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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소산업 현황
2019-12-10 김보혜 호주 시드니무역관

- 2019년 11월 말 호주 국가 수소전략보고서 발표, 수소산업 활성화 기대 -

- 현대차 수소차 넥쏘 호주 최초 정부 인증 획득, 호주 정부 전용 차량 출시 예정 -

 

 

 

□ 호주 수소산업 추진 배경

 

  ㅇ 호주의 광대한 국토(우리의 약 80), 적은 인구( 1/2)에 따른 불충분한 계통망, 전력저장의 한계 등으로 대량의 잉여전력 발생 가능

 

  ㅇ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헐성에 따른 잉여전력 활용 수소생산·소비가 활성화 전망

 

  ㅇ 호주는 수소를 탄소 저감,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포스트 화석연료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적극 활성화 추진

 

  ㅇ 이에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① 관련 전략 수립, ② 기술 개발, ③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④ 해외투자협력(日)을 진행 중

 

□ 호주 수소산업 전망

 

  ㅇ 호주 국가 수소전략 발표

    - 2019년 11월 말, 호주 정부(The 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 에너지 위원회가 호주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함. 이 전략보고서는 호주 정부과학수석 알란 핀켈(Alan Finkel) 주도하 수소작업그룹에 의해 12개월가량에 걸쳐 수립됨. 이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호주정부와 산업계가 수소분야를 성장시키고 자원을 주요 에너지 수출로 전환할 계획을 제공함.

     · 호주 국가 수소전략(Australias National Hydrogen Strategy) : https://www.industry.gov.au/sites/default/files/2019-11/australias-national-hydrogen-strategy.pdf

    - 알란 핀켈은 "수소산업이 향후 2050년까지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이 기회가 어떻게 발전될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빠르게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리스크가 있다"고 말함.

    -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와 세계에너지기구(World Energy Council)가 호주를 수소 생산의 잠재적 강국으로 지목하면서 청정수소를 수출할 수 있는 잠재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됨.

 

□ 호주 수소산업 추진 사례

 

  ㅇ 호주 아들레이드 그린 수소 플랜트 건축 개시

    - 호주 가장 큰 가스 공급사인 AGN(Australian Gas Networks)는 아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에 1140만 호주달러(800만 미국달러) 규모의 수소생산시설(HyP SA Facility) 착공을 개시함.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할하는 1.25메가와트 규모의 전해질 설비를 갖춘 이 시설은 규모에 있어 호주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여겨짐.

 

호주 아들레이드 그린수소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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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The Lead South Australia.com.au

 

    - 2020년 중반부터 재생가능한 수소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남호주가 향후 그린 수소에너지 분야에 있어 글로벌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특히 호주는 에너지그룹 AGIG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전기·수소·가스 통합 프로젝트이자 신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성하는 '톤슬리 수소공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 착공식과 함께,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SIRO) 급성장하고있는 수소산업으로부터 2050년까지 7600개의 일자리와 연간 110억 호주달러(75억 미국달러)의 이익을 실현해하기 위한 연구단계를 맵핑한 보고서를 발표함.

 

수소산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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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ockhead.com.au, CISRO

 

  ㅇ 호주 태즈메니아 주정부 계획

    - 지난달 11, 태즈메니아 주정부 역시 풍부한 재생에너지자원을 활용하여 대규모 재생탄화수소 생산에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 2030년까지 100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1000MW 규모의 시설이 실현될 것이라고 함.

 

  ㅇ 서호주 탄소배출 제로 달성 전략

    - 향후 30년 이내 급증하는 탄소배출을 '0'으로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즉각 시작, 비중을 높이는 것을 포함하여 LNG 대신 수소 생산과 수출을 증진시킬 예정임.

    - 물리학자, 기후변화 과학자, Murdoch 대학교 부속 교수인 빌 헤어(Bill Hare)는 "서호주의 가장 큰 고객인 일본, 중국, 한국은 기후변화 대응 뿐 아니라 에너지안보를 위한 공급다변화를 위해 수소를 대규모로 들여오는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WA  풍부한 바람과 햇빛, 특히 중서부지역과 필바라 지역에서는 낮에는 태양, 밤에는 바람을 이용하여 산업용 규모의 수소 생산공장에 일관된 전력을 공급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소생산에 지정학적으로 안정성을 가진 적합한 위치"라고 이야기함.

    - KPMG 연구에 따르면 향후 20년 내에 호주의 차량 절반 정도가 탄소배출 제로인 수소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함. KPMG CSIRO가 집계한 수치를 이용해 호주 퍼스를 예로 '중규모 도시'를 수소 운용을 위해 개조하는데 드는 비용을 추정함. 모델링을 통해 퍼스의 자동차 중 8% 2030년까지 휘발유를 수소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냄.

    - 하지만 운영 비용은 킬로미터당 0.88호주달러(0.60미국달러)로 휘발유 엔진의 킬로미터당 0.65~0.80호주달러(0.44~0.55미국달러)에 비해 약간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됨.

    - 더 많은 사람들이 수소연료전지차로 옮겨가고 이를 만드는 기술이 대량으로 생산되기 시작하면 비용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2037년까지 수소 동력 자동차의 가격이 연소 엔진과 같을 것으로 전망됨.

    -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2040년에는 퍼스에 있는 모든 차량의 절반 이상이 수소 에너지에 의해 구동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한-호주 수소산업 협력 기회

 

  ㅇ 제40회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수소 협력방안 논의

    - 11월 시드니에서 개최된 '40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한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단 문재도 회장은 "한국과 호주가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양국간 협력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호주 수소협력 워킹그룹 구성을 제안하기도 함.

 

제 40회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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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BS, 시드니무역관 관장 연사 참석

 

    - 호주의 4대 교역 상대국인 한국은 도시의 30%를 수소로 전력화하고 2040년까지 620만 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음.

    - 제40회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행사에서 맥쿼리 캐피털 에너지부문 전무인 케이트 비드겐(Kate Vidgen)은 "한국이 수소분야에 있어 거의 모든 다른 나라보다 더 발전했으며, 호주와 상호보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에너지자원을 찾아 양국 모두 탄소없는 경제 실현을 위해 협력할수 있다"고 말함.

 

제 40회 한-호주경제협력위원회에서 발표 중인 알란 핀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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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BS, 시드니무역관 관장 연사 참석

 

    - 이 행사에 참석한 호주의 수석 과학자 알란 핀켈 역시 "수소에 대한 한국의 헌신이 양국간의 필수적인 에너지 무역을 바꿀 것"이라고 언급함.

 

  ㅇ 현대자동차 수소차 넥쏘 호주 판매 개시

    - 현대차는 내년 초 호주 시장에서도 최초로 수소차 넥쏘를 판매할 계획임. 현대차의 넥쏘는 최근 호주  정부의 공식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감. 현재 호주에 위치한 수소 충전소는 현대자동차 시드니 본사가 유일함.

 

현대 수소차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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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radvice.com.au

 

    - 수소연료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넥쏘는 호주 지방도로에서의 사용을 허가받았으며, 최근 충돌안전시험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음.

    - 호주 ACT주는 수소연료 충전소 설치가 완료 되면 내년 초 현대 넥소 자동차 20대를 임차할 계획임. 퀸즐랜드 주정부 역시 2020년 중반까지 브리즈번에 있는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 현대 넥소 5대를 구입할 계획임.

 

□ 시사점

 

  ㅇ 호주는 재생가능에너지, 특히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 국가 수소전략 수립, 보조금 지급, 규제 완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 중임.

 

  ㅇ 한편, 일각에서는 수소가 가지는 위험성,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고비용 등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음.

 

  ㅇ 호주는 환경보호에 매우 관심이 높은 나라이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개발과 연구, 대책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어 한국도 이점을 주목해 정부와 관련 기업의 노력이 요구됨.

 

  ㅇ 호주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내 관련 기업의 수주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자동차의 상용화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됨.

  


자료: 주호한국대사관 자료, 호주국가수소전략보고서, 호주 언론매체, -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행사 직접 참가 청취 및 KOTRA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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