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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국산 자동차부품 수요 증가 예상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서주영
  • 2019-10-28
  • 출처 : KOTRA

- 2018년 기준 약 1억384만 달러 수입, 12.14% 성장률 기록 -

- 한국 차 인지도 향상 및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부품 수입 증가 전망 -

- 품질 강제인증 제도가 없어 진입이 용이하나 가격경쟁 치열 -

 

 

 

 상품명

  ㅇ 상품명: 부분품과 부속품(제8701호 내지 제8705호의 차량용의 것에 한한다). (HS Code 8708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수입 시장 규모

    - 마킬라 제도를 활용한 현지 생산 외에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생산은 저조한 실정이며, 수입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임.

    - 파라과이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수입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억384만 달러로 전년대비 12.14% 성장률을 기록했음. 2019년 1~9월 기준 수입금액은 약 7435만 달러로 전년대비 4.02%의 하락세를 기록했음.

 

최근 4년간 파라과이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시장 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천, %)

2016

2017

2018

2019 (1~9월)

시장 규모

성장률

시장 규모

성장률

시장 규모

성장률

시장 규모

성장률

77,894

-9.48

92,609

18.89

103,848

12.14

74,349

-4.02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시장동향

    - 신차보다 중고차 수입 판매가 더 활발한 파라과이 시장 특성상 유지 보수에 필요한 자동차부품 수요도 매우 높은 편임.

    - 자동차 수입 증가 추세에 따라 자동차부품 수입업체도 다수 존재하며, 중고 자동차의 경우 폐차업체가 사용가능한 자동차부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례도 있음.

    - 중고 자동차부품은 몇 년 전까지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수입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현지에서 폐차되는 자동차에서 부품을 구하거나 칠레에서 수입하고 있음.

    - 수도인 아순시온(Asuncion)의 큰 도로 중 하나인 에우세비오 아얄라(Eusebio Ayala) 길에 자동차부품 거래소가 밀집돼 있으며, 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시장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ㅇ 자동차부품 생산 현황

    - 마킬라 제도는 기업들이 파라과이 영토 내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해 이를 해외로 수출하도록 지원하는 특별 제도이며, 보통 해외에 위치한 본사가 파라과이에 직접 지사를 세우거나 파라과이 현지 기업과 계약을 맺는 합작투자 형태로 마킬라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음.

    - 현재 파라과이에서는 마킬라 제도를 활용해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다수 있으며, 대부분은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업체로 인근 브라질 등지로 생산량을 100% 수출하고 있음.

      · 한국의 THN, 일본의 Fujikura·Yazaki·Sumidenso, 독일의 Leoni 등이 현지에서 자동차용 케이블을 제조하는 대표적인 업체들임.

 

  ㅇ 주요 수입국가

    - 2018년 기준 파라과이의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주요 수입국가는 브라질(27.66%), 중국 (20.08%), 일본 (11.53%), 독일 (9.76%) 등임.

    - 2019년 상반기에는 달러화 가치상승 및 현지화 약세로 수입량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경기침체와 인접국 아르헨티나 대선 등 불확실성 증가로 2019년 자동차부품 수입은 소폭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파라과이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주요 수입국가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7년

2018년

2019 (1~9월)

2018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92,609

18.8

103,848

12.1

74,349

-4.02

100.0

1

브라질

26,421

22.4

28,723

8.7

17,721

-19.1

27.66

2

중국

16,666

32.5

20,855

25.1

12,299

-15.3

20.08

3

일본

10,920

0.4

11,975

9.6

13,919

47.6

11.53

4

독일

8,731

5.9

10,136

16.1

6,449

-18.1

9.76

5

한국

9,654

26.3

9,238

-4.3

6,865

-1.2

8.90

6

미국

3,379

-6.6

4,361

29.0

4,319

46.6

4.20

7

아르헨티나

2,523

12.7

2,778

10.1

1,637

-23.7

2.68

8

대만

2,528

15.8

2,361

-6.5

1,534

-17.5

2.27

9

터키

1,031

32.9

1,587

53.8

1,003

-22.6

1.53

10

이탈리아

1,522

31.3

1,416

-7.0

761

-28.4

1.36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주요 수입업체

    - 파라과이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주요 수입 업체로는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 수입·유통업체와 주요 브랜드 신차 수입 및 판매에 종사하는 수입상들이 있음.

    - TOYOTA 공식 수입상인 TOYOTOSHI S.A.가 수입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주요 자동차부품 유통기업인 AUTOMOVIL SUPPLY S.A.가 2위를 차지하고 있음. 아울러 기아자동차 및 현대자동차 공식 딜러인 GARDEN AUTOMOTORES S.A. 및 AUTOMOTOR S.A.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음.

 

 파라과이 자동차부품(HS Code 8708) 주요 수입업체

(단위: US$ 천, %)

순위

수입업체

2017년

2018년

2019 (1~9월)

2018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92,609

18.8

103,848

12.1

74,349

-4.0

100.0

1

TOYOTOSHI S.A.

4,849

-13.6

5,641

​16.3

4,417

3.9

5.43

2

AUTOMOVIL SUPPLY S.A.

5,794

32.8

5,588

-3.5 

6,175

39.3

5.38

3

GARDEN AUTOMOTORES S.A.

5,598

50.0

5,040

-9.9

4,240

11.1

4.85

4

AUTOMOTOR S.A.

3,335

2.7

4,174

25.1

3,190

0.6

4.02

5

CONDOR SACI

3,252

4.1

3,381

3.9

2,559

3.2

3.26

6

EUROIMPORT S.A.

2,456

0.9

3,151

28.2

1,612

-41.1

3.03

7

CARLAO AUTORRE.S.A.

2,566

17.0

3,001

16.9

1,757

-16.6

2.89

8

CUEVAS HERMANOS S.A.

1,849

13.7

2,771

49.7

1,758

-5.3

2.67

9

SANTA ELENA SA IMP.EXP.

2,347

30.1

2,705

15.2

1,538

-24.1

2.61

10

VALPARTS S.A.

2,298

50.7

2,512

9.3

1,333

-33.9

2.42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자동차 시장 규모

 

파라과이 자동차 수입 규모

(단위: 대, US$ 천)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상반기)

승용차 신차 수입

27,851

35,890

14,078

화물차, 버스 신차 수입

2,510

2,509

1,311

승용차 수입액(HS Code 8703.32)

74,696

98,560

43,049

신차 및 중고 승용차 수입액(HS Code 8703)

457,224

568,116

315,095

자료: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총 3만8399대의 승용차 및 상용차가 수입돼 2017년 대비 26.5% 증가세를 기록함. 2019년의 경우 1~6월동안 신차 수입대수는 1만5389대로 전년대비 15.5%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ㅇ 2018년 파라과이에서는 총 6만6601대의 중고 자동차가 수입됐으며, 일본 브랜드가 90% 이상을 차지했음. 특히 TOYOTA 브랜드가 전체 중고 자동차 시장의 88%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ㅇ 파라과이 애프터마켓 시장동향

    - 파라과이는 중고차라 하더라도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일본, 독일 차량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칠레 이키케(Iquique) 면세 항구 등을 통해 일본, 유럽산 등 중고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수입, 국내 정식 수입 판매업체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업체가 많아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돼 있음.

      · 중고자동차 주요 브랜드로는 TOYOTA, NISSAN, MITSUBISHI 등이 있음.

    - 애프터마켓 시장은 자동차 판매 규모 및 특성과 직결돼 있음. 파라과이는 신차 보다는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으로 2018년 수입된 총 11만6021대의 자동차 중 약 60%가 중고차였음.

      · 2019년 8월 기준 기아자동차는 신차 시장점유율 14.8%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도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음.

    - 신차의 경우에는 보통 공식 수입상이 지정한 정비소에 자동차를 맡기며, 필요 시 신제품(순정품)으로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파라과이 신차 브랜드 수입 순위

 

주: 2018년 7월~ 2019년 7월 신차 기준

자료: CADAM(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

 

  ㅇ 자동차부품 유통구조

    - 자동차부품 수입업체들이 소매점을 운영하며, 유통을 직접 담당하고 있음. 대부분의 기업이 전국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자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음.

    - 주요 소매점으로는 자동차 매장, 자동차 부속 판매점, 철물점, 카센터 등이 있음.

 

  ㅇ 자동차부품 판매업계 관계자 의견

    - SGL S.A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부품은 품질 면에서 중간 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본 자동차부품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

    - 한국 자동차부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필터, 범퍼, 사이드 미러 등이 있으며 주로 보험처리를 하는 자동차 수리 업체가 주요 수요처임.

    -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많으며, 한국 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부품시장에서도 한국산 부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임.

    - 단, 현재 파라과이는 미국 달러의 상승세로 인해 자동차부품 업계 종사자들이 수입 결정을 심사숙고 하는 상황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중소 제조업체들에 진출 기회가 될 것임.

 

□ 제품 트렌드

 

  ㅇ 주요 수입 품목

    - 2018년 파라과이에 수입된 자동차부품 중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은 품목은 “기타”(HS Code 8708.99)로 1위를 차지함. 뒤를 이어 서스펜션 쇼크 업소오버(HS Code 8708.80)가 2위, 자동장치와 그 부분품(HS Code 8708.30)이 3위, 자동차용 차체의 기타 부분품과 부속품(HS Code 8708.29)이 4위를 차지했음.

    - 2018년 기준 대한국 주요 수입품목은 HS Code 8708.99, HS Code 8708.80, HS Code 8708.10 등으로 나타남.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HS Code별 수입동향

(단위: US$ 천, %)

HS Code

품목 설명

2017

2018

2019. 1~9.

2018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8708

총계

92,609

18.8

103,848

12.1

74,349

-4.0

100.0

8708.99

기타

22,806

8.4

24,826

8.8

20,995

10.2

23.9

8708.80

서스펜션 쇼크 업소오버

12,510

15.0

15,042

20.2

9,742

-12.3

14.4

8708.30

자동장치와 그 부분품

7,396

9.7

8,587

16.1

10,163

-6.1

8.2

8708.29

자동차용 차체의 기타 부분품과 부속품

7,956

27.2

8,325

4.6

7,904

-22.3

8.0

8708.93

클러치와 그 부분품

(자동차용의 것)

6,777

16.3

7,253

7.0

5,482

2.2

6.9

8708.70

로드휠과 그것의 부분품

및 부속품

6,749

77.2

6,841

1.3

3,879

-20.4

5.2

8708.10

자동차용 완충기와 그 부분품

4,376

0.06

5,482

25.2

4,575

12.5

6.5

8708.40

기어박스와 그 부분품

3,741

20.6

3,823

2.1

3,171

-17.3

3.6

8708.30

제동장치와 그 부분품

3,194

34.9

3,209

0.4

10,163

6.1

3.1

8708.5

자동장치를 갖춘 구동 차축(변속장치를 갖췄는지의 여부를 불문한다)과 비구동 차축 및 그 부분품

2,864

12.0

3,120

8.9

3,068

-20.3

3.0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 수입관세


  ㅇ 수입관세


 파라과이 자동차부품 수입관세

(단위: %)

HS코드

품목명

관세

부가세

MERCOSUR 역내

MERCOSUR 역외

8708

8701 내지 8705 호의 자동차의 부분품 및 부속품

0~5

0~10

10

870893

클러치와 그 부분품

10

10

10

870899

자동차의 부분품 및 부속품 외 기타

0

0

10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 간의 무역은 보통 무관세로 이뤄지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산업을 고려해 HS Code 8708의 다수 제품 수입 시 0~5% 역내 관세율이 적용됨.

    - 한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부품의 경우에는 0~10% 관세가 부과됨.

 

□ 시사점

 

  ㅇ 한국산 자동차 수요 증가로 인해 자동차부품 수입시장 동반 성장 전망

    - 파라과이는 주로 자동차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파라과이 신차 수입의 상당 부분을 한국 제품이 차지하면서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됐음. 

    - 신차를 중심으로 한 한국산 차량 수입 증가 추세에 따라 유지 보수용 한국 자동차부품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가격경쟁력 보유 및 호환성이 높은 제품이 진출 유리

    - 파라과이 소비자는 대체로 구매결정 시 품질보다는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 책정이 필요함. 특히,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고차(약 60%) 소유주들은 저렴한 자동차부품을 선호함.

    - 중고차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산 자동차부품은 하나의 부품을 다양한 모델의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재고 부담을 덜 수 있어 현지 자동차부품 판매상이 취급 선호

    - 파라과이는 브라질의 INMETRO, 아르헨티나의 C.H.A.S 등과 같은 강제인증 규제가 없어 시장 진입이 용이한 반면, 품질에 따른 제품 차별화는 어려운 실정임.


  ㅇ 남미공동시장(MERCOSUR) 진출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파라과이 활용 가능

    - 마킬라제도(Regimen Maquila)를 통해 파라과이 현지에서 자동차부품 생산 및 수출 시 각종 세제 혜택 제공

    - 제조되는 제품의 국산화율(Local Contents) 40% 준수 시 역내 관세율(0~5%) 적용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가능

    - 브라질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자동차 생산량도 증가세를 보이며, 브라질에 진출한 자동차부품 업체의 파라과이 제조업 투자진출도 증가 추세



자료: 파라과이 관세청, Penta Transaction Online, CADAM(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 파라과이 La Nacion 일간지,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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