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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유제품시장
  • 트렌드
  • 중국
  • 정저우무역관
  • 2020-04-16
  • 출처 : KOTRA

선진국에 비해 인당 소비량이 적어 향후 성장 기대 -

- 2017년 이후 수입량과 수입액 모두 성장세 보여 -

 

 


중국 유제품 시장은 유럽, 미국 등 유제품 소비 대국과 비교해 볼 때 1인당 소비량 기준으로 세계 평균 수준의 1/3에 그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 특히 유제품의 수입액은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중국 유제품 업계의 매출액도 2018년 마이너스 성장 이후 2019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동시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유제품 시장은 눈여겨 볼만하다.

 

중국 유제품시장, 2019년 매출액과 생산량 모두 플러스로 전환


2014년 중국 유제품 업계 매출액은 3297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6.5% 성장한 이후 2015~2017년까지 매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약화됐고 2018년 수치는 급감해 3132억 위안까지 전년대비 12.8% 하락했다. 이는 2014년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중국 유제품 업계 매출액(11월 누적기준)3577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4% 성장했다.

 

2014~2019(11월 누적) 중국 유제품 매출액 및 매출액 증감률

자료: 치엔짠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 유제품 음용유 위주, 상위 3개성이 생산량의 28% 차지

 

2019년 중국 유제품 생산량(11월 누적기준)을 통해 살펴보면 음용유는 전체 생산량의 93.5%를 차지했고 분유와 영유아 배방분유(조제분유) 생산량 비중은 각각 3.84%2.64%에 그쳤다. 중국 경공업연합회에 따르면 201911월 누적 기준 중국 유제품 생산량은 2471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8.48% 증가해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허베이성이 335만 톤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산둥성과 허난성이 각각 1977985톤과 1666549톤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비중을 살펴보면 상위 3개성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8.2%에 달했다.

 

20191~11월에 중국의 유제품 제품별 비중

자료: 치엔짠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의 유제품 생산량 TOP10 지역

자료: 중국 경공업연합회(中国轻工业合会)

    

독일·호주·뉴질랜드산 수입 유제품 판매 인기  


20201월 브랜드 순위통계에 따르면 10대 브랜드의 원산지를 살펴보면 독일(3), 뉴질랜드(2), 호주(2),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가 각각 1개씩 포진돼 있다. 이 중 독일 기업 더야(Weidendorf 德亚)4만4000박스를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고 더치커우(DutchCow 荷兰乳牛), 앙코르(Anchor 安佳) 판매량은 각각 3만9000박스와 3만6000박스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201월에 외국산 유제품 온라인 판매 TOP 10 브랜드

순위

브랜드

이미지

가격(위안)

국가

1

더야
(
Weidendorf德亚)

18~329

독일

2

더치카우
(DutchCow
荷兰乳牛)

25~428

프랑스

3

앙코르
(Anchor 安佳)

18~468

뉴질랜드

4

랜드
(THELAND 纽仕兰)

42~380

뉴질랜드

5

데본데일
(Devondale 德运)

53~372

호주

6

오스트레일리아 오운
(
Australia's Own 澳牧)

29~384

호주

7


플레보멜
(Flevomel 风车牧场)

 

40~299

네덜란드

8

올덴버그
(
Oldenburger 欧德堡)


39~139

독일

9

MUH
(甘蒂牧
)

48~418

독일

10

알라
(Arla 爱氏晨曦)

17~269

덴마크

자료:​ 브랜드 순위


이리(伊利), 멍니우(蒙牛)의 로컬 브랜드 매출액 상승

 

2019년 상반기 이리, 멍니우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상온유제품 시장에서 각각 34.5%27.1%를 기록했으며, 저온 유제품 시장점유율은 각각 약 30%와 15%를 차지했다. 이리와 멍니우는 중국 최대의 유제품 생산업체로 2014~2019년 상반기의 매출액은 모두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

 

2014~2019년 상반기에 이리(伊利)와 멍니우(蒙牛)의 매출액

자료: 치안쯔안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의 해외 유제품 수입은 2017년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  


중국 해관에 따르면 201911월 누적 기준 중국 유제품 수입량은 2858300톤으로 전년대비 8.3%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109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8% 증가했다. 2017년 이후 유제품 수입량 및 수입액 모두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2019.11. 중국의 유제품 수입현황

자료: 중국 세관


코로나19 이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제품시장 바라봐야


허난성 유업협회 주바오루이(茹宝瑞) 사무총장은 KOTRA 정저우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유제품 업체들이 가격 인하 등 방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공급 과잉과 유가 하락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장기적으로는 많은 유제품 업체가 시장에서 철수하므로 하반기에는 단계적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국 시장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자료: 치엔짠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 유제품공업협회, 중국 경공업연합회(中国轻工业合会), 중국 세관, 브랜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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