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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자 상거래 시장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9-11-18
  • 출처 : KOTRA

- 브라질 인구의 36%가 전자상거래 경험자 -

- 브라질 전자 상거래의 판매는 최근 20 개월 동안 68.35 % 증가 -




개요


  ㅇ 브라질 전자 상거래위원회가 디지털 보안 및 마켓 인텔리전스 전문 업체 Compre & confie 와 함께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전자 상거래의 판매는 최근 20개월 동안 68.35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세부 내용


  ㅇ 전자상거래 평가업체 Ebit가 발행하는 전자상거래 소비자 행태 조사 Webshoppers 보고서 제 40호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온라인 판매 성장률이 전년동기와 마찬가지로 1% 성장한 것으로 밝혀짐.

    -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서는 전자 상거래를 통해 264억 헤알의 매출이 발생함.

 

브라질 전자 상거래 매출 동향(2016~2019)

단위: 10억 헤알

자료: Ebit/Nielsen

 


  ㅇ 2019 년 상반기 전자 상거래 주문량은 총 6520만 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0%의 성장한 것으로 조사됨.



브라질 전자 상거래 주문량 동향(2016~2019) 

자료: Ebit/Nielsen

 


  ㅇ투자은행 BTG Pactual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B2W는 2019년 8월 기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업체로 총 1억 5140만 명이 동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 B2W 그룹에는 Americanas.com, Submarino.com, Shoptime 등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높은 전자 상거래 업체가 모두 소속되어 있음.  

 

Americanas 사이트

자료: Americanas.com.br

 

Submarino 사이트

자료: Submarino.com.br

 

 Shoptime 사이트

자료: Shoptime.com.br

 


  ㅇ Magazine Luiza와 Via Varejo는 B2W보다 뒤쳐졌지만 각각 2위와 3위라는 좋은 결과를 기록함.

 

Magazine Luiza 사이트

자료: Magazineluiza.com.br



  ㅇ 전자상거래 사이트 증가  

    - 브라질은 현재 약 930,000개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30개가 작년에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남.

    - 2018년~2019년 사이 브라질 전자 상거래 사이트 수는 약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조사업체 BigData Corp에 따르면 브라질 전자 상거래 사이트의 증가는 ‘이미 세팅이 되어있어 초보자도 쉽게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플랫폼 증가, 실업자 증가, 저렴한 창업 비용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남.

 

 

  ㅇ 전자 상거래 이용객 증가

    - 2019년 상반기에 전자 상거래를 이용한 사람 수는 2900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이중 64%가 스마트폰을 통해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밝혀짐.

    - Ebit/Nielsen의 분석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이용객 증가는 경제회복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구매자들의 온라인 채널로의 이동 때문인 것으로 드러남.

    - Ebit/Nielsen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전자 상거래를 이용하고 있던 소비자들은 새로운 상점, 새로운 카테고리 및 새로운 상품을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새로운 소비자들도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론 나타남.

    - 다수의 브라질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쇼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이동했으며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특별 할인 판매 행사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모두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신규 전자 상거래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브라질 전자 상거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2019 년 상반기 Ebi/Nielsen 설문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중 530만 명 (전체 응답자의 18.1%)이 처음으로 온라인 구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전자상거래 이용자 수(2016~2019) 

단위: 100만 명

자료: Ebit/Nielsen

 


  ㅇ 2019 년 상반기 기준 약 150억 헤알의 매출을 기록한 남동부가 브라질에서 전자 상거래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나타남.

    - 그러나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도 전자상거래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음.

 

브라질 지역 별 전자 상거래 매출 (2019년 상반기)

지역

매출

단위: 10억 헤알

성장률

 (전년동기대비)

남동부

R$ 14.9

9%

남무

R$ 5.4

29%

북동부

R$ 3.3

2%

중서부

R$ 1.8

4%

북부

R$ 0.9

36%

자료: Ebit/Nielsen

 

 

  ㅇ 전자 상거래 주요 거래 품목

    - 2019년 상반기 기준 전자상거래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되는 품목으로는 의류와 액세서리, 향수, 화장품 및 건강관련 제품으로 두 카테고리 모두 전체 주문량에서 각각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자 상거래 주문액 기준으로는 애완동물용 제품이 144%, 식품 및 음료가 82%, 보석 및 시계류가 49% 성장한 것으로 드러남.

    - 2019년 상반기 기준 1인당 전자상거래 평균 거래액은 404헤알로 나타남.


 

전자상거래 주요 거래 품목

 

자료: Ebit/Nielsen

*주: Ticket Medio(평균 소비액), Petshop(애완동물용품), Alimentos e Bebidas(식품 및 음료수), Joias e Relogios(보석 제품 및 시계), Moda e Acessorios(의류 및 액세서리), Acessorios Automotivos(차량용 액세서리), Moveis p/ Escritorios(사무용 가구), Perfumaria Cosmeticos e Saude(향수, 화장품, 건강제품), Brinquedos e Games(장난감 및 게임)

 

    - 애완동물용 제품의 경우, 주문량이 전체에서 치지하는 비중은 2%로 낮지 만, 2019년 상반기 주문량이 144%나 증가함.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애완동물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카테고리임.     

    - 2018년 브라질 애완 동물 소매 판매는 전년대비 4.6% 증가한 344억 헤알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약 5.2% 성장한 362억 헤알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됨.

 

 브라질 최대 온라인 페트샵 Petlove

자료: Petlove.com.br

 

    - 한편, 2019년 상반기 비 내구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낸 품목은 식품 및 음료제품으로 2018년 상반기에 비해 주문량이 82% 증가함.

    - 보석 제품 및 시계 카테고리도 주문량이 49% 증가했으며, 자동차 액세서리는 44%, 사무용 가구는 44%, 장난감 및 게임은 3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ㅇ모바일 기기를 통한 전자상거래 증가

    - 디지털 보안 및 마켓 인텔리전스 전문 업체 Compre & Confie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전자상거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전자상거래는 전체 거래의 약 43%를 차지하며, 나머지 57%가 일반 컴퓨터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짐. 

 

 

전자 상거래 구매 수단

자료: Compre&Confie

 

    - 국가지리통계원 IBGE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자인 26세 ~ 35세 사이의 젊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는 전년동기 대비 1.3 pp가 증가함.

    - Ebit/Nielsen에 따르면 2018 년 상반기에는 모바일 장치를 통한 온라인 거래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현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들의  24 %만이 모바일 기기를 통한 구매에 적합한 포맷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시사점


  ㅇEbit / Nielsen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전자상거래는 2019년 상반기에 두 자릿수가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 브라질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전자상거래 분야 매출이 가장 높은 국가로 인구의 약 36%가 전자 상거래 경험자인 것으로 나타남.


  ㅇ브라질 전자 상거래 협회 (ABComm)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브라질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전년보다 약 18% 증가한 30억 헤알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됨.

    - 결제 처리 업체 Worldpay Inc사의 Global Payment Report 2019에 따르면 브라질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2022년까지 약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ㅇ전자 상거래는 브라질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데 점점 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자상거래 사이트 관련 컨설팅업체 B사 관계자에  따르면,  까다로운 소비자들은 구매 시작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전자상거래 전 과정에서 보다 단순하고 쉽고 신속하게 처리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업체들은 접근이 쉽고 빠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해야만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전자상거래 정보 사이트 ecommercebrasil, e-bit/Nielsen, 컴퓨터 정보 사이트 Computerworld, 시사지 Exame,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환율: 1달러=4.17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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