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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후두암으로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주는 인공후두 시장 성장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임대성
  • 2020-03-05
  • 출처 : KOTRA

- 독일 연평균 후두 적출 수술횟수는 2500~3000 건 –

- 전자 인공후두에 한국의 배터리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접근 필요 -




□ 후두암 환자 증가에 따라 인공후두 시장은 2019~2026년 사이 5.2% 성장 예상

 

  독일의 증가하는 여성 흡연자 및 후두 적출 수술

    - 전자 인공성대란 부상이나 외과수술의 결과로 성대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용하는 기기로 주로 후두암 환자의 경우에 적출 수술 후에 이용

    - 후두암의 주요 원인인 흡연인구는 2000년 2222만 명에서 2015년 1885만명으로 하락 추세이나 유럽과 및 세계의 다른 국가별 흡연인구 비율보다는 높아서 2018년 기준으로 남성의 53.4% 여성의 43.7%가 흡연자이었거나 흡연자라고 함.

 

독일의 연령대별 흡연자 비율

자료: rauchfrei-info.de

 

    - 연방 의료기술협회(BVMed)의 베레스(Manfred Beeres) 공보관에 따르면 독일에서 후두암을 앓는 인구는 2014년 기준으로 남성 3600명 여성 600명

    - 이중 후두적출로 목소리를 잃는 건수는 연평균 2500~3000건 수준. 독일 남성 150 명 중 한 명, 여성 1200명 중 한 명이 후두암을 앓고 있다고 하며, 여성의 후두암 발병 비율은 1980년 이래로 70% 증가하여 2018년 후두 적출 수술은 남성은 4027명 여성은 892 명으로 증가

 

 

독일 성대 적출수술자 및 전자 인공성대 대상자

자료: 독일 연방 통계청(destatista)

 

    - 연방 의료기술협회(BVMed)의 로렌즈 의학박사에 따르면 후두암은 목소리 상실로 인한 큰 정신적 충격을  야기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고 5년이상 생존율이 58%로 다른 암에 비해 낮기 때문에 인공후두를 통한 의사소통 기능의 회복이 수술 후 주요 치료 수단

 

전자 인공성대의 사용례

자료: 연방 의료기술협회(BVMed)홈페이지

 

    - 전자 인공성대 시장은 이에 따라 2014년 360만 유로에서 2018년 420만 유로로 17% 성장

 

□ 전자 인공성대 시장, 독일과 미국 제품이 경합

 

  비싼 가격과 좁은 제품 선택 범위에 따른 공보험 지원

    - 성대 적출 수술의 횟수를 고려할 의료기기 제조 회사가 매출액을 올리기 쉽지 않은 구조이고 환자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비싼 가격에 개인 부담으로 구입이 쉽지 않음

    - 사회보장법 VI(SGB국민 연금보험법)에 따라 독일은 피보험자가 질병이나 장애로 직업활동에 위협을 받고(동법 제10조 제1항), 15년이상 보험을 가입하여 직장활동 어려움에 따른 연금생활자 전환된 경우에(동법 제11조 제1항) 기본적으로는 공보험의 지원을 통해 인공성대의 사용을 지원 받게 됨.

 

독일 전자 인공성대의 주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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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ww.rehadat-hilfsmittel.de

 

  최신 디지털화 제품의 등장과 소비자의 선택

    - 최근 제품은 디지털 모니터를 부착하고, 충전기능을 위해 USB 단자와 일반 소켓용 연결 단자를 선택할 있고 리튬 배터리를 탑재하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

    - 소비자 의견에는 사용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전자 인공성대를 이용한 목소리에 대한 불만이 높음.

    - 성대 적출자가 위급 상황시에 입이나 코로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구급대원에게 알려주는 기기를 따로 다루는 , 이러한 기능을 일체형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전자 인공성대 시장의 활동 기업수가 많지 않고 제품의 선택폭도 다양한 제조사 제품이 아닌 기존 제조사의 여러 모델을 통해 해결되는 상황

 ○ 장기간의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과 다양한 기능을 내재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소비자에 어필하는 접근이 필요

 ○ 대부분의 유통 제품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선택이 아니기에 의료기관과 보험공단과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

    - 지방자치단체 독일 투자진출 담당자 A씨에 따르면 대부분의 현지 시민이 공보험 가입자이며 전자인공후두가 필요한 경우 보험지원을 받아 해결하기에 보험공단으로부터 제품이 채택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이전에는 사보험 가입자를 다루는 의료기관에 품질과 가성비를 가지고 접근하여 독일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함.

 ○ 신체 장애 시 적용되는 대체 기구에 필요한 인증인 EN ISO 9999 구비도 중요


자료: 연방 의료통계청(GBE) 홈페이지, 연방 보건교육센터(BZgA) 산하 금연위원회(Rauchfrei-info) 홈페이지, 연방 의료기술협회(BVMed)  홈페이지, 연방언어치료조합(dbl-ev) 홈페이지,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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