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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건강.웰빙식품 시장동향
  • 상품DB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20-10-12
  • 출처 : KOTRA

- 스웨덴 식료품시장 매년 3% 내외 성장 -

-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 급증, 유기농 제품 및 가성비 좋은 PB 제품 인기 -

 

 

 

 HS코드 및 상품명

 

  o HS코드: 210610

 

  o 상품명: 건강.웰빙식품

 

□ 시장규모 및 동향


  
 시장규모

- 스웨덴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스웨덴의 식료품 판매액은3,050억크로나(322억달러)로 전년대비 판매량 면에서 0.2%, 금액 면에서는 2.8% 증가  

-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 식료품시장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76%이며, 알코올이 없는 비알콜 음료 9%, 알코올 음료가 14%를 차지

- 한편 포장식품 판매는 전년대비 3%가 늘어난 1350억 크로나( 142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와 같은 증가세는 오는 2024년까지 당분간 지속 전망

- 포장 식품의 식료품시장 점유율은 44.2%로 거의 절반 차지

 

2000-2019년 스웨덴의 식료품 판매현황 (인덱스 2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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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öpande priser(유동가격), Fasta Priser(고정가격)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20.10월 기준)

 

 

ㅇ 시장현황 및 전망

- 스웨덴 식료품시장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6%, 알코올 프리 음료 9%, 알코올 음료 14%

- 전체 식료품시장의 76.3%를 차지하는 식품군을 세분하면, 육류가 13.4%로 가장 많고, 우유/치즈/계란이 12.5%,  /곡류 12.3%, /꿀 등 스위트제품이 11.3%, 채소 9.7%, 과일 6.7%, 생선 4.3%

- 알코올 프리 음료는 커피와 차, 쵸코렛 음료가 2.8%를 차지하며, 미네랄워터와 주스, 청량음료 비중은 6.7%

- 알코올 음료는 독주가 2.6%, 와인 7.6%, 맥주 4.0%로 집계

 

식료품군별 판매현황 및 점유율

                                                            (단위 : SEK백만, %)

구분

품목

2018

2019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식료품

식품

226,719

76.7

232,412

76.3

식품

, 곡류

35,096

11.9

37,424

12.3

육류

40,061

13.5

40,893

13.4

생선

13,076

4.4

13,235

4.3

우유, 치즈, 계란

38,261

12.9

38,226

12.5

오일, 버터

6,821

2.3

6,955

2.3

과일

20,637

7.0

20,539

6.7

채소

28,866

9.8

29,463

9.7

설탕, , , 쵸코렛

33,025

11.2

34,549

11.3

기타

10,877

3.7

11,128

3.7

음료

알코올 프리 음료

26,962

9.1

28,755

9.4

알코올 음료

41,980

14.2

43,468

14.3

 

합계

295,662

100.0

304,635

100.0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20.10월기준)

대미평균환율 : 1US=8.69SEK(’18), 1US=9.46SEK(’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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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스톡홀름무역관 작성

 

 

  •     - 한편 식료품시장의 44%를 차지하는 포장 식품의 판매액은 135,017백만크로나(140억 달러)로 파악 (자료: 유로모니터)

 

스웨덴의 포장식품 판매현황 및 추이

(단위 : SEK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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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유로모니터(’20.10월기준)

 

ㅇ 유기농 식품

    - 건강.웰빙식품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유기농 식품의 2019년 판매액은 107,041백만크로나(11.3억달러)로 전체 식품시장의 7.2%를 차지

    - 제품군별 유기농 식품 점유율은 빵/곡류 4.5%, 육류 2.4%, 생선 6.1%, 우유/치즈/계란 7.5%, 오일/버터 16.1%, 과일 13.6%, 채소14.4%, //쵸코렛 5.9%, 기타 11.8%

    - 2019년에는 2004년 대비 모든 식품군에서 유기농 식품의 증가세 뚜렷

 

2004-2019 제품군별 유기농 식품 증가 현황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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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위부터 빵/곡류, 육류, 생선, 우유/치즈/계란, 오일/버터, 과일, 야채, //쵸코렛, 기타, 커피/, 미네랄워터/청량음료/주스 순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20.10월기준)

 

 

PB브랜드

   -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PB제품(프라이빗 브랜드) 판매액은 69,479백만크로나(73억달러)로 스웨덴 식품시장의 27%를 차지 

   -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PB 제품 점유율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 증가로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제품 군별 PB브랜드 점유율은 빵/곡류 18%, 육류 39%, 생선 46%, 우유/치즈/계란 29%, 기름/버터 17%, 과일 44%, 채소 8%, /쵸코렛 8%, 기타 15%

 

ㅇ 기능성 건강식품

  •     - 기능성 건강식품의 경우, 천연원료가 아닌 인공원료나 화학성분 첨가에 대한 우려로 최근에는 판매가 약간 감소

  •     - 2015년에 2000년 대비 277%의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2019년에는 전년대비 0.6% 감소

 

기능성 건강식품의 연도별 판매현황

                                              (단위 : 백만 크로나)

구분

2000

2015

2016

2017

2018

2019

기능성 건강식품

996

2,760

2,748

3,206

3,408

3,389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20.10월기준)

 

ㅇ 시장전망

- 20203월부터 빠르게 확산된 코로나19로 스웨덴 경기가 악화되고 소비심리 또한 위축되면서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 올해 8월까지 레스토랑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하락한 것으로 파악

- 외식을 즐기는 스웨덴인들의 특성상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레스토랑의 매출이 코로나19로 급격히 하락했고,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는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증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식품구매는 오히려 크게 늘었으며,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는 소비자들의 건강.웰빙식품에 대한 관심 고조로 앞으로 관련제품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 

 

                                                                             최근 6년간 레스토랑 매출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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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20.10월기준)

 

 

 

식료품 판매현황 (판매량기준, 인덱스 20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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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20.10월기준)

 

 

 ㅇ 스웨덴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식품 성분은 물론, 원산지와 환경친화적 포장 사용여부 등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들은 앞으로 더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전망

      - 특히, 코로나19 발발로 질병예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유해 성분에 대한 우려로 성분 확인이 강화되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

    - 한편, 인구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간편하고 편리한 즉석식품(Ready Meal)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

    -  2019년 스웨덴에서 판매된 즉석식품은 총 92,000톤, 63억크로나(약 6.6억달러) 규모로 금액 면에서는 전년대비 약 3%가 성장한 것으로 집계

    -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형태 확산으로 오는 2024년에는 즉석식품 시장규모가 70억크로나(약 7.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

    -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즉석식품으로는 신선식품과 냉동식품, 건조식품 등이 있고, 최근에는 천연재료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맛 좋은 웰빙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건강.웰빙 제품이라면 맛은 무시하던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전환

    - 한편 코로나19로 레스토랑 방문을 자제하면서 점식식사 대용으로 즉석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강을 생각해 육류보다는 생선을 매뉴로 한 제품이나 미트 프리(육류프리)제품이 인기가 높은 편

 

스웨덴의 즉석식품 판매현황 및 전망

                           (단위 : 백만 크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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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유로모니터(’20.10월기준)


  

  • ㅇ 포장식품

  •    - 2019년 스웨덴에서 판매된 포장식품은 총 588천톤으로 판매액은 135,017백만 크로나(142억달러) 로 전년대비 물량 면에서 0.85%, 금액 면에서 2.97%가 증가

  •     - 최근 6년간 스웨덴의 포장식품 판매현황 및 향후 전망은 아래와 같으며, 오는 2023까지 매년 1% 내외의 지속 성장 예상

 

최근 6년간 스웨덴의 포장식품 판매현황

(단위: 천 톤, 백만 크로나)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물량

559.1

567.8

572.1

577.6

583.5

588.9

금액

118,285

120,485

124,160

127,006

131,121

135,017

자료원 : 유로모니터(’20.9월기준)

 

스웨덴의 연도별 포장식품 판매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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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유로모니터(’20.10월기준), 스톡홀름무역관 그래프 자체작성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 스웨덴의 식료품(HS Code 210690) 수입액은 2019년 기준, 4.18억 달러로 전년대비 1.18% 감소     

   - 주요 수입국은 독일(18.1%), 덴마크(12.3%), 네덜란드(10.9%) 순

 

최근 3년간 스웨덴의 건강웰빙식품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

증감율 19/18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총계

366,803

423,471

418,802

100.0

100.0

100.0

-1.1

1

독일

61,579

84,360

75,906

16.8

19.9

18.1

-10.0

2

덴마크

60,431

59,149

51,585

16.5

14.0

12.3

-12.8

3

네덜란드

48,801

50,801

45,499

13.3

12.0

10.9

-10.4

4

폴란드

14,090

22,617

34,366

3.8

5.3

8.2

51.9

5

노르웨이

20,610

27,589

29,384

5.6

6.5

7.0

6.5

6

영국

19,999

24,117

26,853

5.5

5.7

6.4

11.3

7

아일랜드

17,776

19,158

19,883

4.8

4.5

4.7

3.8

8

핀란드

12,005

15,711

18,345

3.3

3.7

4.4

16.8

9

미국

19,600

20,844

15,257

5.3

4.9

3.6

-26.8

10

벨기에

13,170

10,765

13,592

3.6

2.5

3.2

26.3

43

한국

20

7

100

0.0

0.0

0.0

1297.1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20.9월기준)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한국은 스웨덴 식품수입시장의 0.1% 미만을 차지한 수입 43위국

   - 2019년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10만 달러로 수입시장의 0.1% 미만을 차지하나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전년대비 무려 1297.1% 증가

   - 아직까지 한국으로부터 직수입은 많지 않고 대부분 유럽 내 물류기지를 통해 들어오는 물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향후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가 상승할 경우 수입수요가 늘면서 한국으로부터 직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포장식품)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스웨덴의 포장식품 시장은 Arla foods AB, ICA Sverige AB, Orkla Food Sverige AB, Coop Sverige AB, Axfoode AB 사 등 상위 5개 유통업체가 관련 시장의 24.2%를 차지하며, 나머지 시장을 놓고 Mondeles, Unilever, Pågen , HKScan, Cloetta, Orkla, Fazer, Findus등 여러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

    - 점유율 상위 브랜드는 Arla(7.1%), ICA(6.7%), Pågen(2.6%), Coop(2.5%), Garant(2.3%), Marabou(2.2%), Scan(2.1%)

 

TOP5 유통업체 점유율 현황 (단위 : %)

                                                                               

구분

2019

Arla Food AB

11.6

ICA Sverige AB

8.7

Orkla Foods Sverige AB

4.5

Coop Sverige AB

3.7

Axfood AB

2.9%

자료원 : 유로모니터(2020.10월기준)

 

□ 주요 채널 및 유통구조

 

ㅇ 2019년 기준, 소비자의 유통채널 별 식품구매 비중은 슈퍼마켓이 49.4%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대형마켓 23.9%, 전통 식품소매점 5% 순

-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매가 97.1%로 지배적이며, 온라인을 통한 구매는 2.9% 수준

 

ㅇ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HUI)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초기에는 한때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구매가 50% 이상 증가하는 이변이 발생하는 등 식품 구매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

-  2020.8월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는 전년 동기대비 8% 이상 증가

 

□ 관세율 및 인증

 

  ㅇ 관세율 : 0% (HS코드 2106.10 기준 한-EU FTA 특별 관세율)

 

  ㅇ 인증 : 유기농 제품의 경우 스웨덴의 ‘Krav’ 인증이나 EU의 ‘유로리프(Euro-leaf)’인증 필요

 

□ 관계자 인터뷰

 

ㅇ 스웨덴 식료품수입상 A사 Mr. Johan T (세일즈 매니저)

- 건강.웰빙식품에 대한 스웨덴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 특히, 재택근무 증가로 포장식품과 즉석식품 수요가 늘고,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으로 라면과 만두 등 즉석식품과 김치, 해조류(김, 미역샐러드) 및 각종 소스류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

- 따라서 스웨덴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경우, 한국식품이 건강식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으며, 알레르기 테스트 정보를 요구하는 스웨덴 바이어들에게 해당 정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

- 스웨덴의 식품바이어들은 식품에 들어가는 각종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테스트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국식품에 만족하는 바이어일지라도 알레르기 테스트 정보부재로 구매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식품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테스트 필요성을 강조

 

 

□ 시사점

 

ㅇ 건강.웰빙 식품 시장 확대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식 확대로 건강.웰빙식품 수요 증가 전망 

 

ㅇ 코로나19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경기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품질대비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 제품이나 PB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

 - 따라서 자사브랜드만을 고집하지 말고 가성비가 높은 PB제품으로 진출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ㅇ 스웨덴 식품시장은 글로벌 및 현지 유통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데다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고조로 앞으로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

      - 스웨덴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들은 유통채널에 맞는 유연한 가격정책 운영 및 기능 식품의 경우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의 기능과 권장 섭취량 등 자세한 성분 표기가 매우 중요 

  - 현지 소비 트랜드를 감안해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갖추는 것도 시장진출에 용이

 

 

자료: 스웨덴 통계청, 유로모니터, 스웨덴 식품수입상 A사 관계자 인터뷰, KOTRA 스톡홀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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