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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인스턴트 라면 시장 동향
- 상품DB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김주희
- 2020-08-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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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ulture와 K-Pop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 -
-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k-culture 활용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 -
□ 제품명 및 HS CODE
ㅇ 제품명: 즉석라면 및 기타 면
ㅇ HSCODE: 190230□ 인스턴트 라면 및 기타 면 시장동향
ㅇ 아르헨티나의 포장식품 시장은 하향세 유지
- 2018년 1분기 이후 경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 습관이 변형이 되어 일반적으로 지출했던 포장식품의 수요가 조금 감소하였음.
- 포장된 식품보다는 반조리, 혹은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 위주로 구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였고, 레스토랑 지출 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석라면, 기타 면(HS 코드 : 190230)의 수입액은 3년 연속 증가추세 유지중임. ('18년 30%, '19년 269% 증가)ㅇ 현지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아르헨티나 내 수요 증가 가능성 높음
- 영화 “기생충”이 현지 개봉에 성공하며 동 영화에서 나왔던 “짜파구리”의 레시피가 뉴스의 기사로 작성되는 등 현지의 아시아 음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clarin.com/sociedad/chapaguri-plato-aparece-pelicula-parasitos_0_4a4LxhoG.html)
- 스시나 일본식 라멘집 같은 레스토랑도 성업 중이지만, 인스턴트 라면은 준비하는 데 시간이나 노력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바쁜 라이프스타일의 중산층 도시거주 시민들을 위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특히 지속된 경기 악화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이 부담스러워진 현지인들이 대안으로 찾는 것으로 보임.
- 또한, K팝, K드라마, K영화 등의 영향으로 학생이나 직장인과 같은 젊은층 사이에 라면을 찿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음.2014~19년 인스턴트 라면 및 파스타 총 판매량
(단위: 천 톤)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수입동향
ㅇ 최근 3년간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 유지
- 이는 k-culture, 스시등이 현지에서 유행함에 따라 관련 제품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됨.
- 수입액으로는 미국이 67%, 중국 12%, 브라질 8%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그 뒤를 이어 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ㅇ 총 수입액의 경우 2019년 대폭 증가하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수입되는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임.
- 2019년 기준 브라질, 우루과이, 일본의 수입량이 소폭 감소함.
- 미국제 한국라면(농심의 경우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이 수입되는 경우도 있어 실제 한국 라면의 현지 점유율은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사료함.
최근 3년 주요 수입동향 (HS 코드 : 190230)
(단위: USD , %)
연번
국가
2017
2018
2019
금액
점유율
증감율
1
미국
69,682
22,743
1,890,414
67.18
8212.1
2
중국
85,729
181,220
339,653
12.07
87.43
3
브라질
36,949
277,887
237,525
8.44
-14.52
4
한국
239,438
165,040
208,020
7.39
26.04
5
태국
50,909
68,232
92,921
3.3
36.18
6
우루과이
42,920
33,851
32,377
1.15
-4.35
7
대만
23,342
4,191
6,436
0.23
53.57
8
일본
7,997
6,868
4,746
0.17
-30.9
전체
585,879
761,652
2,813,791
100
269.43
자료: GTA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ㅇ 아르헨티나 내 가장 많이 알려진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는 Maruchan과 Nissin임.- 특히, 일반 다른 수입 라면보다 맵지않고 가격이 저렴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라면을 활용한 레시피, 컵라면의 편리성 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Maruchan의 경우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브라질에 공장을 둔 메이커 Nissin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17년 1.3% → '18년 8.1% → '19년 11.3%)
아르헨티나 인스턴트 라면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2017~2019)
(단위: %)
브랜드명
점유율
2017
2018
2019
Maruchan
84.6
80.3
78.4
Nissin
1.3
8.1
11.3
Nong Shim
2.4
1.7
0.8
Master Kong
2.2
1.2
0.8
Fumanduo
0.7
0.3
0.2
그 외
8.8
8.3
8.5
자료: 유로모니터 (Euromonitor)
주요 제품 리스트
연번
제품사진
브랜드
가격
1
Nissin
ARS 113 (USD 1.47)
2
Nissin
ARS 80 (USD 1.03)
3
Maruchan
ARS 80 (USD 1.03)
4
Nong Shim
ARS 260 (USD 3.38)
주: USD 1 = ARS 77
자료: MercadoLibre(아르헨티나 온라인 판매 플랫폼)
□ 유통구조
ㅇ 수입업체가 외부 유통채널을 통해 도매하는 경우
- 아르헨티나 대부분의 수입업체가 동 방식으로 진행함- Maruchan, Nissin, Nong Shim등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이 이 방식으로 진행하여 소비자들은 일반 점포에서 구매 가능함.
- 수입업체가 직접 유통채널을 관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국 라면의 경우 B2B 및 B2C 모두 진행하는 기업도 존재함.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의 인스턴트 라면 및 파스타 구매 채널
(단위: %)
구분
2017
2018
2019
1. 점포판매
99
98.9
98.8
1-1. 식료품 소매점
99
98.9
98.8
1-1-1. 현대식소매점
56.7
56.8
56.1
1-1-2. 전통식 소매점
42.3
42.1
42.7
1-2. 비식료품 소매점
0
0
0
2. 비점포판매 (인터넷)
1.0
1.1
1.2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아르헨티나 식료품 소매점 라면판매대
자료: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촬영
□ 관세율 및 수입규제 제도
ㅇ 제 3국 공통관세 : 16%
제품명
인스턴트 라면 및 기타 면류
HS CODE
1902.30
관세
한국 (제3국)
남미공동시장 (Mercosur)
16%
0%
통계세
3%
0%
자료: Tarifar
ㅇ 수입관세 및 관련세금 예시
구분
세율
비고
예시( CIF = 100)
대외세 (A)
관세
16.00%
CIF 가격 * 관세율
16 (100*18%)
통계세
3.00%
CIF 가격 * 통계세율
3 (100*3%)
대내세 (B)
부가세
21.00%
(CIF + A) * 부가세율
24.99 (119*21%)
추가부가세
20.00%
(CIF + A) * 추가부가세율
23.8 (119*20%)
소득세
6.00%
(CIF + A) * 소득세율
7.14 (119*6%)
이득세
2.50%
(CIF + A) * 이득세율
2.975(119*2.5%)
계(CIF+A+B)
77.905
자료: Tarifar
주: 추가부가세 (20%): 아르헨티나 바이어가 유통업체가 아닌 당사에 사용·설치하기 위해 수입 했을 때 추가부가세 공제 가능
ㅇ 식료품을 수입 및 현지유통하기 위해서는 아르헨티나 식약청 (ANMAT)에 사전제품등록이 필수
- 수입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으나 식약청에 수입업체로 등록하지 않으면 수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함.
- 이러한 이유로 최초 바이어 발굴시 식약청에 등록된 업체로 한정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사료됨.아르헨티나 식약청
(ANMAT: Administracion Nacional de Medicamentos, Alimentos y Tecnologia Medica)
주소
Av. de Mayo 869 - 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CP C1084AAD)
전화/팩스
(54-11)4340-0800 ex: 1503
홈페이지
□ 시사점
ㅇ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의 아시아 문화, 특히 k-culture에 대한 관심도 상승에 집중
- 현지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K-Movie, K-POP 등을 활용한 현지 진출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것으로 판단함.
ㅇ 현지 경기상황 회복 시 더더욱 관련 품목 수출 증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아르헨티나는 경기악화로 인해 수입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현저히 감소한 상태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 수입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경기 회복시 더 호황할 것으로 예상함.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일간지 (Clarin, Infobae), Tarifar, GT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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