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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영화시장은 성장 중
  • 트렌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19-09-04
  • 출처 : KOTRA

- 미얀마에 한국계 멀티플렉스와 프리미엄 영화관 등장 -

젊은 층 인구가 많아 영화시장 성장 가능성 높아 -

 

 

 

미얀마 영화 시장 현황

 

  ㅇ 영화산업 현황

    - 미얀마는 1920년도부터 영화를 제작했으며, 1960년도까지 양곤시에만 약 400개의 영화관이 존재했음.

    - 미얀마의 영화관은 과거 미얀마 정보부(Ministry of Information) 산하 MMPDD(Myanmar Motion Picture Development Department)가 직접 관리했음.

    - 2010년에 영화관 운영 주체가 정부에서 민간으로 변경되면서 민간기업들이 영화관을 인수하기 시작했음.

    - 현재 2019년 기준 전국에 영화관 수는 150, 스크린 수는 173개임.

    - 2018년 동안 미얀마에서 상영된 영화 수는 총 83

 

  ㅇ 미얀마 영화 시장

    - 미얀마에서는 상영되는 모든 영화에 대한 검열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 검열을 통과해야 영화가 상영될 수 있음.

    - 정치, 문화, 민족, 아동, 선정성, 폭력 등 6가지의 검열 조항이 있음.

    - 미얀마는 아직 연령등급 제도를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등급분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

    - 과거 미얀마에서 제작한 영화는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가 대부분이었으며,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졌음.

    - 2018년도에 해외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미얀마로 돌아온 여성 감독의 Deception, Mudras Calling 영화 두 편이 개봉하면서 미얀마인의 관심을 받음.

      

미얀마 영화관 운영기업


  ㅇ 극장 현황

    - 미얀마 영화관은 대부분 양곤, 만달레이 등 대도시에 존재하며 지방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극장이 있음.

    - 영화표 가격은 일반 극장의 경우 2,000~14,000짜트(대략 1~10달러) 등 좌석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며, 고급 극장의 경우 12,000~45,000짜트(대략 8~30달러)로 가격이 매우 높은 편

 

  ㅇ 밍글라 그룹(Mingalar Group)

    - 밍글라 그룹은 미얀마 최대의 영화관 운영 그룹이며, 미얀마 영화시장의 80%를 차지함.

    - 20193월에 프리미엄 영화관을 처음으로 도입해 상류층의 인기를 끌었음.

    - Mingalar Group은 현재 Tha Ma Da, Nay Pyi Taw, Shae Saung, San Pya, Win, Mingalar Mini, Mingalar Gold Class 28개의 영화관을 소유

 

  ㅇ JCGV

    - 2014년에 한국의 영화관 프랜차이즈 CGV는 미얀마 현지 기업인 쉐따웅(Shwe Taung) 그룹과 합작으로 정션 시네플렉스(JCGV)를 설립

    - 정션 시네플렉스사는 2009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미얀마 최초의 멀티플렉스 극장을 설립

    - 현재 JCGV는 양곤·네피도 등에 총 8개 극장을 운영 중이며, 20197JCGV Premium Cinema, Cine & Forêt 등 프리미엄 극장을 런칭했음.

 

  ㅇ Paradiso Cinemas

    - 미얀마 현지 기업인 MAZE 그룹은 Paradiso라는 브랜드로 미얀마 전국에 영화관을 설립

    - MAZE사는 회사의 경제적 이익보다는 미얀마 영화산업과 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힘.

    - Paradiso 영화관의 경우 양곤 도심지역보다 외곽지역 및 지방을 타깃으로 함.

    - 현재 22개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상영 중이며, 아직 건설 중인 영화관이 12개 있음.

 

JCGV Mini Theatre

JCGV Starium

Mingalar Cinema




JCGV Premium

JCGV Cine & Forêt

Mingalar Cinema Gold Class




자료: JCGV Mingalar Cinema 페이스북


양곤시 주요 영화관 운영기업


영화관명

운영기업

JCGV Cinemas

JCGV

Mingalar Cinemas

Mingalar Co., Ltd



Mega Ace

Tha Ma Da

Nay Pyi Taw

Shae Saung

San Pya

Win

Mingalar Mini

Top Royal

Thwin

Red Radiance

Red Radiance Digital Cinema Solution

자료: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조사


  ㅇ 미얀마 영화관 특징

    - 미얀마 인구 중 영화관을 찾는 세대는 18~35세 젊은 층이 가장 많음.

    - 20~30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아이 및 노인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가족단위로 관람하는 모습도 종종 있음.

    - 영화 관람 시 핸드폰 소리, 대화 나누는 것 등의 소음이 있음.

    - 상영작 중에 미얀마 영화가 많지만 할리우드 및 태국·한국 등 외국 영화도 최근 늘어나고 있으며, 젊은 층은 외국 영화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외국 영화의 경우 현지어 자막이 없어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현지인이 많음.


  ㅇ 영화 예매 및 구매

    - 대부분 사람들은 영화관에서 직접 표를 예매하거나 구매하는 것이 보편적임.

    - 최근 Yoke Shin(미얀마 말로 영화를 의미)라는 앱을 사용해서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및 영화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음.

    - Mingalar 영화관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JCGV의 경우 JCGV 앱 또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영화표를 예매할 수 있으며, ABC, G&G 등 현지 편의점에서 결재할 수 있음. VISA 카드 또는 통신카드(MPU, MAB Mobile) 결재도 가능

       

인터뷰

 

  ㅇ Paradiso ChinemaSecretary U Than Swe와 인터뷰

    - 미얀마 영화산업이 군부 정부 때 검열제도가 존재해 검열 조항도 엄격했음.

    - 영화는 제작 전에 한 번, 제작된 후 한 번 검열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과하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며 많은 외국 영화가 상영을 못했음.

    - 양곤 및 만달레이 주요 도시에는 영화관이 많아 영화를 볼 기회가 많았으나 지방 사람들은 영화를 볼 기회가 없어서 Paradiso사는 지방 사람들을 목적으로 영화관 설립함.


시사점


  ㅇ 미얀마 5300만 인구의 절반이 20~30대의 청년층으로 문화 콘텐츠 소비층이 풍부해 추후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ㅇ 미얀마는 한국 영화산업과 제도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특히 연령등급 제도에 대해 관심이 많음.


  ㅇ 미얀마는 한류 및 한국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2017년 한국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돼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한류를 이용한 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임.

 

  ㅇ 미얀마는 외화 현지어 자막처리를 금지하는 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영화제작자 단체에서 미얀마 국내 영화산업 보호를 위해 자막 삽입을 금지하고 있음. 영화를 직접 수출하는 기업들은 주의해야 함.


  ㅇ 현재 CGV가 대도시 쇼핑몰 등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다른 외국 영화관 브랜드도 미얀마 기업과 합작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 MMPDD(Myanmar Motion Picture Development Department), JCGV 홈페이지, 언론자료 등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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