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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생체인식기 시장 성장세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20-03-09
  • 출처 : KOTRA

-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체인식 수단은 ‘지문' -

- 세계 3위 ATM 시장의 브라질, 생체인식 시스템 분야 높은 잠재력 보유 -


 

 

 

□ 브라질 생체인식기 시장 개요  


  ㅇ Global Markets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생체인식 시스템 시장은 2024년 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며 이중 지문 인식 기술 시장이 180억 달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브라질 디지털 식별기술기업협회(Abrid)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브라질 생체인식 시스템 시장은 약 3억 헤알(확보 가능한 가장 최신 통계)로  2020년 내에 약 9억 헤알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ㅇ 디지털 보안 전문업체 IDEMIA의 요청에 따라 조사 컨설팅 업체 Data2decisions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49%가 생체인식 관련 기술 도입 증가로 인해 건물 출입, 온라인 결제 등에 요구되는 암호 사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조사는 브라질, 호주,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등 10개국의 18~71세 사이 남녀 2,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됨.

    -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체인식 수단은 ‘지문’이며 브라질 응답자의 89%가 지문인식 시스템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변, 11개 조사 대상국 중 1위를 기록함. 2위는 인도로 전체 응답자의 84%가 지문인식 시스템을 경험했다고 답변함.   

    - 응답자의 54%는 “생체인식기술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대금 결제하기를 원한다”라고 답변했으며 27%는 “생체인식기술을 사용하여 자신의 집을 출입하고 싶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사람들은 지문인식 시스템을 가장 많이 경험해 본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른 종류의 생체인식 시스템은 경험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남. 응답자의 23%가 얼굴인식 시스템을 경험했다고 답변했으며 음성인식(20 %), 홍채인식(9 %) 순으로 나타남.

    - 브라질은 조사에 참여한 11개국 가운데 생체인식 시스템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건물이 가장 많은 국가로 조사됨.

  

  ㅇ 생체 인식기술 보유업체

 

  https://www.akiyama.com.br/

동사는 지문 인식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로 최근 병원에서 신생아가 뒤바뀌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신생아의 족적을 등록할 있는 솔루션 NATUS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현재 NATUS 페르남부쿠 주의 공공병원에서 출생하는 신생아에게 사용되고 있음. Caixa Econômica Federal(은행) Trinunal Eleitoral Superior(선거법원), DETRAN(교통국) 등이 주요 고객임. 

  http://biometric-it.com/

동사는 지문 인식기 생체 인식 장치 개발 업체로 Espirito Santo 공공기관에 공급. 행려 병자 파악, 범죄 수사 등에 이용

 http://www.fullfacelab.com/site/Home/Index

동사는 얼굴의 1024 포인트의 데이터를 통합해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 있는 장치를 개발. 동사 제품을 사용하 GOL 항공사의 경우 승객이 카운터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이 가능함.

 https://www.griaulebiometrics.com/

동사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생체인식기를 개발한 브라질 업체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함. Caixa Econômica Federal (은행), Fundação Casa(청소년교육재단), Tribunal Superior Eleitoral(선거법원), NDA Global Bank(은행) 등이 주요 고객임.

 https://www.montreal.com.br/

동사의 주요 고객은 금융기관이며 지문 얼굴 인식 시스템을 병합한 생체 인식 시스템을 개발  

 

□ 브라질 인들의 생체인식 기술에 대한 이해


  ㅇ 카드 업체 Visa와 AYTM Market Research가 브라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생체인식 시스템을 알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응답자의 85%가 “생체 인식이 암호보다 빠르다”라고 답변했으며 “생체인식이 비밀번호보다 사용하기 쉽다”라고 답변한 경우도 전체의 89%나 되는 것으로 밝혀짐.


생체인식시스템 관련 조사

 

  자료 : Visa

 

  ㅇ 대부분의 브라질 소비자는 이미 지문인식 시스템을 경험했으며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정기적으로 지문인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설문에 응한 브라질인의 48%가 “생체인식이 비밀번호보다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46%는 “생체인식을 사용하면 여러 암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98%가 신원 확인을 위해 하나 이상의 생체인식 방법을 사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에서 생체인식기술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발전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전자투표에 사용되는 지문 인식 기능

 

  ㅇ 이미 90년대부터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브라질의 경우, 유권자의 지문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선거 시스템에 보안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브라질은 선거부정 시비를 막고 선거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1996년부터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있음.

    - 브라질의 전자투표 도입은 전체 인구의 약 13%에 달하는 문맹자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마련됐음.  

    -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기 전에 지문인식을 통해 반드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함.

 

유권자의 지문을 통한 본인 확인 

 

자료: G1


  ㅇ 뉴스 포털 G1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실시되는 브라질 지방선거의 경우 전체 도시의 약 80%에 해당하는 4577개 도시에서 유권자 들은 지문인식기를 통해 본인의 신원을 확인해야 함.  


  ㅇ 선거법원에 따르면, 브라질 유권자 1억700만 명이 지문 등록을 마쳤으며 유권자의 27%는 아직까지 지문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5월까지 지문을 등록하지 않는 유권자는 투표 자격을 박탈 당할 예정임.

    - 지문등록 비율이 낮은 지역으로는 Minas Gerais(등록률 40.8 %), Espirito Santo(48.9 %),  Rio de Janeiro(52.5 %)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유권자 지문 등록 현황


자료 : G1


□ 브라질에서 유통되는 생체인식장치 


제품명

특징

GlobalTools

생체인식 자물쇠 

가격: R$ 192,90

OKLOK

생체인식 자물쇠

- 지문  인식 또는 스마트폰의 bluetooth 기능을  

사용하여 자물쇠를 여는 기능 보유

가격: R$ 421,40

Henry

생체인식 츌입 통제기 

가격: R$ 464,00

Control iD

생체인식 출입 통제기 

가격: R$ 749,00

Intelbras

생체인식 도어락 

가격: R$ 1.089,00

Samsung

 생체인식 디지털 도어락 Push Pull  

가격: R$ 2.279,05

Henry

생체인식 출퇴근관리기  

가격: R$ 219,00

Control iD

생체인식 출퇴근관리기 

가격: R$ 978,75

Suprema

 생체인식 듀얼센서 출입통제기 D-Station 

가격: R$ 8.388,00

Biomtech

생체인식 도어락 FaceAcess 

가격: R$ 2.498,00

Tssaper

생체안식 디지털 전자금고 

가격: R$ 729,26

 

자료: Corujamix, Americanas.com, Tecnoponto, LeHouse, Obramax, Casas Bahia

 

□ 전문가 의견 

 

  ㅇ 생체 인식 도어락 수입상 Paulo 씨는 "이미 90년대부터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브라질은 유권자의 지문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생체인식기술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치안 불안 및 카드 복제로 인한 금융사고 증가 등으로 지문이나 얼굴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이나 현금 인출이 허가되는 등의 생체인식기술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브라질에 생체인식 도어락이나 출입통제기 등이 적은 이유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이다. 적절한 가격대의 기기를 수입할 수 있다면, 판매 유통에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보여줌.

      

시사점


  ㅇ브라질 디지털 식별 기술 기업 협회 (Abrid)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브라질 생체인식 시스템 시장은 약 3억 헤알(확보 가능한 가장 최신 통계)로 2020년 내에 9억 헤알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ㅇ 지문 인식기 업체 HID Biometrics의 글로벌 영업 담당자에 따르면, 브라질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체인식 시스템을 많이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특히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현금인출기(ATM)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생체인식 시스템 분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현재 브라질 ATM기기의 절반 이상이 지문 인식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자투표에서 생체인식 시스템 사용 의무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환율: 1달러=4.4헤알

자료: Visa, 뉴스 포털 G1, 디지털 보안 전문업체 IDEMIA,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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