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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구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조은지
  • 2019-05-13
  • 출처 : KOTRA

-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도 꺼지지 않는 일본 완구시장 -

- 아동완구보다 키덜트 완구시장 겨냥하는 진출 전략 필요 -

 

 


□ 상품명 및 HS Code

 

  о 완구(9503.00): 세발자전거ㆍ스쿠터ㆍ페달 자동차와 이와 유사한 바퀴가 달린 완구, 인형용 차, 인형과 그 밖의 완구, 축소 모형과 이와 유사한 오락용 모형(작동하는 것인지 상관없음) 및 각종 퍼즐

 

□ 시장규모 및 동향

 

  о 日 저 출산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산업과 융합한 완구 시장 소폭 상승 추세

    - 야노경제연구소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저 출산에 따른 아동인구 감소에도 ’16년 완구 류 (주요8품목)의 시장 규모는 약 5,626억 엔으로 전년 대비 약 0.7% 소폭 상승함.

      * (참고) 완구 류 주요8품목: 전자완구, 모형 및 취미, 남자/여자 아동완구, 게임, 계절, 교육용, 봉제인형

    - 특히 ’14년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지역 캐릭터 완구가 큰 인기를 끌며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전자완구, 인형, 교육용 완구 등이 일본 완구 업계를 견인함.

 

  о 당해 인기 캐릭터의 유무 및 인기 비디오·인터넷·모바일 게임 등의 출시 여부가 향후 지속적으로 일본 완구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유행을 타기 쉬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이나 전자완구보다도 취미 완구(키덜트상품 등) 시장이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향후 시장규모를 키워갈 것으로 전망됨.

 


완구 류(주요8품목) 일본시장 규모 (단위: 백 만엔, %)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만 14세 이하 인구 변화 추이

자료: 총무성 통계국

 


□ 최근 수입규모 및 한국 등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о 완구(HS Code 9503.00) 품목 2018년 對韓 수입액은 약 91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33% 증가

    - 한류 가수의 모습을 본뜬 봉제 인형과 액체괴물(슬라임) 등이 수출 호조를 보임.

    - 하지만 압도적인 수입 점유율을 보이는 나라는 중국으로, 2018년 약 16억 달러 규모 수입, 전체 수입액의 80%이상을 점유 중이며 이어 베트남과 태국, 대만이 뒤를 이음.

 


인터넷을 통해 판매 중인 한국산 완구

한국 K사 한류가수 봉제인형

한국 F사 액체괴물(슬라임)

자료: RAKUTEN 쇼핑몰

 


  о 일본 아동인구 감소에도 본국 수입 완구 규모 3년 연속 지속 상승 중

    - 일본의 수입완구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3년간 평균 6.1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또한,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자녀에게 소비하는 금액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임.

 


최근 3년간 日 완구 류 주요 수입국가 및 수입액 (HS Code 9503.00 기준)

순위

국가

수입액(천 달러)

점유율(%)

증감률 (%)

18/’17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1

중국

1,469,785

1,559,638

1,673,604

80.24

80.45

80.36

7.31

2

베트남

154,035

185,433

203,242

8.41

9.57

9.76

9.6

3

태국

42,777

44,675

53,478

2.34

2.3

2.57

19.7

4

대만

26,613

26,009

29,122

1.45

1.34

1.4

11.97

5

필리핀

24,045

28,094

27,498

1.31

1.45

1.32

-2.12

6

인도네시아

13,256

14,853

15,284

0.72

0.77

0.73

2.9

7

독일

10,647

9,813

10,082

0.58

0.51

0.48

2.74

8

한국

8,045

7,998

9,144

0.44

0.41

0.44

14.33

9

미국

8,079

8,665

8,497

0.44

0.45

0.41

-1.94

10

캄보디아

3,648

4,718

8,039

0.2

0.24

0.39

70.4

-

전세계

1,831,702

1,938,672

2,082,651

100

100

100

7.43

자료: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유통구조

 

  о 주요 경쟁기업 동향

    - 일본 국내 완구 및 관련 업계 매출액 1위는 건담 프라모델로 유명한BANDAI NAMCO, 2017년도 기준 연매출 약 6,783억 엔, 완구 및 게임 산업을 주력으로, 식품,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전개 중. 이외, 업계 매출 상위기업으로는 TAKARATOMI, TAMIYA가 있음.

    - 자동차 장난감인 토미카로 대표되는 기업 TAKARATOMI2017년도 매출은 약 1,773억 엔, 대표 상품은 토미카와 기차 모형인 프라레일이 유명함. 이어, 소형모터를 장착한 미니카(ミニ)로 대표되는 기업인 TAMIYA의 연 매출은 약 106억 엔 규모임.

 

  

완구 제조사 주요 제품

기업명

본사소재지

제품명

제품사진

가격()

비고

BANDAI

NAMCO

도쿄

1004RX78

 Ver.Ka

8,925

15세 이상

조립식

플라스틱소재

TAMIYA

시즈오카 현

AVANTE

Jr. 30th

1,296

10세 이상

조립식

소형모터와 건전지 삽입으로 작동 가능

TENYO

도쿄

T-MN-049

2,030

15세 이상

조립식

메탈소재

자료: 각 사 홈페이지

 

  о 유통구조

    - 과거 제조사 →도매→ 소매(완구 전문점 또는 백화점)의 전통적인 구조에서 1990년도 초반, 할인 전략을 앞세운 토이저러스의 일본 진출 등을 계기로 소규모 완구 전문점 및 로드샵이 감소 추세에 이름.

   - 2000년 중반부터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인해 가격 경쟁이 격화되었으며, 2010년 중반 이후부터는 실제 매장이 아닌 가격경쟁력과 편리성을 앞세운 온라인샵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


 

日 완구 제품의 유통채널 변화

주 : GMS: 종합소매점, EC: 전자상거래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 관세율 및 수입규제, 인증

 

  о 관세율

    - 완구 류(HS Code 9503.00)WTO협정 관세율을 적용, 기본 무관세(0%).

    - , 제품을 이루는 재질(성분) 등에 따라 1kg 당 최대 3.9% 세율 적용 가능함.

    - 추가로 통관 시 소비세 8%가 부과됨(’1910월부터 소비세 10%로 증세 예정).



HS Code

기본 세율

WTO

비고

9503.00

0%

(0~3.9%)

- 세관통관 시 (CIF+관세)×8%의 소비세 부과됨.

자료: 일본세관

 


  о 영유아가 접촉함으로써 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완구는 식품위생법 규제 대상

    - 후성노동성 대신이 정한 지정완구에 해당할 경우, 수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검역소에 제출, 수입품에 대한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함.

    - 주요 지정완구로는 입에 접촉하는 완구 류 일체와 색종이, 가면, 인형, 동물완구, 점토, 블록, 풍선, , 영유아용 액세서리 등이 있음.

 

  о (해당 시 필수) 전기용품안전인증 PSE 인증

    - 일반 가정 등의 콘센트를 사용하여 전기로 작동하는 완구의 경우, 전기용품안전인증 마크인 PSE마크를 취득, 표시해야 하며 표시하지 않은 제품은 판매 또는 판매 목적의 진열을 할 수 없음.

    - , 건전지 또는 부속 어댑터를 경유하여 작동하는 완구의 본체는 안전인증 대상에서 제외됨.

 

  о (선택인증) 일본완구협회가 정한 완구안전기준(Safety Toy)에 합격한 제품은 ST마크 부여

    - 1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완구일 경우, 판매자는 일본완구협화가 정한 검사기관에 안전적합 검사를 의뢰, 제품의 형상과 강도, 재료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합격한 제품에 대해 ST마크가 부여됨.

    - ST마크는 해당 완구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필요 충분한 배상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상공제가 이뤄짐.

 

전기용품안전인증(PSE마크) 및 완구안전인증(ST마크)

자료: 경제산업성 및 일본완구협회 홈페이지

 

□ 시사점

 

  о 日 저출산 고령화를 고려한 수출전략 필요

    - 지속되는 일본의 아동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기존 수요층인 유아동, 청소년 대상의 완구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완구(키덜트)로의 타깃 연령의 변화가 필요함.

    - 경제적 여유를 가지게 된 성인이 과거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으로 완구를 구매, 단순하고 저렴한 완구보다도 하이테크의 고가 완구에 대한 수요에 주목이 필요함.

 

  о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완구 류의 경우 제품 안전성이 우선

    - 작년 완구 류 대일 수출에 일조하였던 액체괴물의 경우, 이후 불거진 유해물질 논란으로 올해는 수출 부진이 예상되는 바, 특히 일본 시장 진출을 고려 중인 기업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완구 류 안전성 확보에 더욱 주의해야 함.

 

  о 유행에 민감한 캐릭터 완구는 꾸준한 현지 시장 분석이 뒤따라야

    - 특정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인기에 따라 관련 파생 상품이 양산되는 바, 완구 류의 대일 진출 시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을 조사하여 진출 시기를 조율하거나 비교적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 위주로의 개발이 필요함.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총무성 통계국, 경제산업성, World Trade Atlas, 일본 세관 및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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