일 100대 출판업체 중 하나인 Xenos사 출판 담당자에 따르면, 한국 업체들이 보수적이며 가격경쟁력이 심한 독일출판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가격경쟁력 외에도 빠른 납기를 위한 물류 창고 설립 및 빠른 Feed Back 을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있음.

 

○ 한국출판업체들이 자사 홍보 및 마케팅 도구로써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도서전시회로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시회 “Frankfurter Buchmesse(매년 10월)”와 라이프찌히 도서전시회 “Leipziger Buchmesse(매년 3월)”가 있으며, 출판관련 3대 전문잡지로는 Buchreport, Buchmarkt 그리고 Boersenblatt 가 있음.

 

 ○ 한국출판업계들이 독일 출판업계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선 같은 아시아권에서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대만 홍콩과 경쟁을 해야 하는 실정이며, 대부분의 독일 출판업체들이 수작업이 필요한 제품들과 관련해서는 아시아권에서 중국과 거래를 하고 있는 실정임.

 

 ○ 현재 한국출판업계들은 중국 출판업계보다 가격 경쟁 면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년 북경올림픽 이후로는 중국 내 인건비 상승이 예상되면서 한국 출판업계들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임. 게다가 한국은 업체 접촉 및 마케팅 부문에서 중국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중국 업체는 납기 기일을 준수하지 못하거나, 잦은 지연으로 독일 출판업계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함. 따라서 종합적으로 볼 때 올해가 한국 출판업계가 독일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좋은 시기임.

 

 

자료원 : Buchreport, 바이어 인터뷰 및 전시회 참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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