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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여행관광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19-07-18
  • 출처 : KOTRA

- GDP32% 차지,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점진적 증가세 -

- 물류, 유통, 호텔/여행, 은행 등에서 프랑스/유럽계 기업 우위 -

 



물류업 현황

 

  o 서아프리카의 관문을 자처하는 코트디부아르는 아비장(Abidjan), 상페드로(San Pedro)항 등을 통해 항만물류 발전을 모색하고 있음. 이 외에 내륙과 인근 국가로의 연결성 제고를 위한 육상/해운 물류체계 확립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o 육상교통의 경우 GDP 대비 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며 7만 여명을 고용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약 85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는 코트디부아르와 서아프리카경제통화연합(UEMOA) 회원국를 비롯한 인근국가 간 교통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해양물류의 경우 앞서 언급된 아비장항, 상페드로항의 역할이 두드러짐.

  •     - 아비장항은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항만으로 컨테이너와 일반 화물을 모두 취급하며 연간 컨테이너 취급량은 ‘18년 기준 663,601 TEU로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냄.

  •     - 주요 취급 제품으로는 일반상품의 비중이 67%에 달하는 가운데 석유 관련 제품(28.9%), 원유제품(6.3%), 수산물(3.8%) 등이 아비장항을 통해 취급/거래되고 있음.

  •     - 제2 항만인 상페르도항의 경우 중국기업인 CHEC사가 2021년까지 항만 증설 및 현대화 사업을 수주했는데, 항공물류와의 연계를 위한 시설까지 포함되어 향후 물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 아비장항 컨테이너 취급 현황

    (단위 : TEU)

 

2015

2016

2017

2018

증감율(17/18)

취급량

640,863

635,647

663,601

674,624

1.7%

자료 : www.portabidjan.ci

 

o 서아프리카의 물류 중심지를 추구하고 있으나 통관비, 수송비, 보관비 등의 비용 수준이 아직은 높은 수준

  •     - 또한 보다 불투명한 통관절차가 걸림돌로 자주 언급되고 있어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과제임.

  •     -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항만 인프라 개선, 육상교통 등과의 연계성 제고 역시 선행되어야만 아프리카 대륙의 물류 허브로 성장할 있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음.

 

PwC 발표 아프리카 주요 항만별 매력도 지수 순위

자료 : PwC

 □ 유통업


o 유통업이 코트디부아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 정도로 높은 편인데 역사적 배경 탓에 레바논계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

  •     -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Groupe Prosuma 역시 레바논계로 1966년 창립 이후 2019년 현재 17개 브랜드를 통해 15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비장시에서만 4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Groupe Prosuma 보유 브랜드 및 매장




  o 코트디부아르 유통의 특징은 소득 수준에 따른 양극화가 두드러진다는 점임.

  •     - 고가에 속하는 프랑스산을 비롯한 유럽산이나 미국산 등 수입제품과 일반 서민층이 주로 구입하는 중국산 등의 저가제품의 유통경로에 확연한 차이가 있음.

  •     - 전자의 경우 Cap Sud, Cap Nord, Casino 등으로 대표되는 쇼핑센터/슈퍼마켓이나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한편, 후자의 경우 아자메(Adjamé)로 대표되는 전통시장에서 주로 판매됨.

  •     - 특히 중국산의 경우 일반 서민층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을 내세워 의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저가일수록 각 시도별 전통시장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음.

     

    아자메(Adjamé) 시장 전경

자료 : www.abidjan.net

 

  o 선진국에서는 일찌감치 유통의 대세로 자리잡은 전자상거래(e-commerce)의 경우 상대적으로 뒤처지기는 했으나 최근 인터넷 및 휴대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두각을 나타냄.

  •     - 2018UN의 전자상거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조사 대상 151개국 중 124위를 차지, 아직 미흡한 수준임이 확인됨.

  •     - 그러나 아프리카 대표 온라인쇼핑 기업인 Jumia가 코트디부아르에도 진출하면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 그 외에도 거대 유통기업 Prosuma사에서 런칭한 Yaatoo와 유럽계 Afrimarket 등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터넷 및 휴대폰 보급률 증가와 맞물려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을 밝게 함.


호텔관광업 현황

 

o 호텔 및 관광 분야의 경우 최근 수년 간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문으로 꼽힘.

  •     - 코트디부아르 관광부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호텔업의 경우 20131,770개였던 호텔 수가 20152,043개로 15% 증가

  •     - 이는 2010년 내전 전까지 아프리카의 파리로 불리던 아비장 등에 최근 3~4년간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인데, Radisson Blu(263개 객실), Azalai(200개 객실), Seen Hotel(190개 객실), Golden Tulip INN(130개 객실) 등의 호텔이 신축됨.

  •     - 이 외에도 프랑스계 거대 호텔체인인 Accor Group의 경우 자사 브랜드인 Sofitel, Pullman, Novotel 등을 운영

  •     - 호텔 부문의 GDP 대비 비중은 20111.8%에서 20155%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7%까지 확대될 전망

 

  o 관광업의 경우 GDP 대비 비중이 2019년 기준 5.9% 선으로 추정, 서아프리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정부 차원의 관심과 육성 노력이 높아지고 있음.

  •     - Jumia Travel이 발표한 “2018년 관광업 보고서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여행객 수는 2016308만 명에서 2018348만 명으로 13% 가량 증가함.

  •     -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코트디부아르 관광부는 2025년까지 코트디우바르를 아프리카 5대 관광대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위해 거대 동물공원(서부 Jaqueville) 건립, 10km에 달하는 해안선 정비 및 인프라 개선 사업 등을 야심차게 추진중임.

  •     - 다만 최근 말리, 부르키나 파소 등지에서 테러 사건이 잇달아 발생, 안전 문제가 관광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은행/금융서비스업 현황

 

O 2016년 말 기준 시중은행 수는 30개로 은행계좌 수는 290만 개로 집계되었으나 이보다 더 세부적인 수치나 통계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은행/금융서비스 부문의 위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움.

  •     - 주요 업체로는 프랑스계 은행으로 대표되는 외국계와 서아프리카경제화폐연합 회원국 출신 은행, NSIA Banque, Ecobank 등이 꼽힘.

  •     - 은행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높은 거래 수수료, 특히 해외송금/결제시 부과되는 수수로 수준이 높아 서비스 사용 비용이 만만치 않은 편

  •     - 유로화의 경우 서아프리카 프랑(프랑 세파)와 고정환율로 연동되어 있어 계좌 개설이 용이하지만, 달러 계좌의 경우 금융당국의 허가가 있어야 개설이 가능한데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자유로운 외환 거래가 아직은 요원한 상황임.

 

코트디부아르 주요 외국계 은행 현황


은행

모기업 국적

BICICI (GROUPE BNP PARI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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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Société Géné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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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CiTi Bank

미국

Standard Chartered Bank

영국

ATTIJARIWAFA

 

모로코

GT Bank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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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I Bank

가봉

Coris Bank International

부르키나파소



시사점


 

  o 흔히 서비스업으로 불리는 3 산업이 전체 GDP에서 41%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기는 하나 1,2 산업 발달이 미흡하여 3 산업에 고용 등이 몰리는 현상으로 봐야 .

  •     - GDP 대비 비중이 높다고 해서 흔히 선진국 기준으로 각종 서비스업이 고도화되었다고 볼 수는 없음.

 

  o 호텔관광업의 경우 프랑스 대표 호텔체인인 Accor 그룹 산하 호텔인 소피텔, 노보텔, 풀만 등이 영업을 하고 있으나 시설 부족으로 호텔비용이 경제 수준이나 서비스 품질 대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개선의 여지가 높은 부분임.

 

o 은행서비스업의 경우에도 프랑스계인 Societe Generale, BNP 등의 그룹을 비롯, 지역 은행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나 은행계좌 개설 비용이 생활 수준 대비 높고 이체/해외송금 수수료 역시 높은 편으로 외국 기업 입장에선 활용이 용이하지 않음. 또한 외환 통제가 엄격하여 달러 계좌 개설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걸림돌로 작용

  

자료 : Fraternité Matin, Jeune Afrique 등 현지 언론, www.insee.fr, www.cgeci.com, www.afdb.org, www.sikafinance.com, www.portabidjan.ci, PwC,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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