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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개인 모빌리티제품 시장현황
  • 상품DB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20-07-01
  • 출처 : KOTRA

- 혼잡교통세 등으로 인해 이용증가 예상되는 대중교통에 접근하기 유리한 개인모빌리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

-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합한 전기스쿠터에 대한 인기 상승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상품명: 개인모빌리티 제품

     

      ㅇ HS Code: 871160(전기스쿠터 포함, 전동기를 갖춘 모터 싸이클)

     

      ㅇ 선정 사유  

        - 혼잡 교통세, 높은 주차비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승용차 사용이 줄고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접근이 유리한 개인모빌리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도 전기스쿠터와 같은 개인모빌리티 제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교통수단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 찾는 사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최근 시장현황

     

      ㅇ 단거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전기스쿠터

        - 작고 가벼워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기에 편리한 전기스쿠터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 중임.

        - 시장진출 초기에는 개인취미용품으로 시작된 전기스쿠터는 VOI사가 공유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급팽창하기에 이름.

        -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요테보리 등 지방 대도시로 공유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현재 11개사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음.

     

    공유서비스업체의 전기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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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

Lime

Tier

Bird

Bolt

자료: VOI사 등 공유서비스업체 홈페이지

 

  ㅇ 전 연령층으로 빠르게 확산

    - ’18년 8월 스웨덴에서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던 것이 지금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면서 개인모빌리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함.

    - 스웨덴의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 시장 확대와 함께 개인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관련 시장 확대가 기대됨.

 

□ 시장 규모

 

  ㅇ 현지 생산업체가 없는 가운데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기스쿠터는 2017년부터 스웨덴에서 수입하기 시작,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2017년 3669만 5000달러이던 수입액은 2019년 8434만 9000달러로 2년새 129% 이상 증가함.

    - 관련업계에서는 코로나19 로 증폭된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자동차 사용을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집 주변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기스쿠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당분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 특히 코로나 감염 확산을 우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교통수단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앞으로 찾는 사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스웨덴 전기스쿠터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

금액

36,696

67,264

 84,349

증감률

 -

83.3%

 25.4%

자료: Global Trade Atlas(2020.6.기준)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현황

 

  ㅇ 수입 현황

    - 2017년 처음 소개된 전기스쿠터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2018년에는 전년대비 83.30%가 증가한 6726만 달러, 2019년에는 2018년대비 25.40%p가 증가한 8434만 달러를 수입함.

    - 2019년 기준 중국은 전체 수입시장의 38.6%를 차지해 2017년, 2018년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4.51%p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중국의 뒤를 이어 폴란드(9.5%), 덴마크(8.66%) 네덜란드(7.95%)로부터 수입이 큰 편임.

    - 스웨덴의 최근 3년간 전기스쿠터(HS Code 871160) 수입 현황은 아래와 같음.

 

전동기를 갖춘 모터사이클(HS Code 871160, 전기스쿠터 포함) 수입동향

(단위: US$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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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Global Trade Atlas(’20년 6월 기준)

 

    - 2020(1~3월) 기준 스웨덴의 전기스쿠터 수입은 1328만 달러로 전년대비 3.9% 증가했으나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의 물류가 막히면서 대중국 수입액은 전년대비 19.3%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대한국 수입 현황

 

  ㅇ 대한국 수입 현황

    - 2019년 기준 한국은 스웨덴 전기스쿠터 수입시장의 0.1% 미만을 차지한 수입 33위국

    - 2017년 샘플 수준인 US$ 2000를 들여온 이후 현재 한국으로부터 직수입은 거의 없고 네덜란드 등 유럽 내 물류기지를 통해 소량씩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짐. 이로 인해 발송지 기준 통계치에는 한국으로부터 직수입은 잡히지 않고 있음.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동향

    - 현재 스웨덴에서 인기있는 Top5 제품은 Xiaomi m365, Tao Motor S1, Denver DSC-65100, Hobbex Carbon, GyroWay 1000w 모델 순이며 주행거리는 10~20km이 일반적이나 Xiaomi m365 모델의 경우 3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제품도 있음.

    - 전기스쿠터의 무게는 6~43kg, 주행 속도 20~28Km/h로 다양하고 소비자 가격은  2000~5000스웨덴 크로나(US$ 310~520) 내외가 일반적임.

    - 최근 들어 고급 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고가제품(브랜드 Unagi/가격 12,000스웨덴 크로나) 판매도 늘고 있는 추세임.

 

  ㅇ 주요 경쟁기업

    -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장은 Elgiganten, Webbhallen, Dustin Home 등 전기·전자제품 유통체인들과 NetonNet, Cdon, Hobbyhallen, Kommplet, Outl1, Rull 등 온라인 업체가 양분하고 있음.

    - 공유서비스 시장에서는 서비스 운영업체인 VOI, LIME, TIER, MOOW, BIRD, AIMO, Blinkee, Bolt, EU-Bike, Wheels, Weelo 등 11개사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음.

    - VOI사를 필두로 시작된 스웨덴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 시장은 TIER, CIRC, BIRD사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후 OZON, AYO, CIRC, VOCH사 등 4개사가 도태되고 신규업체로 Wheels, Weelo, Blinkee, Bolt, EU-Bike사 등 4개사가 추가돼 현재에 이르고 있음.

 

스웨덴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 운영업체

회사명

홈페이지

VOI

www.vioscooters.com

LIME

www.li.me

TIER

www.tier.app

MOOW

https://moow.me

BIRD

www.bird.co

AIMO

www.aimosolution.com

Blinkee

https://blinkee.city

Weelo

www.vespastockholm.se

Bolt

https://bolt.eu

EU-Bike

https://eubike.se

Wheels

www.takewheels.com

자료: VOI사 등 공유서비스 업체 홈페이지

 

□ 관세율

 

구분

  HS Code 871160(전동기를 갖춘 모터사이클, 전기스쿠터 포함)

관세율

 기본세율: 6.0%,  한-EU FTA협정세율: 0%

부가가치세

 25%

인증

 CE인증 필수

자료: 스웨덴 관세청, FTA종합지원센터

 

□ 관계자 인터뷰

 

  ㅇ 스웨덴 수입상 A사 F. Johansson씨(세일즈 매니저)

    - 전기스쿠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관련 제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특히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스웨덴-중국 간 물류가 막히면서 중국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아시아에서 들어오기 시작함. 따라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한국 제품의 경우 틈새시장 진출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언급함.

    -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에서 우리 기업들에 해줄 수 있는 조언을 문의하자 CE인증 사전 확보는 물론 브레이크와 레플렉터(reflector), 전기스쿠터 앞뒤에 장착하는 등과 같은 안전관련 부분품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임.

    - 전기스쿠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이 제품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꼼꼼히 챙기는 추세라고 전함

 

□ 시사점

 

  ㅇ 관련규제 준수

    - 스웨덴 도로교통청은 전기스쿠터를 자전거 또는 전기자전거에 준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자전거·전기자전거 법규를 적용하고 있음. (관련법 2001:559, 1998:1276, TSFS 2010:144)

    - 해당 법규에서는 전기스쿠터를 모터 용량 250W, 시간당 최고 속력 20km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스웨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은 관련규정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시도해야 함.

    - 만약 모터 용량이 250W를 상회할 경우 전기스쿠터가 아닌 모페드 클래스Ⅱ(moped class Ⅱ)로 구분되고 장착 브레이크의 조건도 강화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음. 모페드 클래스 II로 구분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사양에 대한 별도의 강화 지침은 없음.

    - 전기스쿠터 수출 시에는 브레이크와 경적, 스쿠터 앞과 뒷면에 안전등, 레플렉터(반사체) 등 안전과 관련된 부분품의 장착이 요구됨.

 

  ㅇ 배터리 충전 후 사용시간이 긴 제품 선호

    -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휴대가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이므로 해당 조건을 만족할 경우 시장진출이 유리함.

    - 공유서비스 업체들이 대여하는 전기스쿠터는 GPS센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안정적 테크닉 접목 제품의 경우 진출이 용이함.

 

  ㅇ 타깃바이어 선정 후 배터리 일체형과 배터리 분리형 제품으로 이원화한 마케팅 전략 구사

    - 일반 소비자 시장과 달리 공유서비스 시장에서는 전기스쿠터 자체를 충전하지 않고 배터리만 따로 충전할 수 있는 분리형 제품을 선호하므로 타깃군에 따라 진출 제품을 이원화할 필요가 있음.

 

 

자료: 수입상 A사 인터뷰, VOI Techlogy사 등 공유서비스업체, DN 등 현지 미디어 종합, Airboard Sverige, Global Trade Atlas, 스웨덴 관세청, TradeNavi(FTA종합지원센터),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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