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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설중장비 시장 동향
  • 트렌드
  • 인도
  • 콜카타무역관 박영선
  • 2019-07-16
  • 출처 : KOTRA

- 인도 건설 및 광산산업 발달로 건설중장비에 대한 수요 지속 증가 - 

- 한국산 제품의 대 인도 수출은 2018년 2.2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 차지 -



□ 시장 개요

 

o 인도 건설 및 광산산업 발달

 

- 인도정부가 도시개발 및 인프라산업 개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관련산업은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음.

- 건설산업의 경우 그린필드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경우도 있으나 기존에 존재하던 구조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축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음.

- 과거 건축물을 철거할 때 안전장치를 갖춘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빈발하였는데 최근에는 각각의 기능에 적합한 유압 굴착기, 브레이커 등이 활용되고 있음.

- 인도는 또한 석탄, 철광석, 알루미늄 등의 천연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으며 인프라개발, 자동차 생산 등이 늘면서 채광산업이 번창하고 있음.

-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철강을 많이 생산하는 국가로서 2018년 기준 106.5백만톤을 생산하였음. 또한 인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석탄을 생산하고 있는데 2018년 기준 688.8백만톤의 석탄을 생산하였음.

- 관련 천연자원이 집중적으로 매장된 인도 동부에 위치한 오디샤, 자르칸트, 웨스트벵갈은 제철 및 발전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음.

- 이와 같이 광산산업의 발전으로 인도에서는 각종 채광장비의 수요가 크며 콜카타시에서는 매년 국제 채광장비 전시회(International Mining, Equipment, Minerals & Metals Exhibition)가 개최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정보는 홈페이지 https://www.internationalminingexhibiti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음.


                                                                                   <인도 광물 매장 현황 지도>


                                 자료원: www.mapsofindia.com 


 

o 유압브레이커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 인도에서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건설 중장비는 유압브레이커인데 다양한 종류의 파괴작업에 활용되기 때문에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규격의 제품이 존재함

- 특히 파괴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다른 종류의 기계나 장비가 접근하기 곤란한 지역에도 유압브레이커는 쉽고 안전하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음.

- 유압브레이커가 많이 쓰이는 분야는 표면이 매우 단단한 바닥 등을 해체하는 작업임

- 유압브레이커는 모든 종류의 건설 및 광산 프로젝트에 활용되기 때문에 최근 수년간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하였음

 

o 인도의 새로운 기술 트랜드

 

- 각종 건설프로젝트를 빠른 기간에 완성시키고자 하는 수요 확대, 생산성 및 비용 효율성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장비 제조업체들은 제품 사양을 확대하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있음.

- 유압브레이커 전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보다 좋은 품질의 합금을 사용하거나 수중에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사양을 추가하고 있음.

- 또한 자동 중지, 자동으로 윤활유 바르기, 더 나은 야금방식, 높은 강도 등으로 유압브레이커의 성능이 개선되면서 이를 소유 및 운영하는 비용이 낮아지고 있음.

- 향후 유압브레이커 제조업이 중점을 두는 분야는 기계 자체에 무리를 덜 주면서도 임팩트를 높이는 제품개발이 될 것임. 또한 공사중 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부분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주요 건설중장비 기업 현황

 

ㅇ Nakoda Machinery Pvt. Ltd (브랜드: Indus Rock Tools)


- 홈페이지: www.indusrocktool.co.in

- 토건공사, 광산업, 건설분야에 잘 알려진 기업으로서 모든 제품은 ‘INDUS ROCK TOOLS’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음

- MS시리즈와 RB시리즈 등 두 종류의 유압브레이커를 제공하고 있음. MS시리즈는 5-40톤 크기의 굴착기에 활용하는 중간크기의 브레이커이며 RB시리즈는 주로 대형 브레이커임

- 동 기업의 브레이커는 각종 최신 트렌드의 기술을 장착하여 높은 생산성과 3만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제품사용 한도를 갖추고 있음

 

ㅇ DOZCO (INDIA) PVT. LTD


- 홈페이지: http://dozco.com/index.php

- 불도저, 굴삭기, 브레이커 등 건설중장비를 인도시장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임

- 최근 낮은 유지보수비용과 낮은 소음을 발생시키는 유압브레이커를 개발하였음.

 

ㅇ Mehta Earthmovers


- 홈페이지: www.mehtaearthmovers.com

- 한국기업 KOMAC 제품을 인도에 판매하고 있음

- KOMAC은 3 – 85톤 클라스의 브레이커를 제작하는데 한국의 첨단 생산기술과 신뢰도 높은 판매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ㅇ Fine Equipment


- 홈페이지: www.fineequipment.net

- 건설장비 시장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로서 인도에서 가장 큰 유압브레이커 판매기업 중 하나임.

- 인도 브레이커 시장에서 가성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음

- 제품의 낮은 유지보수비용, 높은 생산성, 그리고 신뢰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음.

 

ㅇ Juno Equipments


- 홈페이지: http://junoequipments.com

- 한국기업 AJ Construction Equipment 와 인도기업의 Precise Hydraulics 합작회사임

- 2011년 설립하여 인도에 우수한 품질과 효율성을 갖춘 유압브레이커를 인도시장에 공급하고 있음.

 

□ 수출 현황/관세율

 

ㅇ 한국제품 중국에 이어 시장점유 2위 차지


- 한국산 건설중장비는 인도시장에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년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2018년 기준 유압브레이커를 포함한 한국산 건설중장비의 대인도 수출은 2.2억 달러로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31.63%의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인도의 건설중장비 수입 현황(HS 843149)

 

연번

국가명

금액(USD)

점유율(%)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전체

578,560,780

626,128,834

802,253,332

  100.00

  100.00

  100.00

1

중국

166,760,477

199,985,706

283,979,137

  28.82

  31.94

  35.40

2

한국

167,829,983

169,331,608

222,889,997

  29.01

  27.04

  27.78

3

일본

64,886,583

64,864,700

62,117,807

  11.22

  10.36

  7.74

4

이태리

27,818,803

34,505,276

42,759,474

  4.81

  5.51

  5.33

5

미국

48,120,781

51,205,844

36,595,905

  8.32

  8.18

  4.56

6

싱가포르

5,295,505

6,042,669

30,044,405

  0.92

  0.97

  3.75

7

독일

29,872,549

28,822,655

25,013,532

  5.16

  4.60

  3.12

8

영국

17,323,523

23,654,347

24,047,514

  2.99

  3.78

  3.00

9

스웨덴

10,151,254

11,744,385

15,516,830

  1.75

  1.88

  1.93

10

UAE

2,175,684

2,256,173

11,300,558

  0.38

  0.36

  1.41

자료원: 인도 상무부

 

ㅇ 건설중장비를 인도로 수출시 기본관세는 7.5%이나 한국은 CEPA 적용을 받아 0%이며 GST는 18%임.


- 건설중장비 제품은 또한 인도로 수출시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고 있음.

 

□ 전문가 의견

 

ㅇ 인도 주요 중장비 제조 및 유통기업 DOZCO 부사장 Pankaj Kumar 는 인도의 중장비 및 유압브레이커 시장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밝힘

 

- 인도의 건설중장비산업은 건설, 광업, 제조업 등 세가지 주요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건설 및 노후건물 파괴작업이 많아지면서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부착식 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음.

- 부착식 장비가 유용한 이유는 개별적인 용도에 따라서 거대한 다수의 기계를 갖출 필요없이 굴착기 한대에 다양한 용도의 부착식 장비를 필요에 따라 교체만 하면 되기 때문임.

- 현재 DOZCO 를 포함한 여러 중장비 취급업체들은 굴착기에 부착시킬 수 있는 암반 파쇄기, 버킷 크러셔, 유압 브레이커 등을 갖추고 있음.

- 현재 중국으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제품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시장이 교란되고 있는데 중국제품의 문제는 낮은 품질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에서 생존하지 못한다는 것임. 따라서 우수한 품질을 공급하고 즉각적인 판매사후관리를 잘 하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음.

 

□ 시사점

 

ㅇ 인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건설, 고속도로 프로젝트, 항만개발, 매트로 건설, 그리고 모멘텀을 형성하는 광산업 등으로 인하여 유압브레이커와 같은 중장비 부착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특히 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제품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곳은 산악지형으로서 암반을 파쇄하여야 하는 지역임.

 

ㅇ 대도시 고층건물 건설에도 유압브레이커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 일반적으로 고층건물은 견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하로 파내려가야 함. 지하에 암반층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 유압브레이커로 파쇄하는 작업이 필요함.

 

ㅇ 한국산 중장비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미 다수의 제품이 인도시장에 진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는 인도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진출하고 있음.

 

ㅇ 다수의 경쟁제품들이 시장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여건상 제품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국내기업 제품의 시장진입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음.

 

 자료원: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75715420_SUSTAINABLE_HANDLING_OF_CONSTRUCTION_AND_DEMOLITION_C_D_WASTE_International_Journal_of_Sustainable_Energy_and_Environmental_Research

http://www.equipmentindia.com/News.aspx?nId=NuTyFBbvCXPecc1UkZT/wg==

https://www.b2bpurchase.com/commerical-vehicle/10-demolition-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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