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근무 확대로 전자칠판 등 스마트 회의기기 수요 증가 -

- 가격경쟁력 확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현지기업과의 제휴가 관건 -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HS CODE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智能会议平板)	8471.6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스마트 회의*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 회의용 전자칠판 수요가 증가 추세  

 *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 이미지센서, 마이크, 스피커 등 솔루션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

ㅇ 현재 중국 스마트 회의 시장은 초기 발전단계이며, 지난해 시장규모는 13억 위안으로 전체 회의시장(스마트 회의+화상 회의+일반 오프라인 회의)의 5% 차지

 - 코로나19로 스마트 회의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전자칠판, 스마트 단말기기 및 플랫폼 등 관련 시장은 새로운 성장 계기 마련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성숙해짐에 따라 스마트 회의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회의시장의 성장 주력이 될 것이며, 향후 5년간 CAGR(연평균성장률) 30% 전망

2018-2021년 중국 회의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위안)

자료: AVC

      ㅇ 중국의 스마트 회의 관련 시장의 고객은 80% 이상이 기업이며 그 중 제조업에서의  응용이 가장 높음.

2018년 중국 각 영역 스마트회의 응용 현황

자료: AVC

     

ㅇ 2017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스마트회의용 전자칠판의 2019년 판매량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27만 6천대 기록
 -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46.1% 증가한 6만 2천대, 판매액은 전년대비 16.8% 증가한 11억 위안, 전 세계 코로나19 지속으로 국제무역에서의 스마트회의용 전자칠판 수요 지속 확대 전망
 - 코로나19 기간 중국은 2천만 번의 스마트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회의용 전자칠판, 스마트 단말기 등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 회의기기 시장 규모는 3,300억 위안 초과 전망

중국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 판매량
(단위: 천대)

자료: AVC

     

□ 수입동향

ㅇ 중국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HS 8471.60)의 지난해 수입액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10억 8305만 달러
 - 중국 보세구와 타이완 제품이 중국 수입시장의 60% 이상 차지
 - 對한국 수입은 점차 감소세(‘17년 수입대상국 4위→’18년 8위→‘19년 10위)

중국 스마트 회의기기(HS 8471.60) 수입 상위 10개국

자료: GTA

□ 경쟁동향 및 유통구조

    

ㅇ 중국 로컬브랜드 시장점유율이 전 세계 시장에서 53% 차지, 로컬 브랜드가 강세이며 특정 브랜드에 대한 집중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 

ㅇ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 브랜드 선두주자는 맥스허브(MAXHUB)로 올해 1분기 중국 시장점유율 28.8% 차지(1위)

 - 맥스허브는 판서, 화면 미러링, 화상회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전자칠판) 생산

 - 현재 맥스허브는 20만개 기업에 전자칠판 및 스마트회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 금융, 의료, 제조, 부동산, 정부업무 등 다양한 업계에서 사용하며, 전자칠판 출하량은 세계 1위

ㅇ 65인치 스크린 전자칠판의 시장점유율이 38.2%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55인치(17.6%), 86인치(17.3%), 75인치(15.4%) 순

중국 주요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 제품

브랜드	이미지	가격(위안)	제조국	비고
MAXHUB		24,499 (5세대)	중국	- 무선화면쉐어링 가능 - 판서 가능 - 안드로이드9.0/Windouws 10* - 75인치 스크린
Horion (皓丽)		3,999	중국	- 무선화면쉐어링 가능 - 판서 가능 - 프로젝트, 컴퓨터, 화이트보드, TV, 음향 등 기능 포함 - 55인치 스크린
TCL		8,997	중국	- 무선화면쉐어링 가능 - 판서 가능 - 안드로이드/Windouws 지원 - 55인치 스크린
Micrown (美冠)		3,998	중국	- 무선화면쉐어링 가능 - 판서 가능 - 회의내용 스캔하여 휴대폰에 저장 가능 - 안드로이드/Windouws 지원
philips		299	중국제조	- 무선화면쉐어링 가능 - 판서 가능 - 회의내용 저장 가능 - 안드로이드/Windouws/iOS지원
화웨이		54,999	중국	- 무선화면쉐어링 가능 - 판서 가능 - AI 기술 접목 - 화웨이 앱스토어 탑재 - 86인치 스크린

자료: 징둥닷컴 등

ㅇ 중국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 유통채널은 브랜드 직영 매장, 대리점, 전자 전문 사이트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이 있음.

 -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주류가 되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가 활성화 

 

 

□ 관세율

    

ㅇ 2020년 현재 한국산 스마트 회의 전자칠판(HS 8471.60) 對중 수출시 최혜국 세율(MFN 0%) 적용 가능

 

스마트 회의기기(HS 8471.60) 관세율 비교

MFN	일반	증치세율	한중 FTA
0%	14%	13%	-

자료: 중국 수출입세칙

 

□ 수입규제 및 통관제도 

 

ㅇ 중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스마트 회의기기 제품은 CCC인증 취득 및 인증마크 부착 필요

 - CCC마크는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제품에 대한 안전 및 품질 인증제도로, 중국으로 수출되는 품목은 반드시 중국인증기관으로부터 CCC마크를 받아야만 수출 가능

 - CCC 인증은 인증기관 신청 수리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약 3~6개월 소요

 

□ 전망 및 시사점

   

ㅇ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스마트 원격회의에 필요한 전자칠판 시장수요 확대 전망

 - 중국 국내 로컬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고(高)스펙·고(高)품질 경쟁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

 - 중국 수출 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와 시장 노출이 필요 

ㅇ 상시적인 A/S가 필요한 제품인 만큼 현지 기업과의 협력 필요

 - 중국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시장 진출 노하우 획득 및 중장기적 협력과 함께 기술력 획득 필요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AVC, 징둥닷컴, 티몰 등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