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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제약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이지택
- 2019-11-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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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ㅇ 크로아티아는 의무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약품 구매비용을 환급함.- HZZO(크로아티아 국민건강보험 기금)에서 독립적으로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약품 구매비용 환급을 시행함.- 전액 환급 의약품(List A)과 부분 환급 의약품(List B)으로 의약품을 분류함.- 환급대상 목록에 편입된 제네릭 의약품은 모두 전액 환급 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제네릭 의약품이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은 자동으로 부분 환급의약품으로 재분류됨.- 이를 통해 HZZO는 제네릭 의약품 구매를 장려하고 있음.ㅇ 의약품 관리 당국은 HALMED(크로아티아 의료제품 관리청)로 모든 의약품을 관리감독함.- 크로아티아에서 판매하기 위한 의약품은 HALMED나 EMA(유럽의약품청)에 등록되어야 함.- 크로아티아의 2013년 EU 가입 이후, HALMED가 아닌 EMA에 등록해 크로아티아에 판매되는 의약품의 수가 더 많음.ㅇ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전문의약품의 광고는 엄격히 금지되며, 일반의약품은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음.-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이 의사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허용되나 1달에 15분으로 엄격히 제한됨.-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진 의약품의 유통과 홍보는 금지됨.ㅇ 일반의약품은 약국 외 DM, Farmacia와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인터넷 및 우편 판매는 불가함.-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분류 결정은 의약품 승인과정에서 결정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승인절차는 크게 차이가 없음.- 일반의약품은 배포된 제품 수를 HALMED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제품 및 환자 정보가 크로아티아어로 기재되어야 한다.- 진통제의 슈퍼 판매가 이뤄졌으나, 약사와 약국의 로비로 판매가 재금지되는 등, 여전히 약국이 일반의약품 판매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음.ㅇ 일반의약품 세금 인하- 크로아티아 정부는 일반의약품의 부가세율을 전문의약품과 같은 수준인 기존 25%에서 5%로 인하했음. (2019.1.1.부)- 세금 인하는 일반의약품의 소매가격의 감소를 불러와 단기적으로 매출액이 감소하는 착시효과를 불러올 것- 하지만 장기적으로 약국과 제약회사들은 소매가 인상을 통해 부가세 인하 효과를 일부 이윤으로 흡수할 것임.ㅇ 비타민, 영양제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 HAH(크로아티아 농업, 식품 안전청)에서 비타민과 영양제를 관리- 비타민과 영양제는 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대상이 될 수 없음.- 모든 제품은 건강식품으롬나 광고되어야 하며, 어떠한 의료혜택도 주장할 수 없음.- 모든 제품에는 이 제품이 균형 잡힌 식단을 대체할 수 없다는 포괄적인 경고가 부착되어야 함.ㅇ 공공의료 부문의 부채가 커짐에 따라 부채감축을 위한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기대- 2019년 4월 크로아티아 재무장관 Zdravo Maric는 공개적으로 공공의료 부문의 비용절감 조치 도입을 요구함.- 크로아티아 공공의료부문 부채는 11억 달러를 상회□ 주요 이슈ㅇ 크로아티아 정부는 의료관광산업 중점 육성 중- 크로아티아를 찾는 주요 의료관광객은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독일인임.- 유럽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로아티아는 European eHealth Network의 의료정보 공유시스템에 가입함. (2019년 4월)-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국가간 전저처방 발급, 수취 및 타 EU 국 환자의 병력정보 수취가 가능해졌음.ㅇ 크로아티아 정부는 의료분야에 책정된 EU 기금을 모두 소진- 크로아티아 정부는 의료분야 개선을 위해 약 3.8억 유로의 EU 기금(2014-2020)을 책정하였으며, 책정된 기금을 모두 사용하였음.- 제3차 EU 기금(2021-2027) 기간에는 더 많은 EU 기금을 의료분야 환경개선에 책정할 것으로 관측ㅇ 건강보험기금은 재정긴축을 위해 환급대상 의약품 확대에 보수적이며, 부분환급 의약품을 확대하고 있음.- 보험지출을 줄이기 위해 환급대상 기존 의약품을 점차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대체하는 추세ㅇ 일반의약품 이용비율은 확대추세- 크로아티아의 병원은 긴 대기시간과 비효율적인 진단체계로 인해, 자가치료를 택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ㅇ 일반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범위 확대를 위한 로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임.- 크로아티아 최대 식품유통회사인 Agrokor는 의약품시장 개방을 위한 노력을 해 왔으나, 2017년 부도를 맞아 동력이 끊겼었음.- 하지만 2019년에 채무문제를 정리하고 Fortenova 그룹으로 재출범하면서 다시금 의약품시장 개방을 위한 로비를 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기업 현황
크로아티아 제약산업 10대 기업 주요지표
주: 총이익률 = 매출 총이익 / 총매출액 * 100, 노동생산성 = 총매출액 / 종업원수자료: EIZ(The Institute of Economics, Zagreb)3대 주요기업 현황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Fitch Solutions
나. 산업의 수급 현황크로아티아 제약산업 규모
자료: Fitch Solutionsㅇ 제약산업은 꾸준히 성장 중- 최근 3개년 동안 의약품 판매량은 연평균 11.3%로 고성장하고 있음.- 그중에서도 제네릭 의약품이 13.3%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 정부의 복제약 장려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측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유망분야ㅇ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매우 높음.- 크로아티아는 정책적으로 복제약 사용을 장려하고 있어 우리나라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제품 경쟁력이 있음.ㅇ 크로아티아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만성질환 치료 복합제의 시장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ㅇ 크로아티아 제약산업이 빠르게 수출거점으로 변모하고 있어, 원료의약품도 유망분야임.자료: EIZ(The Institute of Economics, Zagreb), Fitch Solutions, Euromonitor International, HALMED(Agency for Medicinal Products and Medical Devices of Croatia), HZZO(Croatian Health Insurance Fund), 현지뉴스 및 자그레브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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