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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탄자니아 소비재시장
  • 트렌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한대현
  • 2020-03-11
  • 출처 : KOTRA

- 인구증가, 도시화, 소득 증가로 새로운 소비재 시장으로 재탄생 중 -

- 글로벌 유통매장 진입으로 소비자 안목도 껑충 -

 

 

 

□ 탄자니아 소비재 시장 성장 요인

 

  ㅇ 인구증가

    - 최근 5년간(2013~2018년) 탄자니아 인구 수 16% 증가(해당 기간 전 세계 인구 수 5% 증가)

      · 탄자니아 인구 수: 4848만 명(2013년) → 5631만 명(2018년)

    - 탄자니아 통계청(NBS;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은 탄자니아의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돼 2030년 탄자니아 인구 수는 7753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함.

      · 예상 2030년 인구 수는 2015년 4935만 명과 비교해 57% 증가한 수치

 

탄자니아 현재 및 예상 인구 수

(단위: 만 명)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5

2030

인구 수

4,935

5,094

5,255

5,419

5,589

6,703

7,753

자료: 탄자니아 통계청

 

  ㅇ 도시화 현상

    - 2018년 기준 탄자니아 도시 인구는 총 인구의 33.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BMI는 2030년 탄자니아의 도시인구 비율은 42.4%로 예상하고 있으며, 2045년에는 도시 인구 비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휴지, 세제 등 생활에 필수적인 소비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탄자니아 연도별 도시 및 시골 인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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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2015 자료는 World Bank, 2025~2030 자료는 BMI 예상 수치

자료: World Bank, BMI

 

  ㅇ 소득 증가로 탄자니아 가정 총 소비액 증가

    - 탄자니아 GDP는 연간 4~6%대 성장

    - 2017년 탄자니아 가정 총 소비액 275억6100만 달러로 2008년부터 10년간 50% 증가

      · 탄자니아 가정 총 소비액: 184억 달러(’08) → 275억 달러(’17)

    - 2008년부터 2017년 10년간 연간 소비액 평균 4.1%씩 증가

 

연도별 탄자니아 가정 총 소비액

(단위: 십억 달러, %)

연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GDP

27.9

29.0

32.0

34.6

39.6

45.6

49.9

47.3

49.7

53.3

소비액

18.4

18.6

21.1

23.5

22.8

23.7

24.5

26.3

26.9

27.5

소비액 증감률

0

0.7

13.4

11.1

-2.8

4.1

3.3

7.3

2.1

2.2

자료: World Bank

 

□ 글로벌 브랜드 및 대형마트 입점 활발

 

  ㅇ 디자인, 기능을 앞세운 글로벌 브랜드 입점

    - 2018년 1월 탄자니아에 진출한 중국 기업 미니소(Miniso)는 현재 다레살람에 2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자인을 앞세운 생활용품, 전자기기,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 미니소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미니소 탄자니아 지점의 월 평균 매출은 2억4000만 실링(10만 4000달러)을 상회

    -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짐에 따라 디자인 상품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미니소 다레살람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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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탄자니아 미니소 온라인 사이트

 

  ㅇ 새로운 대형마트 입점 활발

    - 프랑스 대형마트 브랜드 까르푸(Carrefour)는 탄자니아 진출을 발표하고 다레살람 미코체니(Mikocheni)지역에 입점 준비 중

    - 까르푸는 2016년 케냐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우간다에 진출하면서 아프리카 내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매장 입점 공사 중

    - 탄자니아 내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쇼퍼스플라자(Shoppers Plaza)는 최근 도도마(Dodoma)지역과 다레살람 내 대형 몰 음니마니 시티(Mlimani City)에 새로운 지점 개점 준비 중

 

탄자니아 내 대형마트 현황

이름

비고

쇼퍼스플라자

Shoppers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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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 내 4개 매장 운영 중

 - 도도마 지점과 다레살람 내 대형마트 음니마니 시티(Mlimani City) 지점 개점 준비 중

 - 식품 및 생필품 위주 취급

빌리지 슈퍼마켓

Village Super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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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 3개, 케냐 1개 매장 운영 중

 - 수입제품 위주로 취급하고 있음.

 - 마트 내 카페 및 베이커리 운영 중

심플리 프레쉬

Simply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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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푸드러버스(Food Lovers)'매장 및 빌리지 슈퍼마켓 마사키지점을 인수하면서 사업 시작

 - 정육, 해산물 등 다양한 신선 제품 취급

 - 다레살람 내 2개 매장 운영 중

게임몰

Game 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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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에 본사를 두고 있음.

 - 대형쇼핑몰 '음니마니 시티(Mlimani City)'에 입점해 있음.

 - 가구 및 스포츠용품 등 폭넓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종합

 

□ 탄자니아 소비성향 및 특성

 

  ㅇ 탄자니아 가정, 필수 소비재 구매에 많은 지출

    - 탄자니아 통계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2018년 탄자니아 가정에서는 필수품 구매에 총 지출의 76.5%를 사용함.

      · 음식과 주류를 제외한 음료, 의료와 신발, 주거비와 공공요금, 교통, 통신 등을 필수품으로 구분해 산정함.

    - 필수 소비재 중에서도 식음료 구매에 총 지출의 38.5%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금액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교통(12.5%), 주거비와 공공요금(11.6%)이 뒤를 이음.

 

탄자니아 가정의 분야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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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기준

자료: 탄자니아 통계청

 

    - 세계 경제 연구기관인 BMI에 따르면 2012년과 비교해 탄자니아 가정의 지출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증가한 지출액의 대부분은 필수 소비재 구매에 사용됨.

    - 또한 BMI는 이러한 경향이 당분간 이어져 탄자니아 가정의 필수품 구매로 인한 지출이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 반면 생활에 필수적이지 않은 품목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지출함.

      · 특히 주류 및 담배에 총 지출의 3.7%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낮은 담배 및 주류 가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탄자니아의 필수 품목과 비 필수 품목에 대한 연도별 지출액 변화

(단위: 십억 탄자니아 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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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이후 자료는 예상 수치

자료: BMI

 

  ㅇ 카드 및 모바일 머니 결제량 증가

    - 비현금 결제 시스템 발달로 이용 자 수 증가

      · 카드 발급 수: 304만 개(2015년) → 925만 개(2018년)

      · 모바일 머니 계좌 수: 1900만 개(2015년) → 2396만 개(2019년)

    - 대부분 마트 및 쇼핑몰에서는 카드결제가 상용화돼 있으며, 모바일 머니를 이용한 결제 또한 가능함.

    - 특히 통신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머니 시스템이 많이 사용되고 있음.

      · 탄자니아 중앙은행(Bank of Tanzania)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 월 8조2000억 실링(약 35억 달러)이 모바일 머니 시스템을 이용하여 거래됨.

    - 비 현금 결제수단의 발달로 온라인 결제가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어 온라인 결제 시장도 덩달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탄자니아 비 현금 결제수단(카드, 모바일 머니) 사용현황

카드

이용 횟수

9,655,431

사용 금액(달러)

9억 5천만

체크카드 수

9,145,240

선불카드 수

96,978

신용카드 수

16,694

모바일 머니

계좌 수

23,302,040

충전소 개수

483,283

계좌 금액(달러)

3억 3,600만

거래 금액(달러)

33억 달러

: 2018년 기준

자료: 탄자니아 중앙은행

 

모바일머니 충전소(좌), 모바일머니 결제 가능 안내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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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 시사점

 

  ㅇ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있음.

    - 최근 탄자니아 소비자들은 가격은 물론 디자인과 성능까지 고려하고 있음.

    - 한국 제품의 경우 탄자니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다른 수입제품들과 비교해서도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를 받음.

    - 한국 소비재 제품들은 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만큼 탄자니아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함.

 

  ㅇ 탄자니아 소비재 시장에 수입 품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 인구증가와 도시화 현상으로 탄자니아 소비자들의 입맛은 서구화 돼가고 있으며, 수입 소비재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해외 브랜드 대형마트가 계속해서 입점하면서 수입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수입제품들은 좋은 품질을 기반으로 탄자니아 소비자들의 선호 대상

    - 특히 탄자니아는 식음료 및 필수 소비재 품목 소비량이 많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입 식품 및 수입 소비재 품목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ㅇ 특정 나이대를 겨냥한 품목을 공략해야 함.

    - 탄자니아 미니소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탄자니아의 주요 고객층은 25~45세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주요 고객층인 15~35세와 비교된다고 밝힘.

    - 탄자니아의 주요 고객층인 25~45세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겨냥한 진출이 필요

 


자료: World Bank, BMI, 탄자니아 통계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탄자니아 중앙은행(Bank of Tanzania),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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