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IT 산업, 2003년부터 가파른 성장세 이어와 -

- 연 평균 약 20% - 26% 성장률 기록 -

□ 우크라이나 IT 산업 현황

  ㅇ IT 산업은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요 산업 가운데 하나로 15년만에 시장규모 약 40배 성장
    - 우크라이나 IT 시장규모, 2003년 1.1억 USD에서 15년만에 45억 USD로 확대

  ㅇ 내수보다는 수출 중심 산업구조로 주요 수입국인 미국, 영국, EU 등과의 거래가 활발함 

    - IT 산업은 우크라이나 전체 수출비중 가운데 3위를 차지하고 있음

 

우크라이나 IT 서비스 기업의 주요 타겟시장

자료원 : Lviv IT Cluster
   

  ㅇ 우크라이나 IT 산업에는 약 185,000명의 전문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약 4,000여 개의 tech 기업과 1,600여 개의 IT service 기업이 활동하고 있음

  ㅇ 특히 IT 아웃소싱 산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 컨설팅 회사 A.T.Kearney가 발표한 글로벌 서비스 로케이션 인덱스(Global Service Location Index)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매력적인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국가 Top 20위에 랭크되어 있음

 자료원 : Nix

□ 정책 및 규제

  ㅇ 현재 우크라이나 IT 산업에는 별도의 규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 여타 산업에 비해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이미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음

    - 산업 특성 상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개발 비용의 약 80%를 IT 기업이 직접 부담하기 때문에 다른 산업군에 비해 세금에 민감한 편이나 IT기업의 경우 직원을 개인 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어 어느 정도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음

개인사업자 납세항목

Payment	Rate	Average payments to IEs in IT
Single tax	5 percent of income	2,345 UAH/month
Unified Contribution for Compulsory State Social Insurance(UST)	22 percent of minimum wage per month	819,06 UAH/month

 자료원 : IT Ukraine Association

피고용자 납세 항목

Payment	Amount
Personal income tax	18% of wages
Military Levy	1.5% of wages
Unified Contribution for Compulsory State Social Insurance(UST)	22% of the protion of wage, which doesn't exceed 15 minimum wages

  자료원 : IT Ukraine Association

 ㅇ IT 산업에 대한 특정 규제보다는 부정부패와 제도적 문제가 여러 국가 산업 발전의 저해 요소로 꼽힘

    - 우크라이나 G사의 전략기술 본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이가 제 2의 실리콘 벨리가 될 수 없는 이유를 묻자 연구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 목적으로 들여오는 설비나 제품에 과도하게 부과되는 수입 관세 문제를 꼽음

    - 또한, 부정부패 문제를 지적하며 해당 문제가 해결될 경우 IT 산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답변함

  ㅇ 페트로 포로셴코 전임 대통령 재임 당시, 하기의 개혁 및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대다수가 이행되지 않았음

    -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조세체제 확립

    - 국내시장 활성화 정책

    - 교육 시스템 개혁

    - IT 및 통신  인프라 개선

    - 지적재산권 보호 등

  ㅇ IT 산업의 경우 전반적으로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성장해왔음,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부족함

    - IT 전문가 양성에도 정부 측 지원보다는 국내 기업들이 장학금 지원 혹은 강의, 세미나 개최를 통한 교육지원을 펼치고 있음 

□ 주요이슈

  ㅇ 2019년 9월 우크라이나 신정부, 'IT Creative 펀드' 설립 계획 발표

    - IT Creative 펀드의 목적은 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규 캠퍼스 건설, IT 전문가 양성 코스 개설, 우크라이나 IT 전문대학 장학금 재원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음

    - 해당 세금은 2020년 1%부터 매년 점진적으로 추가 징수하여  2024-2029년에는 5%까지 확대하는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음

    - 재원조달을 위해 IT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세를 부과하여 재원을 확보하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이 IT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견해 또한 존재

□ 우크라이나 주요기업 현황

업체명	설립연도	IT 전문가	주요  활동 분야
EPAM	2005	1,500+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디지털 플랫폼 엔지니어링
SoftServe	1993	5,500+	클라우드&DevOps, 빅데이터&Analytics, Al & ML
GlobalLogic	2000	4,000+	Digital product&solution development,
Luxoft	2005	12,900+	IT solution, 전자부품
Ciklum	2002	2,700+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QA, 데이터 분석 서비스

 

  ㅇ 우크라이나 국내 IT 및 Tech 기업 외에도 100개 이상의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 중

    - 삼성, Microsoft, Google, Boeing, IBM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R&D 센터가 활동 중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우수한 IT 전문인력 -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	- 산업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 미약 - 소프트웨어 개발 설비에 대한 과도한 수입관세(약 40%)
Opportunities	Threats
- IT 전문 양성 기관(대학) 수 증가 - IT기업 직원 개인사업자 등록을 통한 세제혜택	- IT기업 대상 추가 과세 가능성 - 국내 IT 핵심 인력 및 두뇌 유출

 

 □ 유망 분야

  ㅇ 우크라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핵심 분야를 살펴보면 데이터 관리 부문이 전체 산업의 2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전자통신 19%, 클라우드 18%, Gaming, E-commerce 16%, Media, Finance 12%, 헬스케어 8%, 관광, 리테일 6%, 보안 5%로 조사됨

우크라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자료원 : Ukraine Digital News. IT Ukraine

  ㅇ 아울러, IT 전문 인력 양성 분야 역시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 대학에서 배출하는 IT 전문가 수는 연 16,000여 명에 달하나, IT 시장에 필요한 인력은 20,000명이 넘음

    - 대학을 졸업한 IT 전문가들이 실무에 즉각 투입되기도 어려우며, 유능한 인력은 해외로 유출되는 경우도 다반사 

  ㅇ 풍부한 IT 산업에서의 경험과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교육 사업 또한 전망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IT Ukraine Association, Nix, UkaineInvest, Lviv IT Cluster, 현지 언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