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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조선기자재 재활용 시장동향
  • 상품DB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경기우
  • 2019-12-02
  • 출처 : KOTRA

- 세계 선박 해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 보유 -

-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선박재활용협약 채택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선박과 기타의 물에 뜨는 구조물(해체용)


  Hs Code: 8908.00


□ 인도 조선기자재 재활용 시장 개요


  ㅇ 조선기자재 재활용 시장 정의

    - 해당 뉴스에서 다루는 조선기자재는 노후선박 및 폐선을 철거하는 작업을 통해 획득하는 재사용가능 부품 및 원료를 추출하기 위해 판매할 수 있는 부품으로 한정해 분석함.

    - 현재 전 세계 선박 해체 산업은 주로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중국 및 터키 등 5개국에 집중돼 있음. 이들 국가 내 활동 수준은 폐기할 선박의 수주량에 따라 해마다 크게 변동

    - 해당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선박별 추출가능 부품, 재활용 및 재사용 가능 원료 그리고 판매 가능 품목 및 수량에 따라 크게 변동함.

    - 국가별로 적용되는 국내법 및 국제 규정에 따라 조선기자재의 분류가 상이하며, 인도 내 통용되는 조선기자재 분류는 하기표 참조

 

조선기자재의 선박별 발생률

(단위: %)

조선기자재

일반 화물선

벌크선

유조선

Re-Rollable Ferrous Sheets

56-70

61-75

72-81

Meltable Ferrous Scrap

10

8-10

5-7

Cast Iron Scrap

1.5-5

1.5-2.5

1.5-3

Non-ferrous Metals

0.5-1

0.50

0.5-2

Weight Loss

9-15

10-16

10-12

Machinery

4-8

1-6

0.5-2

Wooden Furniture and Fittings / Fixtures

5

1-5

1.5-2

자료: CARE Ratings Limited Report on Ship Recycling Industry

 

  ㅇ 조선기자재 재활용 시장 규모 및 동향

    - 20세기까지 선박 재활용은 미국과 영국의 산업화된 항구에서 행해졌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선박 해체 및 재활용 산업(SBRI, Ship Breaking and Recycling Industry)은 유럽과 북미에서 동아시아를 거친 다음 1980년대부터 서남아시아로 이동 중

    - Economic Times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내 선박재활용 산업은 매년 약 500만 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선박 재활용 산업의 25%에 해당

    - 인도는 해체용 선박을 더 많이 수주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노력 중이며, 해운 부서(Ministry of Shipping)는 향후 5개년 계획을 설립해 2024년까지 수주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

 

선박해체시장 연도별 변화

(단위: %)

국가명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인도

38

29

30

25

35

29

방글라데시

18

16

22

25

26

24

파키스탄

9

9

11

11

16

13

중국

16

26

16

21

9

12

터키

12

18

15

13

11

16

상위 5개국을 제외한 국가 합계

7

2

6

5

3

6

자료: CARE Ratings Limited Report on Ship Recycling Industry

 

    - 인도의 국제 선박해체시장 점유율은 2012 38%에서 2017 29%로 감소했음.

    -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시장 점유율은 2012 18% 9%에서 각각 2017 24% 13%로 상승했음.

    - 세계 최대의 선박 해체 시설로 여겨지는 구자라트주의 Alang-Sosiya*는 매년 약 450척의 해체용 선박을 수주하고 있음.

    주*: Alang-Sosiya: 인도 Alang항의 폐조선소가 밀집한 선박해체 지역을 통칭하며, Alang항은 세계 최대 선박 해체 산업의 중심지로 일컬어짐.

    - Alang-Sosiya에서 1983년 첫 선박 해체 작업이 시작된 이래 약 7000여 척의 선박이 Alang항에서 재활용됐으며, 이는 인도 내 해체 되는 선박 수의 98%에 달함.


□ 국가별 수입현황 및 한국 제품 대인도 수출현황

 

  ㅇ 조선기자재 (HS Code 8908.00 기준)

    - 2019 1~2분기 기준 HS Code 8908.00의 총 수입액은 3억3747만 6947미국 달러

    - 주요 수입원은 일본, 대한민국, 독일로 총 59%의 점유율을 통제하고 있음.

    -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대인도 수출액은 3625만 7452 미국 달러 수준이며, 2위에 위치

 

인도의 조선기자재 수입현황(HS Code 8908.00 기준, 2019 1~2분기)

 

자료: DGCI&S, Ministry of Commerce

 

인도의 국가별 조선기자재 수입현황(HS Code 8908.00 기준)

(단위: US$ 백만, %)

구분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연번

국가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  18/17  -

0

-- 전 세계--

747.23

797.80

937.83

100

100

100

17.55

1

대한민국

164.01

248.35

315.70

21.95

31.13

33.66

27.12

2

일본

273.90

199.80

248.69

36.66

25.04

26.52

24.47

3

미국

27.61

0.32

72.17

3.7

0.04

7.7

22202.83

4

독일

51.18

65.63

49.27

6.85

8.23

5.25

-24.94

5

중국

26.75

24.78

27.68

3.58

3.11

2.95

11.69

6

프랑스

5.36

31.73

27.17

0.72

3.98

2.9

-14.37

7

러시아

2.74

1.63

21.04

0.37

0.2

2.24

1193.26

8

네덜란드

13.23

8.07

20.36

1.77

1.01

2.17

152.33

9

아일랜드

0.00

0.00

16.15

0

0

1.72

0

10

크로아티아

4.16

11.29

15.45

0.56

1.42

1.65

36.75

: 해당 Hs Code로 분류된 모든 상품을 포함한 통계

자료: DGCI&S, Ministry of Commerce

 

□ 경쟁 동향


  ㅇ 주요 경쟁사

    - 인도는 150개의 선박 해체 기업을 보유 중이며, 이는 세계 최대 수치임.

    - 인도 선박 해체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는 Priyablue Industries Pvt.Ltd., RL Kalthia Ship Breaking Private Limited, Leela Ship Recycling Pvt. Ltd. 등이 있음.

 

인도 조선기자재 시장 주요 기업

연번

회사명

소재지

설립 연도

주요 서비스

웹사이트 주소

1

Priyablue Industries Pvt.Ltd.

Mumbai

1994

Ship Breaking and Recycling

www.priyablue.com

2

RL Kalthia Ship Breaking Private Limited

Gujarat

1960

Ship Breaking and Recycling

http://www.kalthiagroup.com

/index.html

3

Leela Ship Recycling Pvt. Ltd.

Gujarat

1954

Ship Breaking and Recycling

www.leelagreenship.com

4

Baijnath Melaram

Mumbai

1956

Ship Breaking and Recycling

https://www.baijnathmelaram.com

5

Shree Ram Vessel Scrap Pvt. Ltd.

Gujarat

1994

Ship Breaking and Recycling

http://www.shreeramgroup.in

/shiprecycling.html

6

Bansal Group

Gujarat

1983

Ship Breaking and Recycling

http://bansalgroupindia.com/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 유통구조, 관세, 필요 인증 및 규정


  ㅇ 유통구조

    - 인도 내 선박을 폐기처리하는 경우 유통 채널이 비교적 명확함. 선주는 1) 선박 폐기 회사에 직접 판매,  2) 현금 구매자를 통한 판매를 이용하여 처분하는 방법을 이용

    - 대부분의 선주는 선박 폐기 회사에 직접 판매하는 방법보다 현금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이는 거래 전 판매대금을 일시불로 수령 가능하기 때문

    - 현금 구매자는 선주에게 현금을 지불하고 선박을 해체 시설로 인도한 후 기자재 대금 지불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 위험 부담을 감수하며, 해체 작업 성사 후 판매대금 대비 약 3%의 차익을 수령

 

선박폐기 및 조선기자재 유통구조

 

자료: CARE Ratings Limited Report on Ship Recycling Industry


  ㅇ 관세

 

조선기자재 CEPA 적용여부 및 특혜세율(HS code 8908.00기준)

수입국

자유무역협정 해당 여부

특혜세율 /

기본관세율 적용

총 세율

대한민국

-인도 CEPA 해당

0%

18%

일본

일본-인도 CEPA 해당

0.9%

19.16%

미국

협정 없음

2.5%

21.24%

독일

협정 없음

2.5%

21.24%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주요 수입국별 관세구조 및 적용세율

 

자료: http://www.indiantradeportal.in

 

관세 계산 구조

구분

세율

공식

최종세액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0%

0% X (AV)

0.00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00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8.00

총 세액

-

BCD+SWS+IGST

18.00

 

구분

세율

공식

최종세액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0.9%

0.9% X (AV)

0.9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09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8.1782

총 세액

-

BCD+SWS+IGST

19.1682

 

구분

세율

공식

최종세액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2.5%

2.5% X (AV)

2.50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25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8.495

총 세액

-

BCD+SWS+IGST

21.245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ㅇ 필수 인증, 등록 및 관련 규정

    - 현행법상 조선기자재 수입에 관련한 규정이 없음.

    - 2014 8 선박 산업 주무부처는 철강부서(Steel Ministry)에서 해운 부서(Ministry of Shipping)로 이관됐으며, 이는 선박 산업의 작업 및 환경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정부 노력의 일환임.

    - 당해 8 15, 인도 정부는 선박재활용협약*을 채택하기로 결정

    주*: 선박재활용협약(Hong Kong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 2009): 2009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된 협약으로 선박에서 석면 등 유해물질 및 해양오염 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선박의 건조부터 폐선까지 유해물질 등을 관리토록 한 협약

    - 상기 협약이 발효 및 국내 비준을 거쳐 시행될 경우에 인도 내 선박을 해체하는 재활용 사업자는 협약에서 정한 시설 및 관리기준을 갖추고 정부 승인을 받아야하며, 해체 시 해당 선박에 대한 재활용계획을 수립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함.

 

□ 시사점


  ㅇ 인도 조선기자재 재활용 시장의 성장

    - 인도 선박 해체 및 재활용 산업은 1980년대 이후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 최대 선박 폐기 시설로 불리우는 구자라트주의 Alang-Sosiya가 성장했음.

    - 저렴한 노동력은 인도 시장의 최고 장점 중 하나이며, 선박 해체 산업에 자양분이 돼 이 분야가 더욱 성장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해체 공정에서 획득한 중고 기계류 및 고철류는 관련 산업의 성장에 효과적임.

    - 한국 선박은 다른 국가에 비해 수입관세가 낮아 앞으로도 많은 해체용 선박이 인도로 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 선박재활용 협약이 발효 및 국내 비준될 경우 선박 재활용 프로세스가 개선돼 더 많은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ㅇ 시장관계자 인터뷰

회사명

Lilly Maritime, Green Ship Recycling, Ship Management

관계자

Mr. Rahul Verma

의견

 · 인도의 선박 해체 및 재활용 산업의 미래는 매우 긍정적임.

 · 선박에서 분류한 중고 부품은 신규 선박의 생산 및 수리에 활용할 수 있어 건조 및 수리 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짐.

 · 선박 해체공정 후 주로 발생하는 기자재인 철강은 재활용 산업에 큰 이점임.

 · 인도는 선박 해체 산업에 있어 잠재적 역량이 크지만 정부의 정책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

 · 선박 해체 산업에 대한 표준이 적절하게 마련된다면 인도는 전 세계에서 더 많은 폐선을 유치할 수 있을 것임.

 · 최근 풍부한 저임금 노동력을 앞세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과 경쟁하고 있음.

 · 최근 중국은 외국 선박*의 재활용 목적의 수입을 금지함.

  주*: 외국 선박: 선박 소유주의 국적과 다른 국가의 해상법에 따라 등록돼 있는 선박

 · 선박 해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으며, 선박 해체 방법에 있어서 정부 또는 민간 차원에서의 변화가 요구됨.

 · 미국, 영국에서는 드라이독(Drydock)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데 해당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선박 해체 회사의 이윤을 감소시키지만 환경 방제에는 효과적임.

 · 한국, 독일, 미국 등 국가에서 더 많은 해체용 선박이 인도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



자료: 인터뷰, CARE Ratings, Ministry of Commerce,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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