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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동차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정주헌
  • 2019-09-05
  • 출처 : KOTRA

가. 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

 

  ㅇ 자동차 산업 규모 및 생산성 증가를 위한 ADP 2016-21을 수립하고 이행

    - 자동차 산업은 2017/18 회계연도 기준 파키스탄 GDP전체의 2.8%, 제조업 분야의 20%를 차지하며 약 1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력 산업에 해당함.

    - 파키스탄 정부는2015년 당시 자동차 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계획으로 Automotive Development Policy(ADP) 2016-21를 발표하고 2021년 까지 자동차 산업의 GDP 기여도를3.8%,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30%로 늘리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중임.

    - 동 정책은 201825만대에서 2021년까지 52만대로 늘리는 생산목표를 담고 있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의 표와 같음.

 

ADP 2016-21의 정책목표

차종

목표(대수)

차종

목표(대수)

Cars / Vans / Jeeps

350,000

Buses

2,200

Light Commercial

Vehicles (LCVs)

79,000

Tractors

88,000

Trucks

12,000

Motocycles

2.5M

자료: ADP 2016-21

 

    - 주 내용은 국내외 기업의 신규 투자에 대한 무관세 설비수입, 부품 수입관세 인하, 로컬 및 수입산 부품간 관세 차별 완화, 소비자 보호 정책 등으로 구성됨.

    - 신규 진입자(Green Field)와 기존 투자자(Brown Field)에 대해 아래의 표와 같이 인센티브를 구분해 놓은 것이 특징임.

 

ADP 2016-21 주요 내용

Green Field

(신규 진입자)

    완성차 수입 시 100대까지 50% 관세율 적용 (기존 100%)

    차량 생산 플랜트 및 기계류 일회성 면세 수입 허용

     5년간 현지 생산 가능한 부품에 대해 25% 관세율 적용 (기존 50%)

    5년간 현지 생산 불가한 부품에 대해 10% 관세율 적용 (기존 32.5%)

Brown Field

(기존 투자자)

    3년간 현지 생산 가능한 부품에 대해 25% 관세율 적용 (기존 50%)

    3년간 현지 생산 불가한 부품에 대해 10% 관세율 적용 (기존 32.5%)

자료: Board of Investment

 

최신 기술 및 동향

 

  ㅇ 글로벌 기업과 TA JV 등을 통한 기술력 향상 수요 확대

    - 1인당 국민소득이 1,500달러에 불과한 파키스탄 시장 공략을 위해 부품 국산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는 필수적임. 그러나 현지 부품 협력사의 낮은 기술력과 노후화된 장비 및 그로 인한 품질 저하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특히 고부가가치 부품인 전장부품, 엔진 및 트랜스미션 등을 현지에서 제조하기에는 파키스탄 업체들의 역량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임. 이러한 부품 생산에 필요한 라이선스 기술 자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임.

    - Indus Motors Company(IMC, 도요타 OEM) 사의 Mr. Tariq Ali Khan(Director)에 따르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현지에서 글로벌 OEM 들이 요구하는 품질 표준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를 것으로 예상됨.

    - 현재 20여개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신규 및 재투자 프로젝트가 확대됨으로써 스즈키,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 독점 구조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따라서 향후 품질 향상과 부품 국산화 제고를 위한 현지 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기술협력 움직임은 지속 확대될 전망임.

    - 파키스탄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제조 협회(Pakistan Association of Automotive Parts and Accessories Manufacturers, PAAPAM)에 따르면 파키스탄 부품 국산화율은 승용차의 경우 55~70%, 모터사이클과 트랙터의 경우 90% 이상이며, 트럭과 버스 분야의 경우 40% 정도임.

 

현지 일본 완성차OEM 모기업의 파키스탄 부품국산화 현황

 

자료: 현지 일본 완성차 OEM(기업명 비공개)

 

  ㅇ 현지 OEM들의 신기술 적용 결정권에 대한 한계 존재

    - 파키스탄 자동차 생산 협회(Pakistan Automotive Manufacturers Association, PAMA) Mr. Abdul Khan(Director General)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파키스탄 완성차 OEM들은 타이어, 배터리 및 전구에 대해서만 기술 개발 및 적용 결정권을 가지고 있음.

    - 해당 3가지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의 경우 새로운 기술 적용 및 제조 장비 교체 등에 반드시 해외 본사의 승인을 득해야 하는 상황임.

    - Mr. Abdul Khan이 밝힌 주 원인은 파키스탄 연간 차량 생산대수가 20~30만대에 불과한 등 시장 규모가 아직 크지 않기 때문이며, 향후 생산 규모 및 부품 현지화 정도가 증가할 경우 자체 기술 결정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주요 이슈

 

ㅇ 일본 자동차 주도의 공급 중심의 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정상화 추진

    - 인구 1,000명당 13대의 낮은 자동차 보유율에도 불구하고 일본 자동차 브랜드 중심의 독점으로 공급우위 시장의 병폐 누적되어 왔음. 가령, 다른 국가에 비해 동종 모델의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낮은 수준임.

    - 현지에서 판매되는 완성차의 경우 20195월 판매량 기준 스즈키 및 도요타, 혼다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전체의 97%에 해당할 정도로 일본 제품의 의존도가 높음.

    - 세부적으로 스즈키가 54%, 도요타가26%, 혼다가 17%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그 외 3%는 기타 업체에서 트럭 및 버스 등 판매를 통해 기록한 수치임.

    - 참고로 동 기간 일본 OEM 3사의 차량 판매 비중은 Hatchback 40%, 세단 39%, 픽업트럭 10%, VAN 8%, SUV 3%로 나타남.

    - 스즈키는 Hatchback LCV 분야 위주로 저가 정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요타 및 혼다는 세단 분야 선점을 위한 경쟁을 이어오고 있음.

    - 정부는 투자유치를 통한 경쟁 활성화로 시장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섬유 및 농업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산업을 강조하고 있음.

    - 자동차 산업 육성정책(ADP 2016-21)을 계기로 신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현지 제조공장 설립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일본 자동차 중심의 시장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경쟁 확대에 대비하여 기존 시장을 독점해 온 일본 자동차 기업도 품질 개선 및 신모델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벤더 기업이 해외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적극 모색할 것으로 주문하고 있음.

 

ㅇ 기아 자동차 현지 양산 개시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 증대 전망

    - Green Field 인센티브 지위를 승인 받은 현지 기아 자동차 조립 공장도 2019 7월부터 카라치에서 스포티지 모델 양산을 시작함.

    - 현대 자동차 조립 공장은 파이살라바드 지역에서 구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부품기업의 현지진출 확대를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임.

    - 정부의 인센티브(부품수입관세 인하)`21년 이후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 부품국산화를 위한 현지 벤더육성이 필요한 상황임.

    - 현지 부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신흥시장에서 요구되는 가성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한국, 일본, 유럽의 글로벌 브랜드 모두에 납품할 수 있는 경험과 기술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물량이 적어 다양한 기업에 다품종 소량 물량을 공급해야 하는 파키스탄 부품기업에게는 한국 기업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는 분위기임.  

 

  IMF 구제금융으로 인한 소비위축, 추가적인 과세, 수입시장 경색 등 시장불안 요인 존재

    - 올해 7월초 확정된 60억 달려 규모의 IMF 구제금융에 따른 경기위축 및 환율 상승 심화 등이 자동차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음.

    - 파키스탄자동차제조협회(PAMA)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의 파키스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이러한 판매량 감소는 달러대비 현지화 가치 하락에 따른 자동차 가격 인상, 1,700 cc 이상 차량에 대한 10% 추가적인 연방세 부과, 이자율 상승 및 유가 상승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됨.

    - 세수 확충을 위해 정부는 2019/20 회계연도 예산 계획에 1,700cc 미만의 차량도 포함한 배기량에 따른 2.5~7.5%의 연방세 부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이러한 세금 인상조치는 결국 유가와 환율 인상에 따른 원부자재 및 부품 수입비용 증가와 맞물려 자동차 판매가격을 인상을 통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 상황임

    - 또한 현 정부는 엄격한 소득세 및 자산 신고 조치(미이행 시 세무조사 경고 등)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의 신차 구입 부담은 가중되고 있음

 

주요 기업(OEM) 현황


기업명

주요 특징

홈페이지

Pak Suzuki

(스즈키)

- 파키스탄 승용차 1

- 매출액 1.9억 달러, 종업원수 1,100

www.paksuzuki.com.pk

Indus Motor Compnay

(도요타)

- 파키스탄 승용차 2

- 매출액 9.3억 달러, 종업원수 2,800

www.toyota-indus.com

Atlas Honda

(혼다)

- 파키스탄 승용차 3

- 매출액 1.8억 달러, 종업원수 1,800

www.atlashonda.com.pk

Hyundai Nishat Motors

(현대니샤트)

- 파이살라바드 지역 공장 건설 중

- 매출액 17억 달러, 종업원수 12,000

www.hyundai-nishat.com

KIA Lucky Motors

(기아럭키)

- ‘19 7월부 현지 공장 가동

- 파키스탄 유너스 브라더스 그룹 계열사

https://www.kia.com/pk

Al-Haj FAW

- 현대 버스 딜러, FAW 차량 제조협력사

- 매출액 4억 달러, 종업원수 2,000

www.alhajfaw.com

Hino Pakistan

- 파키스탄 상용차 1

- 매출액 1.9억 달러, 종업원수 1,100

www.hinopak.com

Master Motors

- 중국계 OEM

- 매출액 4,000만 달러, 종업원수 700

www.mmcl.com.pk

자료: 카라치 무역관 자체 조사

 

. 산업의 수급 현황 

 

  ㅇ 현지 자동차 생산 및 소비량은 지속 증가 전망

    - 파키스탄 자동차 제조 협회(Pakistan Automotive Manufacturer Association, PAMA) 통계에 따르면 현지 차량 생산량은 과거 5년간 지속 증가 중이며, 현대니샤트의 Mr. Sohail NawazLight Vehicle 기준 현지 생산량이201930만 대에서 20244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향후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약 40% 정도가 개인 차량을 보유할 수 있는 중산층이 될 것을 가정할 경우,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간 50만대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됨.

    - 파키스탄 자동차 판매 협회(All Pakistan Motor Dealers Association, APMDA) Mr. H.M. Shahzad(Chairman)는 파키스탄 내 연간 승용차 및 경상용차 판매량은 약 32만대 정도이며 이 중 25만대는 현지 생산 차량, 나머지 70,000대는 수입 차량이라고 밝힘.  


파키스탄 자동차 생산 규모

 (단위: , %)

회계연도

오토바이

자동차

경상용차

버스

트럭

트랙터

합계

증감률

2013/14

1,728,137

117,498

17,477

559

2,674

34,524

1,900,869

-

2014/15

1,777,251

153,633

28,189

575

4,039

48,883

2,012,570

5.9

2015/16

2,071,123

180,717

35,836

1,070

5,666

34,914

2,329,326

15.7

2016/17

2,500,650

190,466

24,265

1,118

7,712

53,975

2,778,186

19.3

2017/18

2,825,073

231,138

29,055

784

9,187

71,894

3,167,131

14.0

자료: Pakistan Automotive Manufacturer Association(PAMA)

    - Alsons Autoparts사의 Mr. Nadeem Baig(Development Manager)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에서 현재 소수 업체만 서스펜션 부품 생산이 가능한 상황임. 배터리 및 케이블 등 전자 부품의 경우 제대로 생산하는 현지 업체가 없는 상황임. 이 외에도 충격 흡수재, 판금 부품, 얼터네이터 등 품목도 현지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한국 기업들이 기술지원 및 합작투자를 고려하기에 적합한 분야로 평가됨.

 

  ㅇ 수출입 현황 

    - 파키스탄 자동차 수출입 통계의 경우 HS Code 8702(10인 이상 탑승 차량), 8703(승용차, 경상용차), 8704(화물차)의 통계를 합하여 산출함. 신차 및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수입액이므로 통계 해석에 주의를 요함.

    - 수입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8 7,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일본이 9 2,800만 달러로 수입시장 점유율 1(51.6%)를 차지하고 있음.

    - 한국의 경우 2018년 기준 2,475만 달러로 수입시장 점유율 5(1.4%)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년 대비 30.7%의 규모 증가율로1~5위 수입국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임.

 

파키스탄 자동차 수입 동향

(단위: 천달러, %)

연번

수입 대상국

2016

2017

2018

수입규모

점유율

증감율

1

일본

878,138

1,030,106

928,024

51.6%

-9.9%

2

태국

265,070

433,818

467,875

26.0%

7.9%

3

인도네시아

48,644

123,690

153,906

8.6%

24.4%

4

중국

145,164

144,281

135,102

7.5%

-6.4%

5

한국

21,546

18,938

24,759

1.4%

30.7%

6

독일

36,754

41,157

18,841

1.0%

-54.2%

7

미국

5,492

8,696

16,162

0.9%

85.8%

8

필리핀

263

10,619

15,354

0.9%

44.6%

9

말레이시아

201

3,790

7,237

0.4%

91.0%

10

영국

5,781

8,228

6,968

0.4%

-15.3%

-

기타

46,695

47,372

24,178

1.3%

-49.0%

1,453,746

1,870,695

1,798,406

100.0%

-3.9%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HS Code 8702, 8703, 8704 기준


    - 현지 차량 생산 및 소비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 수입 시장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임.

    - 파키스탄 자동차 부품 수입 통계의 경우 HS Code 8708(승용차, 경상용차, 10인이상 탑승 차량, 화물차, 트랙터의 부분품 및 부속품)의 수입액을 산출함. 중고품을 포함한 전체 수입액이므로 통계 해석에 주의를 요함.

    - 부품 수입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3 4,3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태국이 약 1 3,900만 달러로 수입시장 점유율 1(40.43%)를 차지하고 있음.

    - 이어서 일본(15.85%), 인도네시아(14.64%) 및 중국(13.06%)이 유사한 수입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순서대로 2~4위를 기록함.

    - 한국의 경우 2018년 기준 약 582만 달러로 수입시장 점유율 8(1.7%)를 차지하고 있으며, 5~10위 간 점유율 격차는 1% 내외로 크지 않은 편임.

 

파키스탄 자동차 부품 수입 동향

(단위: 천달러, %)

연번

수입 대상국

2016

2017

2018

수입규모

점유율

증감율

1

태국

84,367

103,949

138,750

40.43

33.48

2

일본

47,454

50,115

54,413

15.85

8.58

3

인도네시아

13,786

49,964

50,229

14.64

0.53

4

중국

29,567

46,205

44,830

13.06

-2.97

5

아랍에미리트

3,233

6,891

7,862

2.29

14.09

6

말레이시아

3,645

5,497

6,488

1.89

18.04

7

필리핀

1,734

1,330

5,900

1.72

343.55

8

한국

4,100

5,430

5,817

1.70

7.14

9

터키

2,607

5,530

4,308

1.26

-22.09

10

영국

1,072

2,687

3,594

1.05

33.77

-

기타

35,580

29,735

21,011

6.10

-29.3%

227,151

307,335

343,208

100.00

11.67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HS Code 8708 기준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

약점

ㅇ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젊은 소비인구 비중 

ㅇ 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이행

ㅇ 인구 2억의 거대 내수시장

ㅇ 노후화된 설비 및 낮은 기술수준

ㅇ 노동자의 낮은 교육수준 및 숙련도

ㅇ 불안정한 에너지(전기, 가스) 공급

기회

위협

ㅇ 중-파 경제회랑 등으로 도로 인프라 개선

ㅇ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현지 생산 활성화

ㅇ 낮은 자동차 보유율로 성장 잠재력 다대   

ㅇ 일본 OEM 중심의 독점 구조 

ㅇ 환율상승에 따른 원자재 및 부품수입 부담 증가

IMF 경제위기에 따른 세금 혜택 축소

자료: 카라치무역관 자체 조사

 

산업 경쟁력 분석



자료: 카라치 무역관 종합 분석

 

유망 분야

 

  ㅇ 자동차 윤활유 시장 (HS CODE: 271019)

    - Oil Company Advisory Council(OCAC)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기준 파키스탄 전체 윤활유 시장규모의 84%는 운송 부문(Transport)이 차지하고 있음.

    - 시장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윤활유의 경우 총 수요량은 연간 약 4억 리터(40만 톤)로 추정되며 일반 소비자와 자동차 OEM 및 부품 제조 기업으로 수요처가 구분됨.

    - 파키스탄의 경우 윤활유를 별도 HSCODE로 구분하지 않아 휘발유, 경유 등이 포함된 HSCODE 271019 기준으로 수입 통계를 조사함. 해당 자료의 경우 2016/17 회계연도 까지만 업데이트 되어 있어 활용에 주의를 요함.

    - 2016/17 회계연도 기준 총 수입규모는 약 5,745만 달러이며 이 중 한국산 수입액은 2,593만 달러(47.9%, 1)로 집계됨.

    - 파키스탄은 윤활유에 대해 별도 수입규제를 두지 않고 있으며, 부과되는 세율은 수입관세 20%, 일반판매세(GST) 17%, 원천세(WHT) 6%로 확인됨.


파키스탄 자동차 윤활유 수입 동향

(단위: 달러, %)

품목

2015/16

2016/17

총 수입액

총 수입액

대한국 수입액

비중

주요 수입국

윤활유

(휘발유, 경유 등 포함)

74,353,555

57,447,323

25,934,447

47.9

한국, UAE, 싱가포르 등

자료: Ministry of Finance

: HS CODE 271019 기준

 

  ㅇ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HS CODE: 850720)

    - 파키스탄 배터리 시장의 경우 정확한 규모 측정은 어려우나 대략 연간 약 150만개의 배터리가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현지 브랜드는 Exide, AGS, Phoenix 등이 있음.

    - Alsons Autoparts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배터리의 경우 OEM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추어 제대로 생산하는 현지 업체가 거의 없는 상황임.

    - 2017/18년 기준 자동차용 배터리 전체 수입액은 약 5,627만 달러로 집계되며 한국 제품의 수입시장 점유율은 아직 2% 대로 미미한 수준임.
    - 자동차용 배터리에 대해 별도 수입규제는 두지 않고 있으며, 부과되는 세율은 수입관세 35%, 일반판매세(GST) 17%, 원천세(WHT) 6%로 확인됨.


파키스탄 자동차용 배터리 수입 동향

(단위: 달러, %)

품목

2016/17

2017/18

총 수입액

총 수입액

대한국 수입액

비중

주요 수입국

차량용 배터리

60,265,519

56,265,573

1,211,218

2.1

중국, 일본, 대만 등

자료: Ministry of Finance

: HS CODE 850720 기준


ㅇ 자동차 부품의 경우, 단순 수출보다는 기술협력, 조인트 벤처 등 융복합 진출 모델이 바람직함.

    - 자동차 시장 경쟁 확대로 신규 완성차 기업의 부품국산화 및 기존 일본 OEM의 신모델 개발 등으로 현지 부품기업의 기술역량 제고가 핵심 협력분야로 부상

    - 현지 부품기업은 신모델 대응 역량이 부족해 일부 기술지원을 해 주면서 부품도 동반 수출하는 수출+기술협력모델을 가장 선호함. 특정 부품의 국산화율이 30%가 넘어야 부품수입 관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아울러 PAAPAM 관계자에 따르면 서스펜션(suspension) 및 전장(electric) 부품이 유망한 협력 분야임. 파키스탄에는 서스펜션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가 1개사에 불과하고, 전장 부품 제조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임.

    - 금형(Mold), 쇼크옵서버(Shock Absorber), 판금 부품(Sheet Metal Parts), 프레스 스탬핑(Press Stamping), 공조 부품(Air Conditioner) 및 얼터네이터(Alternators) 등도 기술과 조인트 벤처 협력도 유망함.

    - 엔진 및 파워트레인 등 하이테크 부품 분야에서의 해외기업과 파키스탄 부품기업과의 기술협력 수요도 증가할 전망임. Pak-Suzuki 경영진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부품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파워트레인과 엔진 부품 분야에서의 자사 벤더기업과 우리 기업간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라고 있음.

 

 

 

자료: Federal Board of Revenue, Pakistan Customs Tariff, State Bank of Pakistan, Board of Investment, Ministry of Finance, Pakistan Association of Automotive Parts and Accessories Manufacturers, Pakistan Automotive Manufacturer Association, Oil Company Advisory Council, Hyundai Nishat Motors, Kia Lucky Motors, Pakistan Suzuki Motors Company Limited, Indus Motors Company, Agriauto Industries, KOTRA 카라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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