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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자동차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민성
  • 2020-12-01
  • 출처 : KOTRA

-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선호 감소로 개인차량 구매 수요 증가 전망 -
- 저가의 중국산 차량 점유율 증가 추세, 차별화된 전략 필요 –




페루 자동차 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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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클립아트코리아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각종 세율
   - 관세(Ad-valorem), 소비선택세(ISC), 일반판매세(IGV), 도시진흥세(IPM) 등이 부과됨.
   - HS CODE 8703 기준 한국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과 함께 관세율 0%가 적용됨.
   - 일반판매세는 16%, 도시진흥세는 2%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됨.
   - 차종별 소비선택세율은 아래와 같음.


차종별 소비선택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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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페루 재정경제부


  ㅇ 중고차 수입시 주행거리, 연식제한 등 강화
   - 2020년 2월 페루 교통통신부는 중고차 연식제한을 5년 이하에서 2년 이하로, 주행거리 제한을 8만km 이하에서 3.2만 km 이하로 강화하였음.


□ 최신 기술 동향


   ㅇ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판매 증가 추세
     - 페루 자동차협회(APP)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1~7월 기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252대로 전년 동기(189대)대비 33.3% 증가하였음. 연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2020년 판매량은 3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중 일반 하이브리드(HEV) 차량이 점유율 93.4%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전기 차량(BEV)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이 차지하고 있음.
     - 아직은 전체 자동차 시장 판매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페루 정부에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및 감면, 주차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은 계속 증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됨.


 □ 주요이슈


   ㅇ 자동차 잠재수요가 많은 시장
     - 페루는 자동차 공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90년대초에 시행된 대외무역 개방 등의 경제 개혁으로 자동차 수입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음. 다만, 당시에 수입된 대부분의 차량은 중고차량이 대부분이었던 영향으로 현재 페루에서 운행되는 자동차들의 평균 연식은 높은 편이며 품질은 낮은 편임.
     - 페루 교통통신부에 따르면 2019년 5월 기준 페루 내 자동차 평균 연식은 14년에 달하며, 인구당 보유 차량 대수도 1인당 약 0.08대로, 주변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콰도르 0.2대, 칠레 0.3대, 멕시코 0.3대 등)에 비해 낮은 편임.
     - 2000년대 이후 페루는 빠른 경제 성장, 관세율 인하 및 많은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신차를 수입하기 시작하였으며, 노후 된 차량의 교체 및 아직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등으로 페루에서의 자동차 수요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ㅇ 차종별 판매량 현황
     - 2018년 소비선택세율(ISC)의 상승으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나 2019년에는 다시 소폭 상승함.
     - 승용차 대신 SUV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승용차 판매량은 지속 감소세를 보였음.


2017-2019년 페루 국내 자동차 판매 현황

(단위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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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페루 자동차 협회(AAP)


  ㅇ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
    - 코로나19 로 인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경제활동의 감소로 인하여 2020년 1~10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자동차 판매량은 31.3% 감소하였음.

   - 그러나 페루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10월에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1년에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2019~2020년 자동차 판매 현황 비교(1~10월)

(단위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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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페루 자동차 협회(AAP)


 □ 주요기업 현황


  ㅇ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도요타,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 3위 차지
    - 2018년~2020년 10월 기준 판매량으로는 일본의 도요타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와 3위는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차가 차지하였음.
    - CHANGAN과 같은 중국 브랜드 차량의 점유율이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


주요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및 점유율 현황

(단위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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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반올림한 수치로 합계에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자료 : 페루 자동차협회(AAP)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수입 동향


  ㅇ  페루는 90년대 이후 자동차를 국내생산 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ㅇ 자동차 수입 추세
    - 2018년 소비선택세율 상승 이후 전반적으로 수입량이 감소하였음.
    -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페루의 자동차 수입 규모 현황

(단위 : US$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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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VERITRADE


□ 원산지별 수입 동향


 ㅇ 한국산 자동차 수입규모는 감소추세
   - 2017년에는 한국산 자동차가 수입규모 1위를 기록하였으나 2018년에는 2위, 2019년에는 3위 기록함.
   - 저가의 중국산 자동차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자동차 수입규모는 줄어들고 있음.


2017~2019년 원산지별 수입 동향

(단위 : US$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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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VERITRADE


다. 진출전략


 □ SWO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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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분야 및 시사점


  ㅇ 자동차 구매에 대한 인식 변화로 수요 증가 전망
    - 페루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자동차는 비싼 사치품이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안전을 위하여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났음.


  ㅇ 저가 중국산 자동차와의 경쟁에 대비 필요
   - 최근 저가 중국산 차량들의 품질이 많이 향상되면서 한국산 차량의 시장점유율이 낮아지는 추세임. 이에 따라 단순히 중국산보다 품질이 좋다는 점만으로는 장기적으로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음.
   - 코로나19 이후 페루에서도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자동차 구매도 온라인으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시승체험도 업체가 직접 소비자를 방문하여 제공하는 경우도 늘고 있음. 이러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제품의 가격 및 품질 이외의 장점을 개발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음.
   - 하이브리드∙전기차의 경우 아직 판매량 비중이 매우 적은 편이나(2019년 기준 0.22% 내외)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임. 이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신기술 차량의 시장을 공략하여 선점하는 방법도 노려볼 수 있음. 



자료 : 페루 자동차협회(AAP), 페루 재정경제부, 페루 교통통신부,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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