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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조향장치 시장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임대성
  • 2020-05-28
  • 출처 : KOTRA

-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수입금액 증가순위 독일 6위(1억3300만 달러) -

- 관련 품목 세계 수출량의 6위인 한국의 독일 시장 점유 확대 필요 -

 

 

 

□ 상품명 및 HS Code와 선정 이유

 

  ㅇ 상품명 및 HS Code

    - 조향장치 870894(HS Code 기준 핸들·운전대 및 운전박스 등 차량의 부속품 포함)

 

유압식 파워 조향 장치

자료: Bosch

 

  ㅇ 선정 이유

    - 대독일 수출국 중 14위, 동시에 최근 3년간 수출 증가

    -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로 자동차 산업의 중심 이동 관련 공동사용 부품으로 성장 제약 요인 없음.

    - 자율 주행 차량 개발 트렌드 관련 기술 집적 상품으로서 고부가가치 시장품목

    - 코로나19 이후 세계 제조업 생산 능력 저하에 따른 대체 공급지 추가 확보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

 

□ 시장 규모 및 시장 동향

 

  ㅇ 조향장치 시장 규모

    - 인더스트리 ARC에 따르면 전동식 파워 조향장치 2020년 세계 시장 규모는 500억 달러 도달

    - 독일 조향장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19년 들어 독일 차량 생산량 12% 감소, 수출 14% 감소의 영향으로 주춤

    - 독일 자동차 부품산업, 매출액 기준 2018년 810억 유로 규모로 성장 후 2019년 800억 유로로 1.7% 감소

    - 자동차 부품 독일 컨설팅 전문가 K씨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와 자율 주행 차량 개발에 따른 조향 장치 시장의 질적 성장 예상

 

최근 3년간 독일 자동차 부품산업 시장 규모 및 증감률

(단위: 백만 유로, %)

2017

2018

2019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79,800

4

81,400

2

80,000

-1.7

자료: VDA(2020.5.1.)

 

  ㅇ 시장동향

    - Statista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신차의 96%, 중고차의 91%가 파워 조향 장치(Servolenkung)를 장착

    - 기존 유압식 파워 조향 장치(HPS)에서 전동식 조향장치(EPS/MDPS)로의 전환이 진행 중

    - 전동식 조향 장치의 경우 컬럼식(C-EPS), 랙식(R-EPS), 피니언식(Pinion-R-EPS)의 각축장

    - 장애인 운전자 대상의 족동 조향 장치,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대비한 Steer-by-wire 관련 개발이 진행

 

□ 독일 수입동향

 

  ㅇ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 2017년 3%대, 2018년 4%대로 지속 성장했으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19년 들어 독일 차량 생산량 및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주춤

 

HS Code 870894 기준 최근 3년간 독일 조향장치 제품 수입 규모 및 성장률

 (단위: 백만 달러, %)

2017

2018

2019

수입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증감률

2,423

3.39

2,530

4.41

2,234

-11.72

 자료: GTA(2020.5.1.)

 

  ㅇ 최근 상위 10개국 수입동향(HS Code 870894 기준)

    - 조향 장치를 독일로 수출하는 국가들은 10위권 안에 6개국이 동유럽 국가, 3개 서유럽 국가, 1개 아시아 국가로 분포

    - 10위권 국가의 수출액이 대체로 2018년까지 증가 후 2019년 감소, 예외적으로 증가한 국가(중국)도 2017년의 수출액 회복 수준이며 한국은 2017년 수출액을 상회하는 2019년 수출 실적 달성

 

독일 주요 수입지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7

2018

2019

증감률(2019/18)

-

총액

2,423

2,530

2,234

-11.72

1

프랑스

687

698

621

-11.04

2

헝가리

366

439

395

-9.97

3

루마니아

430

431

390

-9.53

4

폴란드

216

243

196

-19.57

5

이탈리아

91

99

73

-26.42

6

슬로바키아

68

86

62

-27.46

7

슬로베니아

63

63

50

-21.39

8

스위스

51

50

46

-7.59

9

중국

44

37

44

19.02

10

체코

43

48

39

-18.27

14

한국

12

19

26

37.18

자료: GTA(2020.5.1.)

 

  ㅇ 대한국 수입액 추이

    - 2004년 모비스의 조향장치 첫 수출 이후 2014년 국내 태림산업이 ZF와 업무 제휴를 맺고 차세대 조향 장치를 개발하는 등 초반 Tier2 관련 진출함. 최근 대호정밀, 만도 등의 BMW, GM등에 납품하는 Tier1 형태로도 확대되며 최근 3년간 대독일 수출 증가

    - 2019년의 경우 독일의 관련 부품 수입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제품의 수출은 37% 증가

 

HS Code 870894 기준 대한국 수입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수입액

9

8

7

12

19

26

증감률

- 49.39

-15.23

-8.80

65.02

59.38

37.18

자료: GTA(2020.5.1.)

 

□ 독일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기존 경쟁사 제품

    - 전 세계 수출국 가운데 세계 시장점유율 2013~2018년 독일 15.28%로 1위

    - 대표적인 독일 생산기업으로는 보쉬(Robert Bosch), ZF, 티센크루프(Thyssenkrupp) 등이 있음.

    - 미래차를 위한 개발에서도 보쉬는 2020년 1월 라스베가스 세계소비가전서비스 전시회(CES)에서 조향 장치가 포함된 기본 샤시를 벤틀러의 전기차에 제공해 출품

    - ZF는 자사의 유압펌프 향상을 통한 유압식 파워 조향 장치의 에너지 효율을 증대 이외에 2019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독립형 조향장치(Steer by wire)가 달린 컨셉트카 시연

 

독일 조향장치 제품

(단위: 유로)

제조업체명

브랜드명

가격

제품 사진

Robert Bosch

HPS

(K S01 000 777)

495.96

.

Robert Bosch

EPS

(K S01 000 769)

1259.72 

.

Thyssenkrupp

Pinion EPS

비공개

.

Thyssenkrupp

HPS

비공개

.

Thyssenkrupp

R-EPS

비공개

 

ZF

HPS(2835401)

729.72

   

ZF

EPS(8001921)

466.24 

.

자료: autoteiledirekt.de(2020.5.1.)

 

  ㅇ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브랜드

    -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 영업에서 한국 완성차에 비해 부품 기업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B2B 거래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

    - 모비스는 가장 먼저 수출을 시작한 회사로 현대·기아 자동차의 부품 관련 계열사로서 인지도가 있고 만도의 경우도 유럽에서 알려진 편임. 대호는 BMW에 수출하고 있으며, 태림산업은 ZF와 업무제휴를 한 지 오래된 상태

 

□ 독일 유통구조

 

  ㅇ 주요 유통채널(온라인 시장, 현지 딜러망, 대형유통업체 등)

    - 조향장치는 B2B의 경우 Tier2 회사를 통해 유통되다가 최근 완성차 업체와 직접 거래를 맺는 경우가 생기는 상황

    - B2C 영업의 경우 전형적으로 수출자→수입자→딜러, 도매상, 소매상 등 중간유통단계→최종소비자로의 유통 채널이 있으나 온라인 유통보다는 오프라인 유통에서 더 접하기 쉬운 상황

 

  ㅇ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부가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 하는 멀티 유통이 필수

 

  ㅇ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 포장이나 안내 설명서 등이 독일어로 작성돼야 하며,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홍보와 더불어 타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시장 진출에 유리하다고 함.

 

  ㅇ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Automechanika

전시회명(한국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

전시품목

자동차 전 부품, 조향장치

개최국가, 도시, 개최주기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격년

규모(참가업체 수)

125개국 5000개사(2018년 기준)

개최기간

2020.9.8.~12.(코로나19로 개최 연기)

연기 후 새 일정: 2021.9.14.~18.

웹사이트

www.automechanika.messefrankfurt.com

 

□ 독일 관세율 및 인증

 

  ㅇ 관세율(일반 관세율, 한국산 제품 관세율, 최대 수입국 제품 관세율)

    - 일반 관세율, 한국산 제품 관세율 0%,

    주*: 통관시 유의사항: 2011년 7월 이래 한-EU FTA 협정이 발효, 관세청을 통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반드시 인증 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만 관세 혜택 수혜 가능[FTA 무역종합지원센터 사이트(http://okfta.kita.net) 참조 요망]

 

  ㅇ 강제인증

    - 품질 매니지먼트 시스템(QMS)의 기술사양 관련 ISO/TS 16949

      · 유럽 인증 기관(NB: Notified Body)의 승인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국내업체의 경우 여러 승인 기관과 기술 협정이 체결돼 있는 국내 시험소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예: TUEV 라인란드 코리아)

 

  ㅇ 비강제인증: 회사 운영에 대한 인증이지만 경쟁사와 함께 제품 어필을 하는 과정에서 취득을 해두면 장기적 관점에서 유리

    - ISO 26262: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기전자부품의 오류 방지를 위한 안전 인증

    - 품질 경영 시스템 관련ISO 9001

    - 열처리 관련CQI9

    - 코팅 관련 CQI 11&12

    - 용접 관련 CQI15

    - 공급업체 포탈 등록 여부

 

□ 전망 및 시사점

 

  ㅇ 한국 자동차 산업은 이미 독일 자동차 산업의 경쟁 대상의 이미지를 갖춤.

    – 독일 내 생산 부품의 가격 경쟁력이 점점 강해지는 상황을 감안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거래 상대방과의 신뢰성을 중시하는 바이어 성향 참작 필요

 

  ㅇ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 조향장치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유압식 파워 조향장치에서 전자식 파워 조향장치로 확대된 제품군이 필요

    - 전자식 파워 조향장치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약한 조향감 보완 필요

    - 완전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조향장치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 개발

 

 

자료: destatista 홈페이지, Statista 홈페이지, GTA 홈페이지, KITA 홈페이지, Bosch 홈페이지, ZF 홈페이지, Thyssenkrupp 홈페이지, autoteiledirekt 홈페이지,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 정보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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