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전력 프로젝트들이 늘어날 전망. 풍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분야 유망 -
- 스리랑카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수요의 80%를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공급하고자 함 -

□ 산업 개관 및 특성

  ㅇ 산업동향

    - 현재 제안된 전력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이 지연된다면 스리랑카는 전력 수급에 대해 위기를 맞을 수 있음. 

    - 태양광 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호텔들이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친환경 컨셉으로 홍보하고자 함. 

    - 2017년도 석유 에너지 사용량은 약 1300만 톤이고, 석유는 원유로 수입되며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43%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바이오매스 (37%), 석탄(11%), 수소(6%), 신재생 에너지(3%)를 사용함. 가정의 전력화 비율을 100%이며 에너지의 최종 사용자는 가정 및 상업용도(40%), 운송 및 수송(36%), 산업용(24%)임.  

    - 수력발전의 경우 1,390MW사이즈의 전력 플랜트는 국영 소유이고, 350MW는 전력청(Ceylon Electricity Board)과 민영 기업이운영하는 사이즈이며, 250MW 플랜트가 개발중에 있어 향후 중간규모의 플랜트로 널리 사용될 예정이고 보다 작은 규모의 플랜트도 민영 부분에서 개발의 여지가 있음.

  ㅇ 전력 산업 정책 및 규정 담당 기관

    - The Ministry of Power, Energy and Business Development는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고, CEB(Ceylon Electricity Board)는 국가 전력 기구로 전력의 수급 조절 및 시설 운영을 담당, Lanka Electricity Company는 국영 기업인데, Sri Lanka Sustainable Energy와 함께 전력 공급을 담당함.

    - The Ministry of Petroleum Resources Development는 가스와 석유를 수급 조절하면서 국영기업인 Ceylon Petroleum Corporation(CPC) 및 석유 관련 기업들을 감찰하며, the Public Utilities Commission of Sri Lanka(PUCSL)는 전력 관련 기술/경제/상업 기능 수행에 대한 규정 설립을 담당하고 향 후 수력과 석유 에너지에 대한 규정은 PUCSL이 담당할 예정.

    - 에너지 시설에 대한 소유권: 전기와 석유는 국영 기업에서 공급하면서 전기의 경우 민간 기업에 대한 전력 생산을 제한하고 있지만, 석유 산업의 경우 민간 기업도 공급 및 유전 탐사에 관여할 수 있음. 

    - 신재생 에너지의 경우 Ceylon Electricity Board(CEB), Sri Lanka Sustainable Energy Authority(SLSEA), Public Utilities Commission of Sri Lanka(PUCSL)이 기술, 공급, 정책에 관여하고 있음. 

    - 1969~1983까지 전력청(CEB)에서 특정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전력 공급을 관리하였으나 1983년 전력 시스템에 대한 개편 이후로 국영기업인 LECO(Lanka Electricity Company)를 설립하여 외곽지역 및 특정 도시에 전력 공급을 할 수 있게 함. 1996년 이후로는 사기업도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s)와 SPP(Small Power Producers) 형식으로 전력 발전에 관여할 수 있게 되었음.

ㅇ 수요 트렌드

    - 2018년 전력 발전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하였으며 매년 전력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음. 2018년도 신규 전기 개통 16만 1,150건 중 11만 8,077건은 가정용, 3만 7,111건은 일반용, 1,876건은 산업용임. 

    - 원유 가격 상승 및 미래에 고갈될 것을 대비해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에서 해답을 찾고자 함. 

    - 전력 사용의 피크 시간대는 오후 6시~8시 30분인데, 이 시간대에 전력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

  ㅇ 주요 현안

    -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수요의 80%를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공급하고자 함. 

    - 최근 내각은 1,000 MW를 초과하는 2개의 화력발전소와 2개의 LNG 플랜트 건설을 승인하였음. 

    - 환경 및 경제적 가치 이슈로 10년 이내 화력 발전소는 쓸모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

  ㅇ 주요 비즈니스 현황

    - 첫번째 수상 태양광 플랜트(Floating Solar Plant)는 42KW 규모로 자프나 대학교 부지 내에 시공되었는데 자프나 대학교와 Western Norway 대학과의 응용과학 연구 협력 프로젝트로 빚어진 결과물이며 주 스리랑카 노르웨이 대사관의 지원을 받았음. 

    - Crysbro사는 Galgamuwa 농장에 400kW의 발전력을 가진 1,200여개의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였음. 

    - Sunshine Energy (Pvt) Ltd사는 최근 Lindula 지역에 3번째 수력발전소(2.4MW 발전량)를 건설하였는데, 추후 일본의 SBI그룹으로부터 2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를 확장한다고 함.

    - Vidullanka사와 OC Energy Lanka (Pvt) Ltd사는 일본의 Obayashi Corporation사로부터 약 70억 원의 투자를 받아 Vidul Biomass (Pvt) Ltd사와 함께 Dendro Power Plant(바이오매스 전력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임.

  ㅇ 기술 동향 

    - 최근 몇 년 동안 기존의 태양력 및 수력 에너지뿐 아니라 바이오 매스, 폐기물, 수상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소 건설로 관심이 전환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있음. 

    - 작년도에 이탈리아 대사관은 내각과 100~300톤의 쓰레기를 이용한 발전소 건설에 대해 논의한 바 있음. 

    - Public Utilities Commission은 Moratuwa대학과 가정 내 자가 발전 모델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으며, 주 목적은 저소득 가구가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의 전력을 얻을 수 있는 가정 내 전력 발전 설계를 개발 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INDC,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조건부 16%, 비조건부 4% 감소(2010년도 배출량을 기준으로)로 달성하고자 함. 

    - 최근 캐나다 국영 기업인 the Crown Corporation과 Power Ministry는 Maduru Oya 저수지에 수상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에 서명함.

□ 산업의 수급 현황

ㅇ 전력청(CEB)에서 전력 발전 관련 입찰이 있을 경우 사기업은 지원 가능하며 사기업은 최적의 기술과 유닛 당 가격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

ㅇ 현재 법으로 전력청이 10MW이상의 전력 발전소에 대한 입찰을 낼 수 없으며 이 경우 내각의 사전 승인이 있어야 함.

ㅇ 전력 관련 제품의 경우 재생 에너지는 Sustainable Energy Authority의 승인을, 기타 에너지 사용 제품은 전력청과 Atomic Energy Board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정부 기관은 오직 현지 기업과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음.

 □ 진출전략

  ㅇ 현지 추천 공급업체

  ㅇ 수입 동향

HS CODE 854140에 대한 수입 통계

  자료: World Trade Atlas

    -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입 시장의 76%를 차지함. Nawaloka Trading의 K씨에 따르면 주요 브랜드의 패널과 인버터가 요즘은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기 때문인데, 게다가 품질까지 유럽과 미국 제조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함.   

HS CODE 8504의 수입 통계

    - 변압기 역시 중국으로부터 최대 수입하며 10,000kva 이상의 변압기는 호주와 터키로부터 수입하는데, 앞으로 고용량 변압기에 대한 수입이 더 늘어날 예정임. 

    - 한국은 13번째 수입국가로 전체 수입량의 1%를 차지하며, 2017년도에 수입한 약 1,400만 달러는 유도기와 정류기 제품이었음.

  ㅇ SWOT 분석

  ㅇ 진입 전략

    - 전력 관련 프로젝트, 입찰 및 조달 정보는 https://www.ceb.lk/tender-notice/en에 공개되어 있음.

    - 기본적으로 유닛 당 가격이 매우 중요함. 인도와 중국이 제시하는 가격대비 다른 장점이 있거나 이들의 가격과 비슷할 수 없다면 진입이 어렵다는 점. 

    - 만약 한국 기업이 독자적인, 그리고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싶다면 제안서를 Cabinet Minister of Ministry of Power and Energy에 직접 송부할 수 있고, 이후 전력청과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임. 

    - 올해 약 10개의 태양력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임.

    -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전력 발전에도 미래가 있으므로 기업들의 지원을 바람.

자료: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